음 저는 오히려 디오에서 멀린이 운영진에 더 휘둘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올마스터에서는 일단은 유저들을 위해서 마스터들을 육성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신들이 간섭할 수 있는데에는 한계가 있는데
적들을 막을 수 있는 자위 능력을 육성해준다는 느낌으로요.
하지만 디오에서는 철저히 운영진들의 이익을 위해서 아무런 상관도없는
유저들을 이용하고 또한 현현에 포인트라는 제한을 둠으로서
별다른 수 없이 운영진들에게 이용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하니 말이지요.
아니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주인공의 태도입니다
올마스터에서 밀레이온은 현실 육체가 죽음을 당해서 로그아웃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능동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는 모습이 없었지만
지금의 디오에서 용노는 제약들이 하나 둘 걸리면서 그런걸 능동적으로 타파하려는 모습이 나온다 이거죠
저도 디오 6권까지는 올마스터와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7권이 되니까 오히려 이때까지의 작품중에서 가장 재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올마스터는 전작의 등장인물이 신이되서 운영하다보니 별로 위기감 같은걸 못느꼈는데 이번작은 위기감도 많이 느껴지고 주변 캐릭터들도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