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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저도 자라의 성격이 무척 마음에 들어요.
통쾌함을 느끼게 해주잖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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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자라는 녹삼님의 아바타가 아닐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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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이런 건 감상/추천글에 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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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재미는 있습니다. 저는 1권 보면서 한참 웃었습니다. 글재주는 다른 작가들에 비해 떨어지는 감이 있어도 재미는 있구나, 하면서요. 그런데 2권 보면서 청룡만리에 실망을 해버렸습니다. 청룡만리의 장점이라면 재미와 웃음입니다. 청룡이 인간세상에 나와 인간에 대한 진지한 고찰 같은것도 안합니다. 그냥 대충 좋은인간, 나쁜인간 너와 나는 친구 어쩌고 하면서 우스꽝스런 상황을 연출합니다. 당연히 생각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웃기라도 해야할 판인데 2권 넘어가니 유일한 장점이었던 재미마저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들에 녹목목목님이 너무 인위적으로 웃음을 조작하려 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는 것보다 억지로 웃기려고 하는,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개그맨 심현섭이 떠오르더군요.(저는 심현섭 안 좋아하기에...;;) 작가님이 열심히 쓰신 작품에 대해 쓴소리 해서 죄송합니다만, 읽은 독자의 솔직한 감상 중 하나로 받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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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감사합니다.
2번째 책부터는 잘쓰겠습니다.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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