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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칠정검 칠살도의 작가님이신 조진행님이 천사지인에 대해 많은 불평을 들은 것 같습니다. 예전의 모습을 많이 상실한 것 같더군요.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단어들(국기봉,영풍서점...)을 차용해서 편하게 읽히게 하려는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거기다 적신의 깨달음 통해 드러난 심검(?)이 너무나 격이 떨어지더군요. 어떤 독자를 겨냥했는지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신선의 검이 판타스틱한(..;;) 문양까지 갖추고 보여지더군요. 도가사상을 잘 몰라서 그런지 저로서는이것이 도가의 검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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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지나치게 진지하다면 진지했던 천사지인과는 전혀 다른 가벼운 분위기의 칠정검 칠살도가 기존의 독자에겐 전혀 적응이 안되는건 사실일듯 합니다. 하지만 천사지인을 생각지 않고 칠정검 칠살도를 본다면 그리 나쁘지 않은 시도와 작품이라는 것엔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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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선검을 단순히 심검이라고 보기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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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신이란 케릭터가 지금은 도가적이지 않은 그냥 한때 벙어리 소년이였던 사람의 성장소설 입니다...심검이 격이 떨어지신다고 느끼셨다면...아직 적신의 사고가 어린이를 겨우 넘어선 상태...즉..심검의 형태등이 적신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보시면 안되실런지엽^^(아직은 3권이니깐엽~<출판된것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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