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전 5권 까지 보았습니다.
솔직히 비뢰도에 실망 했습니다.
첫권은 재미있긴 했지만, 뒤로 갈수록 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그리고 이성화님의 의견, 내용이 터무니 없고, 허무하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비뢰도는 글을 읽을 때는 모르겠지만, 읽고 나면 별 내용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글은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좋은 글은 재미있게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언가 우리 가슴에... 아니면 우리에게 어떤 무언가를 남기는 것, 그런 것이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어떤 사람이 복수를 위해 그렇게 싸우다 끝나는 내용의 글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간간히 나오는 전투신. 그부분에서 긴장감을 느낄지 몰라도 읽고나면 별 감흥이 없습니다.) 그리고 너무 재미 위주의 글은 싫고요.
하여튼, 비뢰도 작가님의 다음 작품에선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저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이 비뢰도란작품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후반부에 들면서 조금 실망했었지만.....흠흠..
제가 하고픈말은...독자들을 이런식으로 만족시키고픈 작가가 있는가 하면 또....저런식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키는 작가가 있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여러븐은....작가의스타일자체를 부정하고있는거 아닙니까?! 그럼 그작가의 책을 보지않으면될 일이지.....작가에게 스타일자체를 바꿀것을 요구하죠?
제생각에는 긴장감있고 스토리탄탄하고 감동이있는..그런책들도 재미있지만..이런....왠지....읽다가보면 허무하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사르르번지게 만드는 그런소설도.....읽을만 하다고 보는데요.!!!
음.. 왠지 비평 보다는 비판? 비난? 이 맞는 글인거 같군요..
아직 비뢰도 13권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저는 비뢰도를 무협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코믹\' 이죠.. 완전 만화책.. 만화책 중에서도 후진 만화책의 스토리 같은 느낌을 받았죠...
작가님에게 머라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아직 젊은 작가 분이시고 책을 제 시간때에 내시느라고 상당히 고생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책을 몇권 더 쓰시다 보면 자기 스스로도 책의 내용이 뭔가가 맞지 않고 너무 가볍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겠죠..
부디 다음 번 글은 모든 사람들로 부터 칭찬받을 수 있는 글을 쓰시기를...
일단... 아무리 허왕찬란한 이야기를 한다해도 내용이 있다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목정균님은 어째 정도가 더 심해지셨더군요... 하지만 이건 제 취향이고... 또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작가님도 계속 글을 쓰시고, 출판사도 책을 찍는 것이고, 대여점이나 만화가게에서도 책을 받는 것이고, 새로 나온 13편은 언제나 꼽혀있지 않는 것이지요... 그냥 드는 생각인데...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다면 비뢰도 같은 소설도 괜찮을 것 같군요... 무협의 저변이 넓어지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저도 솔직히 복잡한 건 싫어해서.. 중국무협보다는 통쾌한 한국무협을 더 좋아하지요... 그냥 젊은 독자들이 비뢰도 좋아해도 무림을 사랑하는 강호인의 한명으로 생각하는 것이... 강호에도 초출도 있고, 노강호도 있고, 정도도 있고, 사마도 있으니 말입니다...
글쎄요?
여기서 말하자는건 비뢰도 작가님이 쓰신 글의 종류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을 비판하자는게 아니라 글을 쓰시는데 너무 쓸데없는(좀 심한
표현일지 모르지만..)그런 이야기들을 너무 길게 쓴다는 것에 대해서
비판들 하시는거 같습니다만?
어떤분이 비뢰도를 표현하시는 예로 이런 말을 했죠
\"비뢰도는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이 표현을
비뢰도에서는 이 문장 하나를 망조를 대변하는 조류과의 한 동물이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자 그 옆을 그때까지도 묵묵히 지키고 있던 배라는 나무의 결실이 만유인력의 조화를 받아 지면과 대면하다 라는 식으로 지면을 때우더군요..
공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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