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많은 부분이 동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조화는 무공과 내용의 조화가 아니라 무공과 적들간의 조화,
혹은 무공과 주변 인물들과의 조화로 정의를 내리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너무 초극강의 무공(예를 들면 와룡강님의 주인공들이나, 극단적으로
투명드레곤-_-;)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보지만-_-; 무공의 수준 보다는
그 무공의 강함이 일관성있게 유지되야 된다는 점이죠.
제가 외공&내공 2부를 보다가 접은 이유가 바로 이런 점 때문이었습니다.
외공&내공의 주인공(이름을 까먹었네요-_-;)은 무척 강합니다.
1부에서 소위 강호 10대고수정도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한데,
2부 초반에서 한 지역의 낭인들(물론 그 지역에서 수위를 다투긴하지만-_-;)과
실력을 다투게 됩니다-_-;
정말 어이가 없었죠-_-;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소설들이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신의 천객, 비객이나(사실 사신 12권을 보며 말이 안나왔습니다.
천객이 천하무적처럼 그려지다가 12권을 보면 각 파에 여러명씩 ㅓ
이런 제가 뭘 잘못 눌렀는지 짤렸네요-_-; 계속 이어쓸께요 ^^:
여하튼 사실 12권에서 천하무적이던 천객이 각파에 그들을 꺾을 수 있는 사람들이
여러명씩 있는 수준으러 갑자기 전락해 버립니다.
정말 이럴땐 허탈해지죠-_-;
사마쌍협에서도 조금 이런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높게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대의 유명한 마두 3명중 두명을 가볍게 제압할 수준의
주인공이 척발시와는 쉽게 이기지 못합니다.
뭐.. 화석심공을 실험하기 위해서다.. 라고 생각하지만서도-_-; 이런 내용이 나오면
왠지 글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되죠.
쓸데없이 글이 길어지긴 했는데-_-; 제가 말하고자 싶은 것은 주인공의 수준이나 무공에
일관성을 주자! 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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