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저 역시 그런풍의 소설보단 검과도가 난무하는 그런류를 좋아해서
1권만 읽고 그만둔 작품이지만, 초반의 느낌은 좋았다고 생각합니
다. 일본의 사무라이를 다룬 만화는 현재 많이 있지만 소설론 처음
이라고 생각됩니다. 주 무대가 일본인 만큼요.. 처음엔 복수와
여러가지를 암시하다가.. 1권의 막바지에서.. 주인공이 기억을
중간중간 상실하면서.... 유이님 말쓸처럼 남자들인 둘이...서로를
의지하는 것 같은... 여자분들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물론 국한
된것은 아니지만... 여자분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청룡장..정말 재미있습니다.. 흥미진진하고..
주 무대가 구방일파가 아닌 청룡장이라는 곳인 만큼.. 더 재미있
고요... 추천입니다.. .
음.. 본국검법이 특히 재미 없는 이유는 등장인물들이 검술이나 기타 물리적인 타격을 입히는 무예들로 격돌할때는 작가가 리얼리티를 강조할려고 했는지.. 무협 특유의 약간은 과장되고 환상적인 면이 전혀 없어서 아주 밋밋 한 반면, 무슨 술사라고 등장하는 인물들은 또 전혀 말도 안되고 제대로 설명도 되지 않는 술법들 부리면서 초인적이 능력을 발휘한다는게 솔직히 너무 황당했죠. 한가지 보면서 재미난 생각이 났던건.. 두 주인공이랄수 있는 성준 과 하나기리 중에 하나기리 이름을 보는 순간 왠지 쓰메기리 생각났다는.. -_-;;
아직도 제 주변에 나이 지긋하신분들은 손톱깎이를 쓰메기리 라고
부르시는분들이 많거든요.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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