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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각종 토론을 위한 곳.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외에 의제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작성자
Lv.29 겨울에핀꽃
작성
17.01.09 16:57
조회
275

새로운 설정을 그리기 힘들기 때문일까요? 요즘 무협에서 등장하는 단체들은 천편일률적이더군요. 


정, 사, 마의 단체가 치고받고 싸우는 틀을 깨기 힘든건 누구나 이해할겁니다. 

그게 너무 굳어지다보니 단체 이름들이 이제는 이해할 수 없는 지경으로 굳어졌더군요. 


마교 또는 집마맹, 사흑련 또는 사도맹, 정도맹 또는 정의맹 또는 무림맹이 대표적이죠. 

딱히 상기한 이름이 아니더라도 글쓴이가 마인이라고 정의하는 단체 이름엔 ‘마마가, 사파인이라고 정의하는 단체에는 ’사사자가 들어가죠. 


정의맹으로 규정한 단체에서 그들을 사악하다느니 악마라느니 정의하며 핍박하는 설정은 당연하겠지만, 어떻게 스스로를 ‘우리는 사악한 깡패들이 모인 집단이다’라거나 ‘우리는 악마들이 모인 단체다다라고 선전하는것과 같은 말인 ’집마맹‘이나 ’사흑련‘과 같은 이름을 지을 수 있죠? 


Comment ' 9

  • 작성자
    Lv.46 최경열
    작성일
    17.01.09 17:21
    No. 1

    깡패도 말은 착하게 삽시다, 착하게 살아라 말하고 문신도 그렇게 하는데 자기들 단체 이름에 사자나 마자가 들어간 것은 많이 어색한 것 같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 실롯s
    작성일
    17.01.09 21:52
    No. 2

    제가 무협보던 시절에는 정파와 사파가 운기조식하는 방향이 달랐던가 그래서 단전의 기운이 달라 사파나 마교가 호전적이고 사악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봤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겨울에핀꽃
    작성일
    17.01.10 02:47
    No. 3

    사파나 마교가 내공심법이 정공과 달라서 패도적이고 거칠고 사람 피를 마시고 뇌수를 빨아먹고 그래야하는 설정이었죠. 그래도 그런 악마들이 스스로를 "우리 악마요"라고 광고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4 실롯s
    작성일
    17.01.10 14:36
    No. 4

    달리 생각해 본다면 그들이 잘못 됐다는 것을 서슴없이 한다는 점에서 사고회로가 현대인들이던 고대인들이던 기존 인류가 가지고 있는 선(善)과 다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스스로 악을 자처하는 것도 어찌보면 단순 명백한 대립구도를 만들 수 있는 것을 뛰어넘어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 악(惡)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악과는 다른, 자신들이 선과의 대립되는 악의 선으로써 쓰이는 의미가 아닐까요.

    굳이 타당한 논리를 찾아보자면 그럴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1.11 15:09
    No. 5

    세력 이름만 봐도 어떤 세력인지 알기 쉽기에 고쳐지지는 않을 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3 별줍는아이
    작성일
    17.01.21 15:28
    No. 6

    깡패 단체가 시민의지팡이 우린경찰입니다 라는 경찰파라는 것을 만들면 이상하잖아요
    깡패단체는 도끼파 사시미파 뭐 이런 것들이 어울리지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3 별줍는아이
    작성일
    17.01.21 15:50
    No. 7

    통칭 흑도인들은 주류가 아닌 무공을 사용하고 초식이 악랄 기괴 사이 하며 정도를 벗어난 인물들입니다 여기서 사파는 초식의 기괴함 무기의 기괴함등 사이한 무공을 사용하는 인물들을 사파라고 합니다 마도는 인성을 상실하거나 무공을 익히면 몸이 기형이되는 무공들 을 익혀 살상력을 높이고 인성이나 자질을 고려치않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성취를 이루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무공을 익히는 사람들을 마도인이라고 칭합니다 정도의 무공은 심신의 수련을 목적으로 바른자세와 정신을 기르고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반면 사파의무공은 권투로치면 사우스포 타임 같이 정파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마도라고 칭할 정도로 몸에 해악을 끼치거나 하지는 않지만 사이하고 기괴한 움직임을 보이는 무공들을 사용하는 인물들을 사파인 이라고 칭합니다 여기서 사파의 대표적 인 문파는 녹림 이라던지 장강수호채라는지 하는 단체들은 무기가 괴이하거나 무공이 괴이해서 사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작가님들 스타일에따라 마도로 분류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용대운님 이전 소설들은 대부분 사파로 분류되 있습니다

    마도는 우선빠르게 익혀 고수 반열에 들수 있지만 정신이 망가지던지 몸이망가지던 후휴증이 나타나는 무공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복수를 갈망한다던지 뭔가 세상에 큰원한이 있다던지 하는 막나가는 사람들이 익혀서 복수가 끝나면 은거를 하고 무공에 단점을 보완하던지 아니면 정파의 고수에게 추적당해 죽던지 결국 끝이 안좋은 것이 마도 인들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DragonHo..
    작성일
    17.01.24 09:52
    No. 8

    혹시 반대의 경우는 생각해보시지 않으셨는지요? 정,사,마 각각의 특징에 상관없이 문파나 집단의 이름을 중구난방식으로 지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과연 그 글을 독자분들이 쉽게 받아 들일 수 있을까요? 게다가 저자마다 다르겠으나, 무림에는 문파가 구파일방, 오대세가 등등 대문파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소 문파들도 분명 스토리상 본문에 등장할텐데, 정,사,마 구분없이 지어진 이름의 문파들을 과연 글을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기억할 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겨울에핀꽃
    작성일
    17.01.31 08:02
    No. 9

    논점에서 벗어나셨네요.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현대의 무협지 한 질에 등장하는 (글 전체 흐름에 비중을 가진) 문파나 세력의 수는 많아야 넷입니다. 9파1방 5대세가 군소방파 등 수많은 방파가 존재한다,는 설정을 가졌어도 그 안에 x검문, yy방 등 대충 언급만하고 넘어갈 뿐 딱히 독자가 기억까지 해가면서 읽어야할 정도로 배경설정이 방대한 무협지는 (박수쳐주고 싶지만) 본적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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