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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각종 토론을 위한 곳.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외에 의제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52 정한(情恨)
    작성일
    17.12.01 22:18
    No. 1

    여혐이 아닌데 여혐 논란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여험 논란이란 건 메갈에서 사실을 왜곡해서 바라보는 시선이고 실제 사건의 본질은 그게 아니니까요.
    북한이 6.25 전쟁의 발발은 남한의 북침에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해도 우리가 6.25 전쟁을 (남측의)북침 전쟁이라고 칭하지는 않잖습니까.
    메갈들이 이 사건을 여험 논란이라 주장하더라도 실제 사건은 메갈의 주장과 다른 이상, 해당 사건을 칭할 때는 다른 단어를 사용해야 된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1 22:31
    No. 2

    정한님 입장에 가깝긴 하지만 워마드와 트페미의 메갈류 및 여성계, 영화평론가 박우성과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진보계 다수에서 이 사건을 여혐으로 보고 있으므로 중립을 위해 그렇게 썼습니다. 세부 주장까지 기계적 균형을 취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사건 제목은 그렇게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정한(情恨)
    작성일
    17.12.01 23:39
    No. 3

    워마드와 메갈류는 걸러야하는 집단인데다 가해자의 입장인데 그쪽에서 바라보는 시선은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또한 '여성계'와 '진보계'라고 묶어 표현된 집단은 해당 집단과 워마드와 메갈의 교집합 일부의 목소리일 뿐이며, 집단 내의 공감하지 않는 많은 구성원들은 전혀 고려되지 않아 올바른 집단 표기가 아닙니다.

    해당 집단은 단지 목소리가 클 뿐입니다.

    메갈과 워마드에 공감하는 쪽보다 공감하지 않는 쪽이 훨씬 많은데 진실된 다수를 외면하고 목소리만 큰 존재들을 앞세워 거짓된 다수를 표방하는 집단에 굳이 장단을 맞춰주며 그들의 기준에 따라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논란의 의미와 원인을 전혀 포함하지 않고 큰 논란 속에서 있었던 작은 과정 하나만을 끄집어내서 전후과정을 다 제거하고 유아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도록 보이게 하는 제목은 전혀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메갈 등에서 그렇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제목을 이렇게 선정하였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중립을 위해서 저런 제목을 선정했다고 한다면 이의를 제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정한(情恨)
    작성일
    17.12.01 23:50
    No. 4

    제목 선정에 대한 이견과는 별개로 링크글은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2 00:08
    No. 5

    네. 그 기사는 균형을 갖춘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2 00:04
    No. 6

    논란의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뜻풀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시는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

    *논란 (論難▽)
    여럿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며 다툼
    양자 간의 시각 차이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논란-되다(論難▽--) [놀-되-/놀-뒈-]
    「동사」 여럿의 서로 다른 주장이 내세워지며 다투게 되다.

    *논란-하다(論難▽--) [놀---]
    「동사」 여럿이 서로 다른 주장을 내며 다투다.

    ====================

    상대 집단이 어떻든 수와 비율이 어느 정도이건 유아인 여성 혐오 여부에 관해 여럿이 서로 다른 소리를 내고 싸우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제목에 논란이라고 적은 것은 중립적일뿐더러 정확한 언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이란 제목은 가치 판단을 두지 않고 오직 현실 그대로를 나타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정한(情恨)
    작성일
    17.12.02 00:32
    No. 7

    당연히 논란이 맞죠. 제가 지적하는 부분은 논란이 아니라 '여혐'과 '애호박 사건'이었습니다.

    '유아인 논란'이나 '유아인 메갈 대립 논란'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건을 굳이 판단에 선입견을 심어주는 '여혐'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어야 했는지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애호박'은 이미 사건이 한창 진행되고 여러 말들이 오가던 상황의 중간에 나왔던 단어 중 하나로, 이 단어가 사건을 전부 포괄하는 제목이자 사건을 대표하는 단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애호박'은 메갈 측에서 유아인을 비하하는 용도로 먼저 사용했고 그에 유아인이 같은 단어로 맞받아친 것에 대해 유아인이 애호박이라는 단어로 언어적 폭력을 가했다고 헛소리를 하는 상황입니다. 문제 삼을 수 없는 유아인의 애호박 발언을 '애호박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기획하며 언급하는 것 또한 유아인이 잘못했다는 식의 선입견을 가지도록 하는 올바르지 못한 제목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2 00:59
    No. 8

    정한님 말에 공감합니다만 여혐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애호박은 현재 대중들에게 이 사태에 익숙하게 언급되어 썼습니다만, 애호박이 메갈의 유아인 비하 의도가 담긴 단어라는 것은 몰랐습니다.

    나는 이번 일을 여성혐오로 보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그러니까 유아인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상대(나와 대척점에 위치한 편)가 가장 핵심으로 내세우는 여혐을 쓰지 않으면 내가 자기와 같은 입장을 편들면서 타인의 주장을 원천 배제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여혐을 뺄 수가 없습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 것은 인지상정이어도 최소한의 균형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그 점은 정한님이 이해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정한(情恨)
    작성일
    17.12.02 01:57
    No. 9

    어떤 의미로 선택했는지 이해는 했습니다. 해당 사건과 그 원인이 되는 이념의 대립의 의미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인 것 같네요.

    저는 '국가간의 민감한 문제에 대한 외교' 급으로 현재 일어나는 일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명분,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선 결코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감한 부분에서 양보를 하게 되면 명분에서 밀리게 되고, 명분에서 밀리면 끝이니까요.

    일본이 아무리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북한이 아무리 6.25 전쟁을 남한의 북침이라고 우겨도 우리는 결코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지 않고,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일본과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려고 여러 가지를 상호 조율하며 서로 양보해도 절대 저 부분은 양보하지 않습니다.

    상생을 위해 한 번 양보하면 상대도 따라서 양보하기는 커녕, 오히려 이쪽에서 양보한 행동을 잘못을 인정했기에 양보한 것이라고 사실을 왜곡시키며, 양보한 것 이상으로 더 내놓으라며 물고 늘어지며 강탈하려 합니다. 한 번 양보하면 결코 돌이킬 수 없기에 더더욱 양보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혐'이 아닌 것을 여혐이라고 뒤집어 씌우고 있는데 이를 문제 삼지 않으면 메갈은 이후에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언제든지 상대에게 '여혐'이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상대에 대한 적대 행위를 정당화하게 됩니다. 중세의 마녀사냥처럼 말이죠.

    극렬한 대립을 피하기 위해 양보를 한다면 현재 중국의 동북 공정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메갈이 성장해온 과정에서 이와 유사한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를 고치기 위해 유아인이 칼을 빼들었는데 여기서 중립이라는 이름으로 양보를 하게 된다면 이전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저는 더더욱 '여혐'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명분은 양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생각하는 기준의 정도의 차이로 인한 다른 의견도 충분히 나올 수 있으며, 현 상황에 비해 위의 비유는 과장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저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리다스·X
    작성일
    17.12.01 23:02
    No. 10

    확실히 페미니즘은 분파가 있고 상식적인게 있지요. 그런데 이거 아십니까?
    UN에서 페미니즘이 그토록 원한다는 성평등을 위한 캠페인이 있습니다.

    'He For She ' 캠페인

    여기서 말하는 성평등이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남성의 참여와 연대. 사회의 인식과 그 개선에 힘쓰는 운동이야 말로 성평등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야 말로 페미니즘이라 하죠.

    한국 남자들은 이걸 들으면 뭐라고 말하는지 아십니까?

    '그런 당연한 걸 UN씩이나 되어가지고 캠페인을 해?'
    '아프리카나 그런 나라 때문에 벌이는 캠페인인가?'
    '원래 페미니즘 저런거 아니었어?'

    이게 유럽이나 미국에도 대상이 되는 캠페인이란게 믿어 지십니까?
    이제껏 나온 페미니즘이란게 상식적인 페미니즘은 별로 없고, 죄다 나오는게 페미나치밖에 없어서 UN이 돈들여서 한다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은 남성혐오가 빠져있으며, 남성 페미니스트를 용인하는등 꽤나 큰 변환점을 준 캠페인입니다.

    쉽게 말해서 허구헌 날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혐오나 부추기니까 그만하라고 UN이 말리는 캠페인이죠. 페미들에게 혐오로 먹고 살지 말고 협력과 연대로 먹고 살으라는 캠페인.

    물론 이 캠페인은 서양의 페미니즘조차도 가열차게 까이며, 일부 분파에서만 받아들이는 캠페인이며, 한국역시 시늉이나 낼까 개나주라는 캠페인이죠.

    국제연합에서 저런 캠페인을 벌이는건 워낙에 페미니즘이 세계에 걸쳐 개차반이었기 때문이지, UN이 할짓이 없어서 저런 캠페인벌이는게 아닙니다.

    확실히 상식적인 페미니즘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식적인 페미니즘이란건 페미니즘의 분파중에서 일부일 뿐. 저런 캠페인을 벌인다는 것 만으로도 증명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1 23:31
    No. 11

    그러니까 내 글에서 한국과 외국을 구분한 적이 없잖습니까? 한국이니 할 것 없이 전세계 페미니즘 중에 리버럴과 래디컬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 페미니즘이 다수인지 소수인지, 주류인지 비주류인지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즉 다수와 소수, 주류와 비주류 여부와 상관 없이 페미니즘을 하나로 뭉뚱그려 보기에는 그 범위가 넓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겁니다.

    토리다스님 말대로 상식적인 페미니즘이 별로 없다 해도 그 '상식적인' 페미니즘 역시 엄연한 페미니즘이므로 페미니즘에 상식적이고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리다스·X
    작성일
    17.12.01 23:03
    No. 12

    p/s : 한경오라고 아십니까? 아무리 하나의 기사가 좋다고 해도, 저는 한경오를 링크까지 타서 보고 싶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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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1 23:25
    No. 13

    일단 링크 기사 보고 나서 말했으면 합니다.

    링크한 기사는 오마이뉴스의 실시간 글에 올린 것인데 현재 추천수가 2,500을 넘은 상황인데도 정식 기사로 채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기존 한경오가 메갈류의 래디컬 페미니즘을 옹호한 것을 비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저 기사는 한경오의 논조와 완전히 대치되고 있기에 현재 많은 사람들이 지지해도 오마이가 정식 기사로 올리고 있지 않습니다.

    저 기사 중 '많은 진보를 표방하는 언론에서 일베의 행동은 '부당한 폭력'이지만 메갈의 행동은 '정당한 투쟁'으로 다뤄진다.'고 할 정도니 토리다스님이 말하는 한경오의 논조와는 전혀 다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토리다스·X
    작성일
    17.12.01 23:33
    No. 14

    그렇습니까? 한경오와 대치기에 올리지 않나 보네요. 그런거면 어떻게 해서라도 읽어야겠군요.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1 23:37
    No. 15

    도움이 되어 다행입니다. 글이 좋다고 생각하면 추천을 누르면 권보경 기자에게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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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후RU
    작성일
    17.12.01 23:52
    No. 16

    메갈을 편드는 '깨어있는 남자'를 포지셔닝하는 자들을 '귀귀' 작가님이 한문장으로 정리했죠.
    'ㅈㅈ'를 빨리기 위해 'ㅂㅈ'를 빠는 'ㅅㄲ'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2 00:07
    No. 17

    귀귀 작가의 웹툰 <뉴바이블>을 말하는 것이군요. 주인공이 남성 페미니스트와 논쟁하는 중에 나온 말로 인터넷 짤방으로도 많이 나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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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로망스.
    작성일
    17.12.02 00:58
    No. 18

    애호박으로 맞아볼래를 여자혐오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사는 시대라는게 불행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2 01:02
    No. 19

    일단 그 '애호박으로 맞아볼래'라고 말한 상대의 성별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남성인 것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유아인이 '성별도 불분명한 상대에게 한 말이 여성혐오가 되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홍균
    작성일
    17.12.02 02:34
    No. 20

    애초에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애호박가지고 트집 잡는게 말도 안되는거 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체력
    작성일
    17.12.02 02:44
    No. 21

    정작 페미니스트들은 래티컬 페미니즘을 단순히 페미니즘의 일부라며 가만히 놓아두는 행태를 보이는데 그런 모습때문에 아무리 성평등을 외친다고 해도 페미니즘이라고 하면 웃긴 소리로 들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비마기제
    작성일
    17.12.02 21:28
    No. 22

    누가 당신과 논쟁하다 당신에게 강간범이라고 하며 이슈를 끌면 스스로 "강간범이라고 지목당한" 아무개라고 쓰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2 21:52
    No. 23

    좀 적당히 하지요. 나도 유아인 입장이라 했고, 상대에 반대하기 때문에 내 쪽 편에 일부러 더 엄격하게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경멸하는 인간이 자기 편이나 자기와 의견이 같은 자에 관대하고 상대 편이나 자기와 의견이 다른 자에 엄격하게 구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내가 유아인 편이고 여혐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 쪽과 내 편에 엄격하게 하기 위해 여혐 논란이라고 한다지 않았습니까?

    나라고 왜 제목에 '트페미들의 유아인 여혐 트집', '유아인 여혐 마녀사냥'식으로 쓰고 싶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기서 내가 '유아인 여혐 혐의' 식으로 했다면 그것은 엄격한 것이 아니고 중립을 가장한 또 다른 거짓입니다. 내가 그런 것은 아니잖습니까? 최소한 양측이 같은 주제로 다른 의견을 가지고 대립을 하면 논란이라고 하는 것은 거짓이 아닙니다.

    님의 논리는 아래를 보면 왜 틀린 것인지 알 것입니다.

    1. 유아인 측(여혐 아니다) vs 트페미 등(여혐이다)
    유아인 찬성 측인 내가 유아인과 트페미의 여혐 논란으로 표현

    2. 나(강간 아니다) vs 무고범(강간이다)
    내 찬성 측인 제3자('갑'으로 표현)가 나와 무고범의 강간 논란 표현

    그러므로 비마가제님의 내가 스스로 강간범이라고 한다는 주장은 1.에서 유아인이 여혐 이슈를 끈다고 유아인이 '스스로 여혐이라고 지목당한 아무개'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틀린 비유입니다.

    또한 나는 2. 상황에서 나는 강간범이 아니다고 할 것이되, 나를 응원하며 내 편인 것을 밝힌 제3자 갑이 '나는 당신이 강간범이 아닌 것은 알지만 내 편인 당신에게 관대하고 상대에게 엄격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제목만 '강간범 논란'이라고 한다, 대신 나는 당신 말을 믿고 지지한다.'고 하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무조건 내 편을 드는 사람들 못지 않게 저런 입장으로 나를 지지하는 갑 같은 사람들 역시 내게 고마운 것이니까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닌 성평등주의자라 할 수 있습니다. 성평등주의 용어가 나무위키에서 날조했다지만 그것을 떠나 저 개념을 가진 것입니다. 그렇기에 페미니스트가 아니면 성차별주의자라는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나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고 페미니즘에 부정적이기에 더욱 내 쪽(페미니스트 쪽이 아닌)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며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페미니즘을 모두 래디컬 페미니즘만 있다고 하지 않고 리버럴 등과 분리하는 것이고, 내 반대 측인 페미니스트의 장점과 공로를 최대한 인정하려는 겁니다.

    나는 '페미'건 '페미니즘이 아닌 성평등주의(개념)'건 간에 어느 쪽이 자기에게 관대하고 상대에게 엄격한 짓을 한다면 내가 어느 쪽을 지지하는 것을 떠나 그런 자를 반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비마기제
    작성일
    17.12.02 22:06
    No. 24

    뭘 적당히 하란 건지.
    그 말은 내가 댁한테 하고 싶군요.
    엄격하다고 말은 하는데.
    내가 보기엔 아무런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네요.
    옳고 그름을 말하는데도 눈치를 보는 사람이 엄격을 말하는 게
    전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2 22:23
    No. 25

    아니요. 내 말을 오해하는 모양인데 내가 양비론이나 양시론적 입장을 취한다면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거나 '옳고 그름을 말하는데도 눈치를 보는 사람'이라는 님 말이 맞습니다.

    그러나 나는 명확히 유아인 쪽이라 했고, 여혐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내 의견을 밝혔으므로 그 책임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트페미나 일부 진보 인사 등에게 '여혐이라는 당신들 말도 맞다'고 한다면 그들의 눈치를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여혐이라는 당신들 말에 반대한다'고 분명히 했으므로, 그들에게서 비난과 공격을 받게 되어 있으므로 이는 그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

    설마 내가 제목만 '여혐 논란'이라고 했을뿐, 내용에서는 그들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들이 나를 공격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상대의 비난과 비판을 피하지 않는데 왜 내가 눈치를 보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습니까?
    즉 나는 님이 말한 그 옳고 그름을(내가 생각하기에 여혐이 아니다)고 말하면서 전혀 눈치를 보고 있지 않습니다.

    내가 내용에서도 양비양시론을 펼쳤거나 기계적 중립을 택하는 식으로 눈치를 보지 않았다는 것은 내 글과 답글을 보면 충분히 알 것 아닙니까? 당장 여기 좋은 글이라고 소개한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의 기사만 봐도 충분히 알지 않습니까.
    나는 다만 제목만 양측의 입장을 반영했다는 겁니다. 제목만! 그런데 그 제목만 가지고 꼬투리를 잡으니 적당히 하란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비마기제
    작성일
    17.12.02 22:37
    No. 26

    흠...
    님은 내가 왜 이렇게 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당신이 쓴 글 제목이 게시 목록에서는
    "유아인 애호박 사건(유아인 여혐 논란) 관련 좋은 글 소... "
    이렇게 보입니다.
    어디가 공평하고 엄격한 건지 모르겠네요.
    다른 쪽에선
    "증오를 포장해서 페미인척 하는 메갈짓"
    사건인데
    지금 내가 본문 내용에 대해 말하는 것도 아니고...
    뭐 생각이 강하시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7.12.02 22:53
    No. 27

    그 제목은 비마기제님 말대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또 이번 사건을 적절하게 반영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내용을 보면 충분히 그 오해가 풀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것은 내 책임 회피가 되므로 비마기제님의 지적이 타당합니다.

    다만 정한님에게 말했듯이 그 점은 양해바랍니다.

    추신으로 페미니즘만이 성평등주의가 아니고 페미니즘 반대가 성차별주의가 아니며, 사회 구조를 무조건 젠더 문제로만 보고 남성 강자와 여성 약자, 남성 가해자와 여성 피해자로 나눠 남성을 비난하는 것에 반대하는 것에서 나는 비마가제님, 가디록님, 토리다스님, 술그만먹여님 등과 개론은 같습니다.

    그렇기에 나는 내 편에 가까운 님들의 의견을 더 비판적으로 수용합니다. 자기와 의견이 비슷하다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 지금의 여성시대나 메갈, 워마드 등의 여초 커뮤니티 꼴이 나기 때문입니다.

    여기 강호정담 글을 종종 읽으면서 비마기제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밝힙니다. 물론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고, 님의 주장 중 과격한 부분은 인정하지 않지만 대체로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비마기제님의 글을 더 찬성하고 지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비마기제님에게는 지지를 할 때가 많을 것이지만(다 지지하는 것이 아닌), 나와 의견이 좀 더 가까운 쪽에 관대하지 않기 위해 님에게 '비판적' 지지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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