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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각종 토론을 위한 곳.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외에 의제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작성자
Lv.49 하늘이호수
작성
18.05.14 05:54
조회
40

   

 

최근 공모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죠.

 

저도 문피아에서 매달 열심히 결재해서 보는 중이긴 합니다만.....

 

최근 공모전 순위 20위 안쪽에 오른 글을 읽어보고 있는데, 절반에 가까운 글들이 정말 말도 안 되는 맞춤법 오류가 보입니다.

 

예를 들면,

 

하옇튼 이라던가,

 

하므로써 라든가,

 

않 예쁜지 라던가,

 

백반으로 알아봤다.’던가,

 

하는 식입니다.

 

이게 글 전체에 한 번만 나오면 아, 작가님이 열심히 글을 쓰시다가 실수하셨구나 하겠는데, 반복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내가 지금 읽고 있는 글이 문피아라는 종이책 시절부터 믿고 보던 사이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글이 맞는 건가, 하고 어플을 재차 확인하게 됩니다.

 

사실 작가, 그러니까 로 재화를 벌어들이시는 분들이시라면, 당연히 이런 실수는 나오면 안 되는 거죠.

 

그렇지만 습관적으로 혹은 모르는 게 죄는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이글을 쓰면서 한글로 옮겨 적어보고 있는데, 한글에서 위에 나온 문맥들이 백반을 제외하면(그렇겠죠. 백반, 기사식당의 메뉴일 테니) 다 붉은색 밑줄이 그어진 상태네요.

 

, 맞춤법 검사기 혹은 한글에 글을 한 번 만 옮겨 적어도 다 체크가 가능한 수준의 맞춤법을 틀리는 게 저는 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이과출신이고, 저도 모든 맞춤법을 완전히 알고, 그렇게 사용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낳다 낫다는 구분하는 수준이니까요. 대부분 독자님들도 그러시지 않나요?

 

그런데 그런 수준과 같은 문맥이 툭하고 튀어나오면 정말 읽다가 하아...’하는 한숨을 쉬게 되더라고요.

 

이거 컨트롤 C해서 컨트롤 V하는 거 정말 금방입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오탈자, 맞춤법을 지적하면 기분 나빠하시거나, 그냥 말 없이 댓글을 삭제 하시는 작가님들이 있다는 게....그게 더 씁쓸합니다.

 

외려 조금은 창피해하셔야 하는 게 아닐까요?

 

...

 

예전엔 문피아에서 보다가 종이책 나오고 대여점에 나오면 나 이거 문피아에서 본 책이야!’라고 친구들한테 말해 주던 시절이 있던 문피아인데.....



Comment ' 1

  • 작성자
    Lv.35 선비홍빈
    작성일
    18.05.19 21:00
    No. 1

    뭐 예정된 것 아니었습니까?
    제한없는 입장이 가져오는 것은 질을 낮추게 되는 효과가 첫번째지요. 여기 쥔장이 (지금은 아니라지만) 겪었던 도제방식이 하나의 교육방법이었다는 건 잊은 모양입니다. 개두리는 잡아먹힐 뻔 했던 올챙이 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같지요. 글이라는 것은 작품성의 유무를 떠나서 세대를 건너 뛰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예술의 하나로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지요. 화가가 캔버스의 바탕도 칠할 줄 모른다면 그를 누가 화가라 하겠습니까?
    그런 손대지 않은 남의 작품을 자기 것이라고 한 조영남도 화가겠지요.

    무슨 맞춤법교과서같은 걸 바라는 게 아닙니다. 상식선의 오류는 하질 말아야죠. 자식한테 읽히고 싶은 그런 글을 만들어야죠.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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