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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각종 토론을 위한 곳.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외에 의제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공모전과 형평성에 대하여

작성자
Lv.70 크로노미터
작성
19.04.06 02:55
조회
378

기성작가, 신인작가, 초보작가 너 나 할거없이 작품만으로 사람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공모전이 되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공모전 중에 쪽지기능을 막아놓았다는건 나름 동등한 위치에서 평가하겠다는 의도 같은데요.

하지만 필명을 볼 수 있고 관련작들을 볼 수 있는 마당에 쪽지를 막는다고 해서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모 TV프로그램의 복면가왕처럼 목소리와 노래실력 만으로 가수를 평가하듯.

필명도 관련작도 다 가린 채 작품 하나만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공모전을 원하는건 너무 큰 바램일까요.

새롭고 신선한 소재의 작품들이 표절과 어그로가 만연한 양산형 작품들에 묻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기회가 사라질수도 있다는게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혹자는 그럽니다. 그래도 정말 뛰어나고 훌륭한 작품은 살아남을거라고.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만 소설을 선택하는 독자들은 조회수와 선작 그리고 제목만 보고 클릭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지 않나요.

개인 시간을 할애해서 킬링타임용으로 보게되는 소설을 인지도 없는 작품을 보게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죠엔롤랑의 해리포터가 출판되기 전에 13개의 출판사가 거부했다고 합니다.

만약 이번 공모전에 해리포터를 처음 나온다고 하면 과연 얼마나 보게될까요.

환생, 회귀, 재벌, 상태창, 퀘스트 등등이 없는 소설은 독자들 평가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신선하고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선 형평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복면가왕처럼 모든걸 숨기고 오직 글 하나만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그런 공모전이 열린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Comment ' 10

  • 작성자
    Lv.70 크로노미터
    작성일
    19.04.06 04:00
    No. 1

    아이유를 오디션에서 탈락시킨 SM JYP YG 이하 십여개의 소속사들과 같은 과오를 웹소설 시장에서 나오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5 OneDrago..
    작성일
    19.04.06 23:45
    No. 2

    저도 어쩔수없이 원래 짜놓았던 세계관에 어쩔수없는 타협으로 게임시스템을 넣었죠. 하하하하....

    하지만 조회수는.....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크로노미터
    작성일
    19.04.07 01:19
    No. 3

    보통 오마쥬나 모티브로 따오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너무 과도하게 누가봐도 표절처럼 보일 정도로 내는 작품들은 정말..
    온라인 게임할때 3N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는 걸러야한다는 말이 있죠.
    우리나라처럼 게임에 페이투원이 두드러지는 나라가 없답니다.
    때문에 출시되는 게임마다 현질유도가 엄청나죠.
    하지만 외국에서는 절대 그런식으로 운영을 안해요.
    왜냐 외국에서는 그런 게임들은 배척하고 구매해주지 않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 게이머들은 수백 수천만원에 이르기까지 구매해주기 때문에 계속 그런 게임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웹소설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정말 건강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나오기 위해선 표절형 양판소설들을 비판하고 배제하면 나오지 않을텐데 말이죠.
    이상 인기없고 조회수 낮은 작가의 넋두리 였습니다 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OneDrago..
    작성일
    19.04.07 01:24
    No. 4

    그래도 가져 온것은 게임 시스템 밖에 없답니다. ㅋㅋㅋㅋ
    그것을 가져온 것은 안그래도 독특한 세계관으로 인해 초반부 설명이 많은데 그런거라도 안하면 독자가...ㅜ,ㅜ
    솔직히 처음 제가 글쓰고자 마음 먹은건 볼께 없어서 입니다. -0-//
    그런데 양판소설은 어쩔수없는거 같아요.
    그게 독자에게 먹히니까요.
    그런데 그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진자 헤자게임 나오고 재미있는 인디게임 나오면 게시판에 주로 나오는소리가 몇백질러도 노가다하는 사람들이랑 별차이없다.
    지른만큼 랭커할수있는 캐쉬탬을 풀어라는 소리나와요.
    그거 막으려고 하면 폭풍 비공먹고 게임사도 살아야 될거아니냐며 무료충 소리 듣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0 크로노미터
    작성일
    19.04.07 01:28
    No. 5

    맞아요 저도 공감합니다.
    정말 다 어쩔 수 없는 선택 같아요.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는 말도 다 부질없는 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5 민트그린티
    작성일
    19.04.08 13:22
    No. 6

    문피아 공모전은 팔리는 글을 뽑는 공모전입니다. 주최측이 이렇게 하겠다는걸 팔리는 글보다 좋은글을 뽑아야죠라고 말해봤자 아무 소용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이 어느작이 될지, 어떤 수준으로 평가를 받을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크로노미터
    작성일
    19.04.08 13:43
    No. 7

    팔리는 글이라면 조회수와 선작을 최우선시 해야하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조회수와 선작이 높은건 흔히 말하는 양판소 느낌의 작품들이 많은건 사실이죠.
    그러나 제가 주최측이라고 해도 팔리는 소설을 뽑겠습니다.
    영리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인정하면서도 씁쓸한 기분은 어쩔 수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맞춘걸로해
    작성일
    19.04.09 00:15
    No. 8

    지나가다 우연히 이글을 보고 글 남깁니다.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만...
    환생, 회귀, 재벌, 상태창, 퀘스트, 게임 헌터물, 대체역사는
    거르고 보는 독자도 있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한때는 재밌게 봤는데..너무 지겨워요..
    많은 나물중에 재료 한두개만 바뀐 비빔밥을 계속 먹는 느낌이랄까요..
    참신한 소재의 글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9 붉은마늘
    작성일
    19.04.10 16:38
    No. 9

    한명이 한 소재로 대박 터트리면 우후죽순 처럼 다 따라하죠.
    뭐 따라한다고 재미 없던 게 재밌어 지는 것도 아니고 재밌던 게 재미없어지는 것도 아니죠.
    제가 완결까지 몇 번이나 따라간 작가분은 게임도 하고 환생도 하고 회귀도 하고 스포츠도 하고 별 거 다 했는데도 괜찮았습니다. 특히나 스포츠물은 아예 안보는데도 나름 재밌게 봤죠.

    결국은 저 소재들은 일종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건 쉽게 독자층을 끌어오기 위한 작가의 선택일 뿐이죠.

    P.S. 사실 저 트렌드 따라간다고 작가들이 그런 글만 쓰다 보면 그런 글만 보는 독자층이 모이고 또 작가들은 트렌드를 따라가면서 특정 독자층만 남게되는 악순환이 될 수 있긴 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크로노미터
    작성일
    19.04.10 23:16
    No. 10

    트렌드를 따라간다는 거. 그것 또한 중요한 일이긴 합니다만 너무 무분별한 따라하기는 웹소설 시장을 축소시키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 독자들을 비롯 작가들과 출판사들 모두가 생각하고 노력해야 할 문제인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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