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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검'과 '도'는?

작성자
Lv.61 하늘사람
작성
17.10.02 19:06
조회
288

무협소설을 읽으면 항상 의문든다. 검과 도라는 글자는 왜 구분하는가? 글자만 다르지 사용결과는 머리가 날라가고,팔다리가 잘리고,무기가 잘리고,주변 사물들이 반으로 갈리고 등등등...뭐 내공이 있으니 검기,검강 이런걸로 슥슥 잘라버리면 된다 이런건가? 대부분의 소설에서 검을들고 싸우는 모습을 표현하는게 무슨무슨 검법을 사용해서 목을 쳐 날려 버리거나, 무기와 함께 반으로 갈라버리거나, 검을 들고 수련하다가 숲을 향해 휘두르면 반경 몇 장 안의 나무들이 거울처럼 깨끗하게 잘려 넘어가거나, 폭포를 향해 휘두르면 물이 반으로 갈라진다. 검을 들고 베지말라는 법은 없으니 상관 없지 않는야 하면 뭐 할 말이 궁색하지만, 무기라는게 그 쓰임세에 맞게 표현하면 좀더 다양한 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소설에서의 무공은 참 다양하게 나온다. 무당의 태극검,화산의 매화이십사수,소림의 달마삼검 등등 ....수많은 문파와 무공이 있지만 수련과 전투장면의 표현에서는 대부분이 상대방의 신체를  ‘베어서’ 잘라 낸다. 살수정도가 되야 협봉검(?)등을 들고 일격필살의 의지를 담아서 찌른다.

옛날 옛적에  ‘풍운’이라는 만화책을 에니메션으로 만든 작품을 본적이 있다. 거기서 풍과 운이 도와 검을 들고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검과 도의 사용을 잘 묘사한 것 같다. 좀더 상상을 하자.검을 들었으면 기본은 찌르기가 아닐까? 도를 들었으면 베는게 기본은 아닐까? 


Comment ' 2

  • 작성자
    Lv.47 초심과같이
    작성일
    17.10.02 23:02
    No. 1

    아 그거... 중빠들이 한자로 무기 구분한다고 이유없이 쓰는게 이유도 되구요

    두번째는 밀덕도 아니면서 무협으로 세계를 배운애들도 그런말 쓰고요

    세번째로는... 진짜로 검과 도는 다릅니다...
    한국에서 도를 지칭하는 말은 한날칼입니다 (한쪽에만 날붙은거 모두 다.. 반대쪽이 얇아도 날이 없으면 도)
    일본에선 도를 지칭하는 말이 손잡이는 손 1~ 4개의 길이, 날은 한쪽에 붙었으며 곡선을 이룬 검
    중국에선 도를 지칭하는 말이 도끼처럼 생겼으나 손잡이의 길이가 손 2개의 길이, 검신은 휘어져있고 한쪽에만 날이 있으며 날이 없는 반대쪽은 도끼처럼 두꺼운 형태. (그냥 도끼에서 날 부분을 늘리고 손잡이 부분을 줄인 수준?)

    그래서 무협에선 만일검 천일도라는 말을 쓰는거에요
    도끼 익히는데 얼마 걸립니까? 그게 그거지... 근데 검은 진짜 어려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무례한
    작성일
    17.10.29 12:40
    No. 2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刀 칼 도 와 劍 칼 검 )
    둘 다 칼을 가리키는 이 말은 생김새에 따라 도(刀)와 검(劍)으로 나누어진다.
    도는 한쪽으로만 날이 서고 칼등이 약간 휜 것이다.
    검은 양쪽으로 날이 서고 칼등이 곧다.

    이 정보를 언젠가 어디선가 무협지속에서 설명한 걸 보고 학교에서 발표했다가 망신좀 당했습니다. 너 어디서 그런 말 들었니?.........네, 무협지요,.......이랬다가 웃음 폭발,

    칼은 ‘도검’으로 통칭 또는 혼용되어 그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장도 장검 단도 단검 군복에 차면 환도,허리에 차면 패검,석검 석도 등등

    양날을 세운 검도 있지만 한쪽만 날이있는 것도 때론 검이라고 한다...

    사용법에 따라
    검은 찌르기용, 도는 베기용,, 등등..

    한마디로 우리에겐 칼이 딱 맞는 단어선택인데 여러나라에서 사용하다 보니 검과 도란 단어로 나뉘어 있고 둘다 섞어서 사용한다. 한마디로 딱 정의하기가 애매하군요...
    제가 찾아서 이해한게 이정도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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