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분명 독자가 아닌 작가의 권리라는 말 맞습니다. 분명히 그렇거든요. 헌데 이걸 독자가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하고 지켜주지 않아야 한다는 논리는 정말 이해 안되는군요. 독자가 있기에 작가가 있듯이 작가가 있기에 독자가 있는겁니다.
대여점만이 작가의 저작권을 침해한다고요? 불법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그럼 법을 어기는게 아닌가요? 크래커들이 풀어놓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은 그럼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아닌게 되는건가요? -_- 같은 논리 아닐까 싶은데요. 물론 현 법에서 (저도 처음 알았음;) 대여점을 인정해 준다곤 하지만 잘못된 법을 악용하여 이득을 취하는 모든 이가 양심적으로 떳떳해야 하는거라는 얘기십니까?
작가들이 알아서 권리를 지키라고요? 인터넷에 그런 글을 올리는게 그런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무작정 국회에서 시위하고 파업을 하는 것이 권리를 지키는 방법인가요? 이런 방법은 시위의 한가지란 생각이 안드시나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법관련에 관해서는 작가들 역시 항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지 그 결과가 아직 안나왔을뿐이지요.
밑의 대여점의 글들 중 거친 글이 없지 않았지만 그렇지 않은 글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지 않고 그 글의 거친 점만을 꼬집는 건... 글쎄요? 별로 옳다곤 생각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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