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개연성등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니지만
재미있는게 최고 더군요.
어떤 소설을 보면 정성을 들여서 꼼꼼히 쓴 글이라는게
한 눈에 보이는 글들이 있는데
재미가 없으니까 지루하고 보기가 싫더라고요.
소설이 읽어줄 독자가 있어야 하는거고 자기 혼자 만족하려고 쓰는건 아니잖아요.
저의 경우는
마춤법이 틀려도 재밌으면 읽고
맞춤범.개연성.스토리구성이 잘 되어있어도 재미없으면 안 읽습니다.
다음편이 기다려지는 그런거 있잖아요^^
이번 공모작들중에
제가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 있는데
-백작가 망나니가 되었다 -라는 소설이고
저 거 읽으려고
아이디도 까먹어 새로 만들고 유료결제로 골드라는것도 충전해서 읽었고요.
그렇다고 -백작가 망나니 쓴 사람이
맞춤법이 엉망이란건 아니고요 ㅎㅎ
다른 소설들은 몆 페이지 읽고 덮거나
무료분까지만 보고 돈내고 읽을 정도로 다음편이 궁금하지도 않았어요.
쥬논.김 정률이라는 작가 글도 질질끌고 스토리엉망. 개연성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일단 재미가있었읍니다.
묵향.비뢰도.달빛조각사.이것들도 작가들이 맞춤법이 틀린지 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글을 썼는지는 몰라도 일단 재미가 있어서
계속 읽었었고요.
얘기가 길어 졌는데
맞춤법이고 개연성이고 뭐고 재미없으면 말짱 허당이고
재미있고 독자들 많으면 출판사 편집쟁이들이 알아서 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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