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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마당

각종 토론을 위한 곳. 상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것외에 의제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최근 문피아 유행입니까?

작성자
Lv.68 하늘이호수
작성
17.09.24 16:35
조회
528


최근 몇몇 투베에 올라오거나 그렇게 해서 유료로 넘어가신 글들 중에 심심치 않게 독특한 특징이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든 의문입니다.


서술어의 마지막에 ‘까’ 대신에 ‘깐’을 쓰는 것말입니다.


그러니깐.

변명이니깐.

공평하니깐.

그랬으니깐.


등등...

심지어 앞에서 굉장히 무서운 분위기의 사람임을 묘사했던 등장 인물이,


공평하니깐!


이라고 말하거나,


작중 감정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변명이니깐!


이라고 말하는 대화가 나오면서 몰입감을 확 날려버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같은 작가님의 글이 아니고, 전부 다른 작가님의 글인데, 몇몇 작품에서 동일하게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뭔가 제가 모르는 어떤 ‘유행’인 걸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정말 유행인겁니까?

아니면, 출판사의 편집자 특징일까요?


벌써 네 분의 글이 그런 것을 봐서..

이제는 쪽지로 알려드리기도 지치네요


쪽지로 차분하게 설명을 드려도 좋은 말로 답변하신 분은 한 분뿐이기도 하고...



Comment ' 6

  • 작성자
    Lv.1 토리다스·X
    작성일
    17.09.25 00:23
    No. 1

    한가지는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출판사의 편집자 특징은 아닙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하늘이호수
    작성일
    17.10.05 23:11
    No. 2

    그렇겠죠? 하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대추토마토
    작성일
    17.09.25 05:38
    No. 3

    타쿠어 입니다.

    ~하니까 와 -는 을 합성해서 '느낌 알잖아?'라는 마인드로 ~하니까는, ~으니까는, ~이니까는 으로 문장을 맺음하고, 그걸 줄여서 '깐'을 씁니다.

    말이 되지 않음에도 그저 생각해서 쓰는 글에 이유를 찾는다면 사용하는 사람은 설명할 수 없겠죠. 그저 '이 느낌 몰라?' 정도의 답을 받는게 최선일 겁니다.

    그냥 거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산중기인
    작성일
    17.09.26 15:50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초심과같이
    작성일
    17.10.02 23:11
    No. 5

    경기도 사투리인데... 아버지 양평출신이신데 하지말라니까 => 하지말라니까는 (글로는 하지말라니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BAJIIN
    작성일
    17.10.05 13:50
    No. 6

    저는 보자마자 나루토가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까는'이 들어가는 곳에 쓴건 작가님 취향이구나 하고 넘겼는데 '-까'로 맺는게 더 자연스러운 부분에서도 쓰시는 걸 보고는 그냥 접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작가님께 말씀드리기는 그렇더라고요. '-니' '-니까' '-니까는' 이렇게 점점 강조되는건데 틀린 문장도 아니고 계속 강조하고 싶으신거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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