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선호작 리스트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십니까?

(종이책으로된 무협및 장르소설을 만화방 혹은 대여점에서 죽으라 빌려읽다  재작년에 폴더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억지로 갈아타면서 옆동네인) 조아라에서 인터넷 연재의 무협및 장르소설류를 처음 접했고 아직도 노블레스 정액 끊어서 읽고 있습니다만...

더 좋은, 재미난 글들을 찾아서 얼마전에야  문피아로 갈아탄  글을 즐기는 신규독자(올해 문피아가입이니 신규) 입니다.

 

처음 가입해서 무작정 글을 읽다 보니

베스트 부분의 글들 위주로 보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니

또 다른 좋은 글들을 찾기 위해서 사이트내 여러 군데 눈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천하기를 주로 보며 비평란도 살펴보고 감상란도 읽고 그러다가 아이디 클릭해서 들어간 개인의 서재들을 돌아다녔고, 극소수의 분들은 자신의 선호작을 공개로

해놓아서 그걸 참고로 저만의 선호작(이라쓰고 앞으로 읽을 글들)을 늘려나갔습니다.

물론 지금도 간간히 좋은글 찾기놀이중입니다만,

 

궁금한 부분이 내서재에서 선호작을 거의 대부분 공개하지 않으시던데

그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문피아에서 처음 글 남기는 저의 간절함을 담아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선호작 리스트는 어떻게 되나요?

혹시 서재의 선호작을 공개로 해 놓으신분들 댓글 남겨주실 수 있나요? 

당신의 선호작 리스트를 구경하고 싶습니다!

미리 고맙습니다.

 

각자의 기호를 선호하고 같이 공감하고 싶습니다.

 

 

 

[[탈퇴계정]]

비공개로 돌리는 이유는 귀찮다거나 귀찮음이라던가 귀찮음 같은 거죠. (진지)

강호정담을 둘러보세요. 한 눈에 보기에도 칙칙해 보이지 않습니까? 혼자 놀기 좋아하는 음흉한 중년들과 숟가락 들 힘도 없는 어르신들은 언제나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으로 인한 귀찮음을 떨칠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참고로 저도 비공개인데요. 저는 본디 순진무구하고 활기찬 사람이었지만 강호정담에서 구르다보니 이렇게 되었답니다. 칙칙해 지는거 전염되더라고요. (진지)

[그랑크루]

그렇군요... 귀찮음의 이유가 있군요. 저또한 앱으로만 글을 읽는편이지만 피시로 한번씩 사이트 둘러보는 주목적이 글찾기라, 선호작리스트 공개한 분들 보면 참고가 많이 되어서 이런 글을 남겼어요.

[나이트오크]

굳이 손을 안 댈경우, 초기 설정이 비공개로 맞춰져 있는거 같네요.
저도 솔직히 그거 비공개/공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이글 보고 설정을 찾아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그랑크루]

초기 설정이 비공개라면. 대다수의 분들은 서재에 손을 안대니 당연히 선호작이 비공개 군요. 많은 분들이 선호작을 공개로 한다면 저 같은 신규유입된 독자에게는 좋은 참고자료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혜경(慧鏡)]

공개입니다

[그랑크루]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글들이 보이네요!! 혜경님 리스트를 열심히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봐야 할 글들이 늘 것 같은 기분좋은 예감에 고맙습니다.

[[탈퇴계정]]

댓글을 받으니 칙칙함이 조금 가시네요. 덕분에 몇글자 더 적는다면

저는 작품을 나름의 기준으로 선작을 하거나 선삭을 하기 때문에 글 찾기라면 딱히 도움되지는 않을 겁니다.

애초에 선작기능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선작한다고 애독자이고 선작 안한다고 애독자가 아닌 것은 아니라 여기니까요.

하지만 제가 먼저 선호작 공개로 테이프 끊죠.

제 선호작은 중세시대 영주로 다시 태어나기 - redondo

군주의 스킬 - 진우서

엘로스의 군주 - 이야s

만렙 뉴비 - 이등별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남기 - clotta

로스트 네임 (아론1부) - 간달푸

The Witch Cat - 늘어진판다

현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랑크루]

감사합니다! 리스트의 글들을 찾아보고 살펴보며, 저도 선호 할수 있는 글이 훅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탈퇴계정]]

이 중에서 The Witch Cat - 늘어진판다 이 작품이 제일 특이한데, 1편을 보고 욕했고 2편을 보고 비웃었다가 2편 마지막에 반했습니다. 3편을 보고 갸우뚱 거리고 4편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다가 5편을 보고는 등. 이 작품은 종잡을 수가 없네요.

[白雨]

전 선작 402개...

[白雨]

완결이나 연중도 귀찮아서 안지워서 좀 많네요.. ㅋㅋㅋ

[그랑크루]

선호작 리스트가 비공개로 되어 있나봐요. 안보여요.
혹시 선호작 공개에 거부감이 없으시면 내서재에서 왼쪽 아이디 밑에 서재관리 들어가서 가장 오른쪽 설정에서 선호작 공개를 체크하셔야 할것 같아요. 한번 공개 해보세요!

[白雨]

넹 오픈했어요 뭐 별것도 아니니까요 ㅋㅋㅋㅋ

[그랑크루]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글들이 리스트에 있군요. 잘 찾아보고 둘러보겠습니다. 조금 오래된 예전 글들을 클릭 한번으로 바로 살펴볼수 있음에 선호작 구경하기는 재미납니다!

[innovati..]

전 참 글본지 오래됬는데 요즘은 심판의군주가 재밌어요. 유료글중에서는

[그랑크루]

그렇군요. 진작에 선작해놓고 저도 아직 읽지는 않고 있는데 곧 날 한번 잡고 읽어 보겠습니다. 추천하기에 자주 올라오는 글인만큼 기대하면서. 유료작들은 시작하기 앞서 저 스스로 힘이 빠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중도포기 않는, 저랑 잘 맞는 글 이기를...하면서요!

[만족함]

저도 공개... 4가지 분류가 있습니다.
미공개 : 간보고 있는 작품
읽는중 : 말그대로 읽고 있는중
보류 : 하차한 작품
완결 : 완결까지 읽은 작품

[그랑크루]

4가지 분류로 깔끔한 정리하셨네요. 그리고 역시나 다양한 선호작 리스트입니다. 열심히 참고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스나에]

선호작 공개기능이 있는지 첨 알았네요 ㅎㅎ

[그랑크루]

공개해보세요! 새로운 읽을 글을 찾는 주된 방법이 추천하기란을 통해서 라고 생각하는데 추천하기란은 주로 요즘의 글들 위주로만 다루어지더군요. 문피아 가입한지 오래된 분들의 선호작 리스트는 정말 다양한 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참고가 많이 되더라구요. 글찾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