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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사카와 재단과 일본의 집요함

작성자
Lv.44 풍운고월
작성
17.07.17 14:48
조회
266

A급전범 혐의자 사사카와는 전후 엄청난 부를 일군 후

전세계에 걸쳐 재단을 통한 후원금 명목으로 많은 친일 인사를 키워왔다고 합니다.

그 이전 구한말에 이미 지식인 중 상당수를 포섭한 바 있는 일제의 친일인사 육성전략은 너무나도 치밀하였고 놀랍게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경악을 금치 못할 거대한 규모의 자금이 집행되고 있는 가운데,
마치 음모론이 연상되는 것과 같은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돈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그 어디든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뿌려지고 있습니다.

구한말에도 미국에서도 오늘날 한국에서도 그들은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은밀하게 자금을 집행해 왔으며, 반일 감정이 깊은 경우에는 후원금 또는 연구비라는 명목으로 전세계 인재들에게 아주 오랜 세월 공을 들려 왔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연세대에 출연한 100억원으로 만들어진 아시아연구기금의 예가 그렇습니다.

일본의 집요함은 백몇시년을 걸쳐 한번도 쉬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져왔습니다. 
최근에 접한 이와 관련된 소식들들 보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음모론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프랑스의 뜻있는 지식인들의 일부 행적에 불만을 품은 사사카와 재단이 법정투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지식인들이 사사카와 재단과 싸운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6&aid=0000022633

이른바 일본에 우호적인 여론을 만들어 내기 위해 끈질기고 치밀하게 백 몇십년을 공을 들였다는 점에서 정말 집요함이란 단어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기사를 보시죠.
http://www.koreatimes.com/article/1008938
중반에 사사카와 평화재단의 이사장이 연설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규모와 영향력 면에서 우리나라에서 모를수가 없고 몰라서도 엄청난 재단의 이름을 우리는 지금까지 모르고 살아왔던 것입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7 Proof
    작성일
    17.07.17 14:59
    No. 1

    사사카와 재단이 미국에 쏟아 붓는 돈이 우리 외교부가 같은 일로 쓰는 비용의 100배라지요.

    미국의 유명한 싱크탱크인 CSIS의 부소장 마이클 그린이 전형적인 사사카와 재단의 장학생이고요. (CSIS에서 문 대통령이 이번에 연설을 하셨죠?)
    일본에서 자라고 일본에서 유학하고 싱크탱크에 들어가서는 사사카와 재단으로부터 연구 용역을 엄청나게 따가서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여 부소장의 위치에까지...

    일본의 근대화 이후 쭉 이어져 온 국책사업 중에 하나가 외국인의 입에서 일본의 입장을 말하게 하는 것이라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Proof
    작성일
    17.07.17 17:20
    No. 2

    첨언을 하자면...
    일본인 역사학자 호사카 교수의 말에 의하면

    그런 일본의 작업(?)의 일환으로
    조선이나 중국의 반정부 단체를 지원했다고 하는데
    조선에는 일진회가 그런 단체였다네요.

    당시 일진회는 고종 황제 치하의 조선은 미래가 어둡다고 보고 있었고,
    마침 지원과 함께 접근해온 일본을 철썩같이 믿었다고 합니다.
    일본 제국과 조선이 대등한 관계에서 합방을 해서 '대동'이라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라는 말을요.

    외국인(조선인)의 입으로 일본의 입장(조선과 일본의 대등한 관계속에서 합방)을 말하게 만든 것이죠.

    하지만 이후의 일은 사실과는 달랐죠.

    그래서 일진회 회장이었던 이용구 씨가 일제강점 직후 '속았구나' 라면서 너무나 억울해서 분사(분해서 죽음)했다고 합니다.

    호사카 교수는 이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많은 학자들 중에서 일본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많죠.
    1.독도가 우리나라 땅이 아닐 수 있다.
    2. 일본 때문에 우리가 근대화 되었다.
    등등
    일본에 장학생으로 유학을 다녀왔거나(자매 결연 방식으로 요즘도 많이 가죠)
    일본 자본의 연구 용역을 받는 학자들 중에서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Proof
    작성일
    17.07.17 17:27
    No. 3

    아, 또 참고로 사사카와 현 이사장의 할아버지와 아베 총리의 외할아버지가 친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롤링피그
    작성일
    17.07.17 16:32
    No. 4

    우리나라도 사사카와 재단에 대응하는 재단을 만들어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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