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4 바야커펴
작성
18.01.13 23:11
조회
525

제목이 너무 길어질듯하여 중간에 잘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쩌다보니 군대에 늦게와버린 프로그래머입니다.

쪼오금 전역이 가까워지니 자꾸 만들고싶은 프로그램들이 생기더군요.

그러다 소설쓰기에 특화된 워드를 만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아니 매주 5000원씩 결제하다보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생각중인 컨셉은

각 장(문피아기준으로는 1~5화)의 혹은 전체적인 인물, 사건, 배경을 설정하고 작성화면에서 인물의 하이라이팅과 자동완성등을 제공하고 각 화가 작품 전체에서 어느 시점을 나타내는지를 시각적으로 나타내주는(연혁 그래프) 정도를 생각하고있습니다.

이정도에 클라우드저장, 버전관리 시스템과 같은 부가적 기능정도를 생각하고있는데

제가 작가가아니라서 작가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기능들이 필요하실지 궁금하여 올려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8.01.13 23:33
    No. 1

    저도 취미삼아 글을 씁니다만, 워드로 글쓰는 게 생각보다 피곤한 게 많더군요.
    저도 전공이 컴공이라 직접 프로세서를 만들어볼까 여러번 고민했습니다.
    결국은 그 시간에 차라리 글이나 더 쓰자는 결론이 내려져서 아직까지 작업을 하진 않았지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매 편을 다른 파일로 저장합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쓴 부분을 수정하려면 찾기가 굉장히 어렵더군요.
    그렇다고 한 파일로 전체 내용을 저장하면,
    이번에는 여기가 몇 편인가 명확하지도 않고, 앞부분을 수정하면 자동으로 뒷부분이 밀리면서 분량 확인이 귀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일단 각 파일을 연동해서 검색-수정 기능만 생기더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엑셀 형식의 작은 메모장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해당 글과 연동해서요.
    가끔씩 제가 짜 둔 설정을 확인하기 위해서 설정집을 켜고, 또 수정하고, 그런 문제들이 생깁니다.
    지금은 일일이 워드 파일 열고, 설정 파일(엑셀) 따로 열고, 또 끄고...
    이런 식이죠.
    프로세서 내에서 원 클릭(or 단축키)로 on/off를 할 수 있으면 훨씬 편할 겁니다.

    하이라이팅이나 자동완성은 저 같은 경우에는 딱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말년처럼 사람에게 뭔가 창작욕이 폭발하는 시기는 평생 없는 것 같습니다(ㅠ.ㅠ)
    화이팅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감청
    작성일
    18.01.14 00:29
    No. 2

    유키노 드림노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8.01.14 08:47
    No. 3

    비슷한 프로그램이 이미 두세가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8.01.14 08:58
    No. 4

    구글독스 드림노트 스크리브너 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1.14 23:17
    No. 5

    메인 : 예를 들어 김경철 이란 인물이 화룡파에 속해 있습니다.
    그럼 글 쓸 때 화룡파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화룡파에 대한 개관과 인물리스트가 나옵니다.
    인물은 자주 등장하므로 마우스를 갖다 댈 때마다 뜨면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자동으로 링크형식이 되어 클릭할 경우 해당 인물에 대한 설정이 나오게 됩니다.

    부가기능 1 : 주인공의 능력치를 챕터별로 변경 및 관리 가능한 툴
    부가기능 2 : 세력별 맵

    2번의 경우 거의 모든 작품에 적용가능하나 아닐수도 있어서 부가기능으로 뺐습니다.
    예컨데 동방파 서방파 북존파의 세 무리가 주요 집단이라면 이 집단과 관련된 이미지 맵을 그릴 ㅅ 있게 하여 그 이미지맵에 설정한 인물 이름만 마우스로 갖다 대어 추가시키고 그 이름을 클릭하면 설정이 뜨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이미지맵의 버전화도 있습니다.
    시기별로 나눠 변경점을 저장해두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7522 여러분의 자유연재란? +6 Lv.1 [탈퇴계정] 18.01.15 646
237521 요즘 메이플에 빠졌습니다. +27 Lv.96 18.01.15 651
237520 처음으로 렌즈를 꼈습니다. +2 Lv.68 고지라가 18.01.14 495
237519 도박꾼, 중독자들 하곤 친분을 떠나서 연락하면 안됩니다. +6 Lv.24 약관준수 18.01.14 717
237518 서재 외부배경 바꾸려면 이미지 크기가 얼마나 되야하나요 +2 Personacon Azathoth 18.01.14 517
237517 심심해서 무료작들 뒤지고있었는데... +1 Lv.44 18.01.14 772
237516 이번 연참대전은 뭔가 심심하네요. +5 Lv.51 라토르 18.01.14 721
237515 너무 재미없는 어른이 되어 버렸습니다 +8 Lv.25 술그만먹여 18.01.14 617
237514 최두호 상대 스티븐스 "그는 경기 경험 적고..." +3 Personacon 윈드윙 18.01.14 510
237513 최근 꾼 악몽 +4 Personacon 적안왕 18.01.14 544
237512 형식주의가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패러다임의 변화였던 ... +7 Lv.96 강림주의 18.01.14 503
237511 배틀그라운드 소설 나오기 시작하는데 +26 Lv.73 연두도깨비 18.01.14 708
237510 UFC 최두호 재장전, 결국 필살기는 펀치 +2 Personacon 윈드윙 18.01.14 355
237509 악플 방지를 위한 제언 +17 Lv.35 일민2 18.01.14 520
237508 한국인만 과거로 회귀하는건 아니에요. +2 Lv.68 고지라가 18.01.14 661
237507 아래글을 읽고 왜 악플을달까 생각해봐씀니다... +10 Lv.99 코털레리 18.01.14 485
237506 오늘 전쪽을 뒤늦게 확인하고 씁쓸함을 느꼈네요. +5 Lv.46 karitz 18.01.14 680
237505 미래의 비트코인을 가지고 과거로 간다면? +8 Lv.84 고락JS 18.01.14 580
237504 호루스의 반지 어디 갔는지 아시나요? +6 Personacon 그늘바람 18.01.14 543
» 소설을 쓰는 프로그램(워드)을 만든다면 여러분들은?? +5 Lv.64 바야커펴 18.01.13 526
237502 게임소설인데, 배틀그라운드 설정 비슷한 소설, +5 Lv.84 고락JS 18.01.13 561
237501 씽씽밴드라고 들어보셨어요? +4 Personacon 피리휘리 18.01.13 452
237500 회귀물 쓸려면 제대로 조사좀 하고 쓰면 안될까요?? +11 Lv.70 패왕무적 18.01.13 785
237499 소설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 Lv.75 천지의발호 18.01.13 489
237498 나는 폭군이다. +1 Lv.99 화강돌 18.01.13 500
237497 기분이 좋네요. +5 Lv.1 [탈퇴계정] 18.01.13 447
237496 색다르게 흥겨운 2곡 추천 +5 Lv.60 카힌 18.01.13 398
237495 현대인 천재론이 아예 틀린 소리는 아니죠 +13 Lv.57 [탈퇴계정] 18.01.13 614
237494 밑에 소설별 대표작 보고 야왕성귀남을 처음 읽어봤습니다. +2 Lv.96 18.01.13 742
237493 현대인 천재론이 아주 부정확한 것도 아닙니다 +18 Lv.96 강림주의 18.01.13 59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