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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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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이후가 더 고민되네요...

작성자
Lv.31 파란거북
작성
18.04.23 13:39
조회
447


이번 공모전에 대해서는 진작에 마음 비웠습니다.

구상해놓은 이야기를 따박따박 연재해서 완주하는데 의의를 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전제적으로 잡아놓은 스토리는 완주 이후에도 한참 더 써야하는데, 계속 쓰는 게 의미 있을지 심각하게 고민이 됩니다.

그런 고민 때문인지 급격한 슬럼프에 빠져들었네요.

공모전 완주 목표는 달성하겠지만 그 이후 어찌해야 하는지...

매년 공모전 때마다 겪는 슬럼프인데...

글에 대한 회의감까지 몰려드니 쉽지 않네요. 


Comment ' 6

  • 작성자
    Lv.22 우주수
    작성일
    18.04.23 13:44
    No. 1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하시고 쓰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것이라고 사료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MangoRed
    작성일
    18.04.23 14:05
    No. 2

    그래도 한 작품을 완결 짓는게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작품을 기억하는 독자님들이 다음 번에도 믿고 찾아와 주실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화자(話者)
    작성일
    18.04.23 15:07
    No. 3

    MangoRed님 말씀에 찬성합니다. 기성작가로 성공하시는 분들의 팬덤이란게 쉬이 쌓이지는 않았을겁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야지. 지금은 나란 작가를 광고하는중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완결까지 가려합니다. 물론 바닥을 기는 조회수로 고행의 길을 간다는게 힘들겁니다. 그래도 힘내보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복숭아비
    작성일
    18.04.23 23:41
    No. 4

    계속 쓰시는 게 좋습니다. 작가로서 어떻게든 완결을 내보는 거하고 중도 포기하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다만 너무 억지로 쓰진 마시고 기분 내킬 때 쭉쭉 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공모전 만이 아니라 시험에 낙방하고 취직에 실패하고... 이런 거 100번 넘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10년 넘게 무명 생활하는 예술계 종사자들도 수두룩 하고요. 글쓴 분께서 그렇게 되신다는 건 아니지만, 결과가 안 좋은 게 꼭 본인의 탓만은 아니란 뜻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조금씩이라도 꿈을 향해 나가셔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소미
    작성일
    18.04.24 09:11
    No. 5

    퍼플레인91님, 독자분들을 위해 조금만 힘내주세요. ^^
    저도 재미있게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파란거북
    작성일
    18.04.24 10:15
    No. 6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일단 완주를 향해 뚜벅뚜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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