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
18.10.11 02:00
조회
584
어제인가. 그제인가. 정담에 글 썼던 사람인데요. 음. 정확히 후술하고 조언도 좀 얻고 싶어서요.


제가 이번에 여초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성비 비율이 거의 1:7, 1:8 이 정도임. 저번 글에 적었다시피 별로 못생긴 얼굴은 아님. 그리고 좀 많이 낯가리고 소심한 성격임. 여자 끼부리는건 잘 캐치하는 편임.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나한테 기대거나, 만지거나, 주말에 뭐하는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주말에 쉰다거나, 이런 좋은 것만 있으면 좋겠지만...


내가 관심없다는 걸 알게 되면 태도가 바뀜 ㅋㅋ


사소한 것에 심술 부리거나, 말 한마디 빈정 상하게 말하고 내가 기분 나쁘다는 식으로 눈빛 주면 도리어 더 화내고 진짜 뭐 이런 생명체가 다 있지 싶은 생명체들이 존재하심. 심지어 어느새 나 문란한 남자 만들어서 네 주변에 아무도 안 다가옴.


아 물론 이 상테면 그냥 바로 그만둬야 되는게 맞지만 두 달 남짓 다니면서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도 있음.


결론적으로 시간이 지나서 내가 문란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 와중에 런 소문이 도는지 모르고 호감 있는 여자애가 대쉬했다가 철벽당함(자기 남친있다고)ㅋㅋㅋ


멘붕에 빠져 있는 사이에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소문의 진상이 걷혀지기는 했는데 그 여자애랑 아직도 서먹서먹함.


근데 내가 꾸준히 지켜봤는데 그 여자애한테 남친 있는 것 같지는 않음. 같은 부서라서 계속 부대끼는데 남친이 있으면 주말에 놀러를 아... 또 멘붕오네.. 암튼 좀 앓이를 하고 있는데.. 님들이라면 어쩌겠음. 조언 좀 주세요.



Comment ' 23

  • 작성자
    Lv.41 눈나
    작성일
    18.10.11 05:03
    No. 1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뭘 안해두요..
    회사가 맘에 들어서 계속 다니실거면 무시하고 묵묵히
    자기 할일 하면 알아서 해결되요
    오래다닐 회사가 아니면 그것고 무시하고 손절해야죠.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10.11 10:43
    No. 2

    조언 감사합니다..제 성격에 맞는 조언 같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8.10.11 05:32
    No. 3

    걍 신경끄세요.. 그게 답입니다. 마음대로 잘 안되시겠지만 윗분말씀처럼 걍 시간가면 알아서 정리정돈 될겁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10.11 10:43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8.10.11 06:22
    No. 5

    그러게 빨리 여친을 만드는 거예요.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10.11 10:43
    No. 6
  • 작성자
    Lv.90 슬로피
    작성일
    18.10.11 09:11
    No. 7

    사내연애 썸 = 패망의 지름길.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10.11 10:44
    No. 8

    ㅎㄷㄷ 아직은 모르겠지만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달동네백작
    작성일
    18.10.11 09:52
    No. 9

    레알 팩트만 말씀드리겟습니다 어중간하게 잘생긴건 없구요 그냥 평범하게 생긴겁니다 본인이 첨봣을때 잘생겻다고 느끼는건 남자들이 샤워하고서 "흠 이정도면 잘생겻네" 이렇게 착각하는거랑 같은거에요

    찬성: 12 | 반대: 2

  • 작성자
    Lv.90 달동네백작
    작성일
    18.10.11 09:58
    No. 10

    신고된 글이라 볼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48 선들
    작성일
    18.10.11 10:01
    No. 11

    어디가나 이상한 여자와 이상한 남자가 많으니 무시하고 지내세요.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10.11 10:44
    No. 12

    그건 그렇죠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달동네백작
    작성일
    18.10.11 10:17
    No. 13

    그리고 조언을 원하니 조언해드리겟습니다 팩트로요. 본인 스스로가 자산한테 호감표현한애를 "내가 관심없다는걸알면 태도가바뀜ㅋㅋ" 이딴식으로 저렴하게 비하하는데 님이 미련가지는 그여자애가 자길 좋게바라길 원하는건 오바아닌가요?

    찬성: 2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8.10.11 10:40
    No. 14

    호감이 있으면 제가 그냥 잘되길 바래야지.. 심술 부리고 소문내서 문란한 남자되보시면 느끼실 거예요. 제가 남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남친 있다는 그 여자애. 있다는 사실 안 이후로 한 번도 대쉬 안했거든요. 사람을 좋아하고 그 사람에게 연인이 있다면 속앓이는 할지언정 적어도 전 허튼 소문은 안 낼 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0 달동네백작
    작성일
    18.10.11 10:20
    No. 15

    글만봐도 개이기적이고 본인생각만하는 남배려 1퍼센트도 없을거같은 친해지고싶지않은 인간인데 현장에서 같이일하는 애들은 오죽할까요 2달이면 사람 파악하기 충분한 시간이니 님같은 사람이랑 친해지고싶지 않아서 손절하는겁니다

    찬성: 2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64 luckyluc..
    작성일
    18.10.11 12:10
    No. 16

    뭘 또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지 팩튼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조언도 아니고 그냥 독설이시네요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8.10.11 14:08
    No. 17

    ㅋㅋㅋ그러게요 이악물고 어떻게든 기분 좀더 나쁘게 하려고 손가락 놀리는 게 느껴지네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0 달동네백작
    작성일
    18.10.11 10:30
    No. 18

    본인을 뒤돌아보세요 욕먹는데는 이유가잇는겁니다 나가서 사교성도 좀 기르구요 남중 남고 공대테크인거같은데 좀 배우셔야할듯

    찬성: 2 | 반대: 6

  • 작성자
    Lv.47 藝香(예향)
    작성일
    18.10.11 10:32
    No. 19

    남자들은 자기가 못생겨도 잘생겼다고 착각을 정말 많이 합니다
    주관적으로 봐야 되는데 객관적으로 판단을 한다는 거죠
    조사를 한 결과가 있습니다
    맞더라도 돈이 많은 남자와 살래
    안 맞고 무능력한 남자와 살래
    여자의 90% 이상이 맞더라도 돈을 많이 버는 남자와 산다고 했습니다
    남자에게 얼굴이나 인물은 이미 여성들이 판단하는 조건애서
    많이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9 미르네
    작성일
    18.10.14 10:37
    No. 20

    외모가 여자들 조건에서 많이 벗어나다니요?? 사바사지만 연애는 돈 많이 못 벌어도 잘생긴 사람이랑 하겠다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위댓글은 너무 두서가 없네요. 남자들의 자기 외모에 대한 착각. 여자는 무능력남보다 맞더라도 돈 많은 남자 선호. 이건 완전 별개잖아요;; 게다가 폭력여부와 능력 유무만 가지고 비교한 조사를 왜 외모랑 연관지으시는 건지?? 더군다나 본문의 내용은 연애에 관한 거지 결혼이 아닌데요. 논점을 많이 벗어나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8.10.11 12:09
    No. 21

    사내연애 비추천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10.11 14:52
    No. 22

    사내에서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면...어쩔수 없겠으나...아직 사귀지 않는다면...굳이 왜 사내연애를...앞으로 골치아플일이 산더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아메노스
    작성일
    18.10.11 15:57
    No. 23

    사내에 이상한 소문이 돌던 도중 호감있는 여성에게 차였다는 거죠? 본문이 잘 이해가 안돼서..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1002 '장기전의 명수' 퍼거슨, 하빕 누르고 '왕좌' 차지할까 +5 Personacon 윈드윙 18.10.15 327
241001 회귀, 상태창, 빙의, 소설 속, 게임 속 이런 거 말고 추... +8 Lv.1 [탈퇴계정] 18.10.14 523
241000 추천게시판이 정말 도움이 되긴 하는건지 +5 Lv.87 사랑은없다 18.10.14 463
240999 강호정담에는 댓글도 글도 안쓰는 편이긴 했는데 진짜 무... +3 Lv.72 고기왕 18.10.14 562
240998 최근 콜라맛..저만 이런가요 +3 Lv.79 카나코 18.10.14 410
240997 유입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4 Lv.60 소설볼래용 18.10.13 401
240996 모두 도와주세요. (인도네시아 강진) Lv.37 rock 18.10.13 345
240995 추천게시판이 양날의검이네요.. +12 Lv.50 건강합시다 18.10.13 742
240994 문피아 구매한책 사라지는거 안고치나? +6 Lv.58 이스2 18.10.11 453
240993 난감한 컴퓨터 +5 Personacon 水流花開 18.10.11 400
240992 추천하기 버튼 왜 고쳤을까요... +2 Lv.93 연쇄뒷북마 18.10.11 421
240991 안 좋은 일이 연이어 터지는 지금 +7 Lv.60 카힌 18.10.11 570
240990 작가 연재중단시 환불 가능한가요? +15 Lv.63 팩트폭행범 18.10.11 722
240989 최근 선작해서 보고있는 작품들. +3 Lv.58 kerin 18.10.11 772
» 고민상담] 어중간한 잘생김에 대한 고찰 +23 Lv.19 발암작가 18.10.11 585
240987 '흥행스타' 맥그리거? 치사한 방법 남발한, 추했던 경기 +4 Personacon 윈드윙 18.10.11 482
240986 결국 통증클리닉을 갔다왔습니다. +6 Lv.34 고룡생 18.10.10 427
240985 나를 오덕의 길로 이끈 애니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대한... +4 Lv.51 과몰입주의 18.10.10 463
240984 후원금에 대해 +2 Lv.99 홍위병 18.10.10 526
240983 노벨상 받은 제자가 불편했던 스승? -마녀사냥인 것인가 ... +1 Lv.30 굉장해엄청 18.10.10 701
240982 은근 나무위키 소설 평가가 제 입맛에 맞네요ㅇㅅㅇ +3 Lv.60 식인다람쥐 18.10.10 554
240981 권아솔 저격수 등장 “하빕? 맥그리거?? 나랑 붙자!” +1 Personacon 윈드윙 18.10.10 418
240980 요즘 잘생김 소설들 보며 부럽습니다. +4 Lv.19 발암작가 18.10.10 377
240979 문피아 연재되던 무협소설인데 이름좀 ㅜㅜ +1 Lv.60 아라리리요 18.10.09 342
240978 예전에 봤던 소설인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3 Lv.14 단념할게요 18.10.09 374
240977 선입견, 버릴 수 없지만 경계해야 +1 Lv.60 카힌 18.10.09 444
240976 여러분 연어장 드셔본적 있으신가요? +1 Lv.88 Finger8 18.10.09 386
240975 회귀를 했으면 인과관계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12 Lv.55 n9******.. 18.10.08 652
240974 외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Lv.20 이나다 18.10.08 350
240973 시스템이라는 설정 좋으신가요? +30 Lv.89 레리스 18.10.08 56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