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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치적인 글은 아닙니다만...

작성자
Lv.18 제멋
작성
18.11.08 20:53
조회
325

아버님이 1980년대에 학생운동을 잠깐 하셨는데요. 


지금와서 하는 얘기지만 

요즘 영화 매체에 다루듯이 학생운동이 깨끗하게 민주화운동만 한건 

절대 아니라네요.

반정부 반미!! 뭐 이런거에 소련공산주의를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면이 

분명히 있었다고 해요. 맑스주의랑 운동권 분리할 수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지도부쪽에선 분명 공산주의사상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다던데 

맞는 말인가요?

물론 아버님이 그때는 냉전 끝나기 전이었고 그게 나쁜것인지도 몰랐고 

독재시대 마음에 불을 지피는 내용들이었다고...

맑스주의 자체는 나쁜게 아니라고 하시긴하셨지만..

Comment ' 17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11.08 20:59
    No. 1

    @_@?????
    유시민 작가와 심재철의원이 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깨끗하다고 보기 힘들죠.
    그런데 누가봐도 정치적인 글 아닌가요?

    찬성: 11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18 제멋
    작성일
    18.11.08 21:02
    No. 2

    정치적인 글이려나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8 제멋
    작성일
    18.11.08 21:03
    No. 3

    검색해보면 다들 서로 주사파니 뭐니 하면서 헐띁는글밖에 없는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46 하싸난
    작성일
    18.11.08 21:08
    No. 4

    근데 그냥 일반론적으로 봐서도 대의명분에 참여하는 세력이 전부 다 그 명분에 동참한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나요? 이런 사람도 있고 잿밥에 관심 있어서 참여한 사람들도 있겠고.

    찬성: 8 | 반대: 0

  • 작성자
    Lv.57 빛가루
    작성일
    18.11.08 22:19
    No. 5

    절대명제, 절대선..............반군부, 반미..
    그 아래.............따지지마. 그래도 계속 따지면....(너 따라와 봐. 꾸~~엑)


    조직이 거대해지면, 참여자 개개인은 도덕적일지 모르나.
    그 조직은 청렴하지도 윤리적이지도 않아요.
    더군다나 내부 정보가 꽁꽁 숨겨지는 조직이라면 절대라고 할만큼 믿음을 배신한다에 남은 골드 몽땅 겁니다.
    (물론 90골드지만.ㅎ)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34 일민2
    작성일
    18.11.08 23:03
    No. 6

    80년 대는 주이슈가 '반 독재'였다면
    지금은 '반 정보 독점'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것은 재갈을 물리려 하는 작금의 행태.

    찬성: 13 | 반대: 1

  • 작성자
    Lv.32 TheMemor..
    작성일
    18.11.08 23:46
    No. 7

    어디든 세력이 몰리면 이용해먹으려는 제3의 세력이 잡음처럼끼어들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칼두자루
    작성일
    18.11.09 01:07
    No. 8

    80년대 운동권은 주사파(NL)와 민중민주(PD) 계열로 나누어집니다.
    민중민주가 레닌주의 이론을 기본으로 하지만 비주류였습니다.

    다수가 주사파이며 운동권자체가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비운동권이나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얕잡아보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말들이 흔히 말하는 386이니 486이니 하는 말인데
    이거의 어원은 당시 286이라는 말입니다.
    이뜻은 2는 당시 20대 8은 80년대학번 6은 60년대 생은 자신들만은 특별하다고
    생각하면서 부터였습니다.

    그리고 학생운동권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파렴치한 집단입니다.

    찬성: 22 | 반대: 2

  • 작성자
    Lv.24 마검기사8
    작성일
    18.11.09 05:02
    No. 9

    도지삽니다...그분도 학생운동 출신ㅋㅋㅋ지금 하는 거 보면, 상상도 못 했지만.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35 산하련
    작성일
    18.11.09 09:25
    No. 10

    아는 사람은 알죠. 그당시 개판이었다는거.

    찬성: 5 | 반대: 1

  • 작성자
    Lv.51 풍운고월
    작성일
    18.11.09 11:24
    No. 11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다를 바 없는게 사람들의 양태입니다. 촛불정국 보시면 대다수는 이념에 치우친게 아니라 그저 잘못된 것을 타파하기 위해 모였지만 개중 리딩 그룹중 일부는 치우쳐져 있꺼나 목적이 뚜렷한 분들이 섞여 있죠.

    박근혜 탄핵시위 때는 그나마 최대한 참았는지 심하진 않았는데 그전엔 조금 심한적도 더러 있었습니다. (주로 민노총쪽)

    다시 말해 과거 운동권 역시 말씀하신 그런 면에 심취한 사람들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섞여 있던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주사파니 선민의식이니 하는 말은 같은 일도 관점에 따라 어떻게 보는가를 나누는 아주 극단적인 방법론이자 시선이라고 봐야 합니다.

    애초에 독재정권의 타도로보투 불길이 타오른 것이었기에 독재정권 타도라는 거대 명분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쪽이 볼 때에는 치우쳐져 보이는 사람들의 선민의식에 빠진 집단으로 보일 밖에요.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렵게 대학에 가던 시절. 학생운동으로 감옥에 끌려가며 취직이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딛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다숩니다. 개중 불순한 사람들 일부 있다해서 폄훼할 일은 아닌거죠.

    총학의 극히 일부는 정치권에 몸을 담근다는 말이 그때도 있었지만 그 극소수도 확실한것도 아니고...거의 불확실성의 공포감속에서도 학생운동을 했던 것이고요. 주사파의 숫자를 요즘 부풀려 말하는 분들이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니는데....그게 다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주사파가 의외로 많았다..라는 말은 아주 적은줄알았는데 그것보단 많더라..라는것이고요. 개중에 심취한 사람들과 그냥 어울린 정도도 구분해야 하고.....암튼 당시 시대상이 한국이 북한보다 잘 살게 된지 십여년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민주주의 체제우월에 대해 확신이 부족했었을 때...하필 군사독재 중이었으니... 그들이 지금에 와서도 방향을 돌리지 않았다면 모를까. 체제우월이 확실해 진 지금도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주홍글씨 를 새기는 사람들 보면 참 안타깝죠. 물론 아직도 그때와 똑 같진 않아도 극좌에 빠진 분들이 없는건 아니겠으나...그 정도는 우리사회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찬성: 3 | 반대: 8

  • 작성자
    Lv.51 풍운고월
    작성일
    18.11.09 11:42
    No. 12

    또 다른 예를 하나 들어 보면, 과거 독립운동을 펼치던 독립운동가 들 중 적지 않은 수가 공산주의와 맏닿아 있었지만 그들의 독립운동 자체를 폄훼할순 없겠죠?

    군사독재라는...그러니까 민주주의와 가장 상극이 되는 민주주의 내의 가장 거대한 적이 바로 군사독재이며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임을 인정한다면... 학생운동의 의의를 그렇게까지 깍아내릴 필요가 없습니다.

    87년에 백만 민중이 모여 전두환을 몰아냈을 때.
    그때 모여든 시민들이 학생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상당수 심정적으로 동조 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 계기가 일어나기 전엔 한편으론 배척하던 수고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독재라는 거대한 민주주의의 적이 마침내 희생자를 만들어 낸 것이 밝혀지자 한 마음이 되어 독재를 몰아냈습니다. 그 시민들을 그럼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전 주사파에 빠져들었던 자들을 일시적인 열병을 앓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독재타도를 위해 뛰던 중에 말이죠. 이제 독재타도를 이뤄내고 열병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을 두고...영광은 잊고 오점만 기억하는 우를 범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체제우월이 확실해진지 오래 되엇음에도 아직도 경기를 일으키며...의심이 된다..과거가 더럽다. 의심을 멈출수 없다..뭘 그리 극심하게 걱정만 하는지... 그런 의심대로 수십년간 된게 있습니까. 없죠. 심지어 원하는 만큼 없으니까 가짜 간첩 수도 없이 만들어 냈죠. 진짜간첩이 정권이 필요한만큼 찾아내기 힘드니까..만들어 낸거였죠. 필요한 만큼.

    찬성: 3 | 반대: 8

  • 작성자
    Lv.60 주판알
    작성일
    18.11.09 14:51
    No. 13

    성문제가 많이 있었죠.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3 젠장123
    작성일
    18.11.09 15:55
    No. 14

    공산주의고 자본주의고간에 인간이 만든 사상과 이념의 초기추구하던

    모델은 다들 인류를 보다 풍요롭고 발전된 사회를 만틀기위한 것이지요

    다만 현실성과 지역 문화 종교 환경등에 따른 각 나라별 상황에 맞는

    걸 찾는게 중요할 뿐이지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8 itriplee
    작성일
    18.11.09 21:10
    No. 15

    군사정권에 반감가지고 있는 부류==이들이 대학생 주류의 정서이고, 이들은 군사정권에 싸우고는 싶은데 방법은 모르겠고, 그때 존재하는 그룹들이 선배들인 소규모 써클==이들은 70년대 까지는 그래도 자유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반정부세력이 많았었는데, 80년대 들어와서 전두환이가 집권하는 걸 보고는 극단적인 좌파가 주도권을 잡게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달멍
    작성일
    18.11.10 16:27
    No. 16

    사람모인데 탈도 있겠지만
    그들에게 부채의식 같은게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2 늑대왕
    작성일
    18.11.11 19:07
    No. 17

    댓글보니까 너무 부정적인면만 부각하는데 어찌됏든간에 그런운동이 잇엇기에 지금의 민주주의가 잇다고 생각해요. 부정적인면이 없엇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그로인해 독재정권이 무너진건 사실이니까요 적어도 한국에서 살면서 대통령 한번이라도 욕한적이 잇다면 감사해야죠 운동하신 어른들께. 그분들이 없엇으면 이렇게 자유롭게 살수는없엇을테니깐요

    찬성: 1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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