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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 할까요, 이건 정말...
홍가혜와 관련해서 MBN은 의도성은 없었다고 사과했는데, 방송과 뉴스 담당하는 그 사람들이 과연 그로 인한 파문은 과연 예상하지 못했는지, 의도가 전혀 없었던게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몇몇 인터넷 사이트나 SNS보면 안 그래도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등에 칼을 꽂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대체 그런 혼란이 사람 구해야할 상황에서, 아니 냉정하고 잔인하게까지 말하자면, 주검이라도 가족에게 돌려줘야 할 상황에서 이게 대체 뭐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인터넷 사이트나 게시판 보면 민도가 떨어진다느니 후진국 수준이라느니 말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비판이야 좋습니다. 건전한 비판이야 필요하죠.
다음에 이런 참사가 없기를 원한다는 진심어린 뜻에서 의견은 얼마든지 내놓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심과 다른 뜻이 있다면.......
그런 거라면 참 인간에 대해서 여러모로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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