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타인은 엄연히 다른 인생입니다. 타인의 인생에 자신을 대입해서 자신을 너무 비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살아왔던 어떻게 살아가던 그건 오롯히 님 자신의 인생입니다.힘들어도 아파도 슬퍼도 모든게 님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힘들면 손을 내밀고 아프면 약을 먹고 슬프면 실컷 울고나서 다시금 웃을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Bibleray님의 생각은 알겠지만 세월호 선장과 같은 인물에 대한 감정적인 옹호는 생각으로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따지고 보면 어떠한 부정적인 인물들(유영철같은 인간도 가정환경만 보면 불쌍하죠)이라도 한가지측면에서만 보면 불쌍하게 보일 여지는 얼마든지 있죠.
그걸 개인적으로 불쌍하게 생각하는건 어쩔수 없지만,남들에게 나는 걔 불쌍하다고 생각한다,다들 너무 비난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는건 솔직히 어그로 좀 끌어보자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실제로 해라고 하면 할수있는 자신있습니다..다만 전 아무상관없는 제 3자이기때문에..
할 이유가 없는거죠...저 유가족들에게 그말을 안하면 선장 비난하지마!!라고 한다면..
그말 안할 유가족들이 있겠습니까? 막말로 저 배안에 제 가족이나 친척들이 계서서
돌아 가셨다면..당장 달려가서 멱살 잡을지도 모릅니다..Bibleray님의 가족들이 저 배에서
목숨을 잃었어도..선장이 불쌍하다느니 하는 말을 할수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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