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서명을 작성한 연령층이 중장년이라면 확실하게 효과가 있습니다.
집권당의 표결층이니 무시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과거 대부분의 국민 반대 서명은 청년층에서 일어났고 인터넷 접근이 용이한 청년층만이 서명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습니다. 집권층에서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는 쪽이죠.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총질로 대통령 해먹은 사람의 딸이 대통령하고 있으니 말로 한들 들어주겠습니까. 흐규흐규.
서명이야 무시만 하죠. 집회는 단순히 무시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교묘히 탄압까지 합니다.
'세월호 농성장에 어버이연합 난동'기사를 보니..새삼 촛불집횟때 뉴라이트깽판이 생각나고 그러니 독립협회를 해산하기 위해 황국협회를 동원한 고종이 생각난다는.. 역사에서 배운 청개천준설로 인기를 얻더니 역사에서 못 된 것까지 끌어와서 다음대까지 넘겨준 대단한 사례라 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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