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욕먹는지 알듯
뭐 그렇게 나쁜건 아닌데
좋은점도 없음
겁나 어정쩡하다고 할까
음악이나 화면구성에서 웨스턴무비를 표방한건 알겠는데
한반도같은 온난지대에서 웨스턴을 표현하려니
왔다갔다 하는 색감에 적응이 안되고
붉은 색감의 황량한 사막지대씬은 뜬금없다 싶을정도임
액션구성도 웨스턴이라기보단
찬바라쪽에 가까운듯.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왜 욕먹는지 알듯
뭐 그렇게 나쁜건 아닌데
좋은점도 없음
겁나 어정쩡하다고 할까
음악이나 화면구성에서 웨스턴무비를 표방한건 알겠는데
한반도같은 온난지대에서 웨스턴을 표현하려니
왔다갔다 하는 색감에 적응이 안되고
붉은 색감의 황량한 사막지대씬은 뜬금없다 싶을정도임
액션구성도 웨스턴이라기보단
찬바라쪽에 가까운듯.
초반에 천리경 갖고 생색 내는 장면에서도 황당하기 짝이 없죠.
무슨 구한말 양반들을 중세스럽게 묘사를 하는데, 그때 양반들도 알 건 다 알았습니다.
밑에 어떤 분이 안경갖고 딴지 거는데, 안경은 이미 임진왜란 전에 들어와 있던 거고, 그밖에 서양물건도 조선 후기부터 알금알금 잘 들어왔어요. 임금은 물론이고 사대부 집에도 자명종 있는 집도 있었고, 천리경은 이미 호란 이후부터 사신들이 북경 가서 하나 둘씩 사오던 거였습니다.
정약용의 경우는 옵스큐라 같은 원시적인 카메라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고...
하여간 개항 안 했다고 우리 조상들 아무 것도 모르고 사셨던 분들 아닙니다.
중국 통해서 서양 물건 엄청나게 들어왔었다고요. 심지어 서울 시전에 서양 물건만 따로 파는 상점이 있었다고 할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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