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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아브리엘
    작성일
    14.07.29 17:12
    No. 1

    마음 아프실텐데 이런 말씀 드리긴 죄송하지만 어느정도 이별을 자처하신 걸로 보입니다.
    물론 제가 구령님의 상황이 아니라서 아버님이 돌아가셧을 당시 어느정도의 슬픔을 느끼셨을지 짐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여성분의 입장이었다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큰 일을 당했을 시 곁에서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주위와 연락이 2달정도 끊기고 폐인이 되어갈 때 자신이 별 도움이 안된다는 걸 느낄 때 여자분은 많이 슬프고 괴로우셨을 겁니다. 그 상황에 새로운 남성이 다가오니 여성분도 흔들리셨던 거겠지요. 그리고 마지막에 임신해서 결혼하신다고 보낸 메시지는 구령님에게 여지를 남겨주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보낸 메시지인거 같습니다.
    마음과 몸이 힘드실테지만 힘내시고 더 좋은 인연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4.07.29 17:15
    No. 2

    한달만에 임신이라. 그럼 헤어지기 전에 양다리 걸치다가 임신차니 글쓴님을 찬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7.29 17:18
    No. 3

    긁적, 긁적...
    에... 뭐라 위로해드리기 정말...
    먼저 이른 나이에 아버님을 여이고... 참 힘드셨을 텐데 극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아버님께서도 아드님께서 건강하게 살아가기를, 자기 걱정 하지말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실 겁니다.
    그 다음으로, 여자 이야기...
    ... 아버지를 여이고, 그 다음으로 바로 여자친구를 잃게되었다...
    첫 여자, 첫 사랑이었고, 첫 배신인...
    하아...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살다보면...
    여러 사람 만나고 헤어지다가 결국 마지막 사람을 만납니다.
    이번의 아픔과 슬픔도 결국 시간지나가면 그런 마지막 사람을 만나기 위한 경험이었던 것...
    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지금도 좋아서 눈감아도 느껴지는...

    그런게 실은 지나고 생각하면, 내가 좋아한 것은, 나를 좋아해주던 그녀의, 내가 그녀를 좋아하고 그녀도 나를 좋아하던 과거의 여자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을 생각해보세요.

    잠시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방황한다고, 알고 있던 여자친구가, 잠시 만나지 말자니 다른 남자를 사귀었다?

    이런... 개...
    정말 나쁜애입니다.
    자기만 생각하는 짜증나는 여자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왜 나는 그 여자애를 좋아할까?
    그건, '과거의 그녀'에게 아직도 메여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지금의 그녀는 '과거의 그녀'가 아닙니다.
    남의여자, 연정훈의 아이를 밴 한가인 처럼, 남의 아이를 밴, 결혼 할, 과거에 스처갔지만, 인연 더럽게 헤어진 남의 여자입니다.
    과거의 여자는 과거에서 죽었습니다. 현재의 여자는 그 과거의 여자와 피와 이름과 모든 것이 똑같지만 내 머릿속의 과거의 여자는 아닙니다.

    인정하긴 싫지만...
    그년에게 보란듯이 좋은 여자 사귈 수 있고, 좋은 사랑 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세요.

    힘내세요,..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작은아씨
    작성일
    14.07.29 19:21
    No. 4

    순간 내 이름이 들어가서 흠칫!!!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4.07.29 20:22
    No. 5

    뭔가 두서가 없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여친이랑 해어짐??
    이유도 없이? 아버지가 반대하셨던 것도 아니고??
    그냥 돌아가신 아버지가 미안해서 지금 여친에게 소홀히 했다는건데
    아버지 돌아가신 걸 이유삼아 헤어진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좋으나 미우나 어려울떄 같이 있어주는게 진짜 인연인데
    그걸 핑계삼아 글쓰신 분이 거리두고 해어졌다고 이런글 올릴 팔자는 아니신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14.07.30 00:42
    No. 6

    두서 없어서 내용파악이 잘 안되셨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7.29 21:15
    No. 7

    괴로움이 지나가는데는 시간이 답입니다. 아버님에 대한 괴로움도 두달의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지 않습니까? 옛사람이 지금의 애인과 헤어지고 당신에게 돌아온다고 해도 그것 또한 참 모양이 안좋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만나세요~~~ 괴로움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됩니다.

    옛 사랑에 대한 집착이 큰 만큼...새로운 사랑이 오면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7.29 23:04
    No. 8

    감정이입이 많이 될것 같아서 대충읽었는데
    저는 이런 이야기가 참 싫어요. 개인적으로 싫어요
    오랜기간 사귄 여친이 몇개월도 안되서 임신하고 결혼한다는것 제가 당한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면 몸서리가 처질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사랑을 온전히 사랑으로 보지않고 의식해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건데 많은사람이 그렇지요...안그러기도 어렵다보니 저는 그러려니 합니다 남자입장에서는 두달만에 어떻게 그렇게 되나 싶을거고... 여자입장에서는 여자나름의 이유가 또 있는거지요 남자인 제가 최대한 여자쪽으로 생각해보면 남친에게 자신이 아무것도 안되니까 너무 힘들고 다른남자가 눈에 들어오고 새로사귀기전과같은 일이 안생기도록 새남자위주로 생활하고 뭐 그러다보니 임신해서 결혼한거고 이럴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잊으라고 험한말 한건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저는 완전한 선의의 거짓말이 아닌이상 저런식의 거짓말은 진실보다 못하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진짜 임신하고 결혼하는게 사실이겠거니 생각하지만 보통은 거짓말도 많이 하니까요...
    어쨋든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4.07.30 00:56
    No. 9

    글쎄요. 여자들 임신했다고, 결혼한다고 하는 말은 핑계로도 사용해요. 그니까 스토커나 전남친, 전애인 같은 귀찮은 경우에 정떼려면 가장 확실한 말이거든요. 완전 마음 떠났는데, 더구나 먼저 헤어지자고 한 주제에- 다른 사람 만나서 잘살고 있는데 와서 잊기 힘들다는 둥 기다리라는 둥 하는 건 무척 곤란한 거죠. 누구 잘잘못을 가릴려고 하지말고,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세요. 힘들때를 잘 넘기면 더 좋은 일, 인연이 온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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