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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100이 전체라면.
1-120까지 정해두고 쓰고,
20은 쓰면서 수정하거나 추가하거나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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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우선 프롤로그 부터 에필로그 까지의 각회차별 제목과 들어갈 내용은 정해둡니다.
들어갈 내용에 중점 에피소드와 중요 주인공을 표시하구요.
나머지는 상황과 쓰는 기분(?)에 맞춰 조금씩 바뀌고요. 보통은 각회차별 내용을 머릿속에 넣고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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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 달라요. 작가 열댓 분한테 여쭤 보니 많이 갈리는 게 개인차인 듯....
평소 안 짜고 쓰는 분이라면 각 권의 처음+중간+중간2+끝 식으로 써 보세요. 대단하게 정할 건 없고 여기서 주인공이 힘을 얻고, 여기서 주인공이 적을 만나고, 여기서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고... 이런 식으로만 써도 글 쓰기가 훨씬 수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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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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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다 계획하고 씁니다. 그래서 빗나간다고 해도 다시 붙잡을 수 있게 되지요.
계획은 심플하게, 하지만 틀은 구체적이게 잡는 겁니다. 마치 원통을 쌓아나가는데 중간에 심을 하나 박아놓고 쌓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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