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작가가 장르소설가가 된다든지,
장르소설가가 등단한다든지 하면 엄청난 이슈가 되겠군요.
전액장학생 조건인 등단은 '신춘문예'를 통한 등단으로 보입니다.
메이저 중의 메이저 등단만을 취급하겠다는 거죠.
이미 완성급의 작가들을 모아놓고 다시 교육시키겠다는 건데...
교육 수준이 그만큼 자신있는 거겠죠.
제 생각으로는 소설 쓰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은데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는 대부분 처녀작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해리포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새도우헌터, 히스토리언 등등) 소설 쓰기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열정과 기발한 생각이 소설로 나올 때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등단작가 끼리 모이면 자부심 쩔거고 그런 사람들 끼리 모여봤자 생산적인 일이 그다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교수진도 그렇게 할 역량이 있는 지도 의심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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