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 작가는 인간사가 얼마나 입체적이며 또한 절망적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것을 꾸밈없이 표현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그가 짠 세계관은 인간사와 비슷하거나 내지는 인간사를 가장 잘 파악한 세계관일수밖에 없어요. 그는 각 사람의 욕망이, 꿈과 희망이라는 것이 얼마나 비루하며 별 것 아닌지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우주세기 건담을 보면서 환호했던 제게 그의 글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여태껏 봤던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아요.
그는 이상, 김동인, 다자이 오사무등과 비견되야 합니다. 반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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