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관계 없으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이상해 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신랑도 아는 사이라면 관계 없을 듯 하나, 신랑 친구들이 봤을때 뒷말이 나올수 있으니 안하는 것이 낫겠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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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단 신랑도 한 7년정도 알고 지낸 사이라... 친구들도 대체로 아니까 괜찮겠죠. 신부는 15년쯤 알고 지내서... 이성친구 결혼식이라고 표현한거지만...
몇몇 고지식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하겠죠. 저도 그런 사람이라 이상해보이고요..... '과연 저 둘이 단순한 친구 사이일까?'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네요.
비밀 댓글입니다.
아무래도 일반적이지는 않죠. 제 결혼식때 그런상황이 된다면 기분이 좀 꽁기꽁기할거같긴 합니다.
신랑과 신부가 오케이했으면 상관없죠.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사실 결혼 당사자가 괜찮다고 하면 상관없긴 하지만, 제 3자가 보기엔 좀 그런것도 사실...
저는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합니다만... 물론 축가 부르다가 울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ㅋ
저는 울지 않았죠 ㅋㅋㅋ 근데 하객석에 남자 몇분이 우셨음 ㄷㄷㄷㄷ
귀가 너무 아포 뉴뉴
신부 좋아하던 분들이 많았거든요.
축가 부르는 사람이 특별히 음악쪽 일을 한다든가, '양쪽의 친구', 혹은 '단체로' 한거라면 크게 이상하지는 않습니다만, '신부측 친구'로 남자가 혼자 나가서 축가를 부른다면 응? 싶은 생각이 안들진 않겠죠... 관계를 다 아는 사람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외부인이 보기에는 '신부 옆에 왠 남자가...'하는 식이 되어버리니까요. 뭐 그래도 이미 하신걸 신경쓰실 필요는...
음...; 저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거 같은데;; 이상하게도 볼려고 한다면 볼수도 있겠네요;;
제 남자인 친구 결혼식때도 신부의 남자인 친구가 축가 불러줬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성친구 결혼식때 친구와 축가불렀습니다
이성친구가 축가 불러주는 걸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단 사실을 알게 됐네요.
별로 안 이상합니다. 그녀를 뺏겠습니다 이런 거 부른 게 아닌 이상은 ㅋ
뭐. 친구의 고백이나 잘못된 만남이나 'marry me' 같은 게 아니라면야.
교회나 성당쪽 친구라면 그럴수 있죠. 물론 노래하면서 울었다면... 그리고 신랑과도 7년을 알고 지냈다면 아무 상관없을듯.
신랑신부만 신경안쓰면 무시하세요. 대신, 앞으로는 처신을 잘 하셔야 할듯... 부부싸움중에 잘못 꼬이면, 불륜상대로 철컹철컹 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식장에서 일하는데 별로 안 이상합니다. 이성친구 결혼식에 축가불러주는 경우가 대다수라고는 못하겠지만 20~30%정도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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