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심야전기세가 72990 적은가요 많은가요?

그저 그런 원룸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습니다만

1월분 전기세를 보고

좀 많이 나온 것 같아 여쭤봅니다.

 

뭐...

추운날도 많았고

방에서 따뜻하게 지냈지만

7만원은....

조금 큰 타격.

 

벌어둔 돈은 갈수록 줄어들고

ㅠ.ㅠ

 

이 추운 겨울

다들  따뜻하게 지내고 계시죠?

 

[가디록™]

음...저는 한여름에 에어컨 24시간 풀로 돌려야 7~8만원 나오던데요...혹시 도시가스 말고 전기로 난방을 하시는지?

[약관준수]

예 심야 전기...방입니다.

[니르바나]

꽤 많이 나오네요.
우리집 두 배 이상이네요.

[김창용]

제가 원룸 살때는 겨울에 전기장판도 하루종일 돌리고 다 하루종일 돌려도 만오천원 안넘엇어요

[가글님]

심야전기로 난방하고 온수 사용하시나요?
그렇다면 많은건 아닙니다.
온수 펑펑 쓰고 겨울에도 실내온도 25도 정도 맞추면 20만원이상도 나와요.

[푸딩맛나]

원룸에 혼자 7만원 ㅎㄷㄷ
한전에 문의하세요

[약관준수]

일반전기는 9000원 나왔고
심야 온돌 + 심야 온수가
72990원 나왔네요.

[약관준수]

다른 방들 전기요금을 몰래 봤는데
제 방 요금이 가장 적게 나왔네요.

[가디록™]

아~ 전기 판넬 형식으로 난방하는 거였군요. 그런거면 오히려 적게 나오신 거 맞는 거 같아요!

[약관준수]

답변
감사들 합니다.

제가 이런 신식 방은 첨이라.. ^^
이것저것 경험해 보지 못한 것이 많네요.

에어콘도 있지만 한 번도 켜본적은 없습니다.
전기세 무서워서용
여하튼... 선전했다니 다행이네요.

[시우(始友)]

전 10평 원룸에 사는데 작년 겨울에 추워서 에어컨이랑 전기난방 하도 틀어댔더니 전기요금 22만원 나온 적 있어요.ㄷㄷㄷ 그뒤로 왠만큼 춥지 않고서야 절약하고 있습니다.ㅠㅠ

[피리휘리]

심야전기로 10마넌 밑으로 나왔으면 겨울에 잘나오신겁니다.

[수라백]

심야전기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저렴했는데, 요즘에는 도시가스와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고 하더군요. 원룸에서 7만원 정도면 좀 따뜻하게 지내신 듯....... 그래도 작은 방인데 몇 만원 더 주고 따뜻하게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청안청년]

전기장판은 전기비용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만..

전기판넬 (바닥 매설형), 전기스팀 같은놈은 정말 전기 킬러입니다. (누진세가 그냥 -0-)

적당한 크기의 원룸에서 혼자살고 미칠듯이 따뜻하게 자는걸 좋아하신다면,
실내용 텐트 3~4인용 하나 사셔서(3만원선) 설치하고 그 안에서 전기장판 조금만 켜놓고 주무시믄 됩니다.

제 경우엔 전기장판이 아니라 전기스팀을 (매우 불조심 하셔야됩니다) 사용했는데..
1단 틀어놓고도 새벽에 더워서 깰 정도였지요 -0-;;;;

[금원]

전기판넬 완전 사기죠. 가성비가 너무 안좋아요. 온수매트같은거 사고 옷좀 껴입고 지내시는게 더 좋아요.

[E5(이오)]

심야 온돌, 온수
그거라면 심야전기보일러 쓰는 건물인데요.
심야전기 자체는 가격이 싼데..
심야전기보일러가 전기잡아먹는 괴물입니다. 에어컨보다 10배 이상?
요금이 많이 나올수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