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발표(?)네요. 확실히 아직까지 어떤 식으로 뇌가 활동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그저 뇌의 어떤 부분이 이런 걸 할 것이다라는 정도만 알 뿐, 세세하게 뉴런들이 어떤 식으로 활동하는지는 잘 모르죠.
일단 게임 소설에 나오는 그런게 가능하게 된다면 신체가 마비 된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겠네요. 치매도 예방내지 치료가 가능하겠고요.
장님이 환자를 대상으로, 눈 뒤쪽 시신경에 칩을 넣어서 치료하는 연구에 관한 TV프로를 본 적이 있습니다. 10년 이상, 장님으로 살아온 분인데, 놀랍게도 칩을 인식한 후 형태를 볼 수 있게 되었더군요. 신경에 대한 연구가 실험 단계에서는 일반인의 상식 이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상현실이 실제로 게임으로 뛰어들어가는 건 아니지만, 헤드셋이나, 눈의 착시나 인지를 이용한 상태 변화 정도로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감을 현실과 같이 구현하는 건 어렵겠지만요.
과학은 사람들의 호기심에 의해 발달을 합니다. 새처럼 날고자 하는 오래된 욕망과 호기심이 비행기를 만들었듯이 말이죠. 가상현실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이야기 되어 왔고 많은 사람들이 관련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므로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뇌이식과 같은 분야도 동물실험에서 몇십년전에 이미 약간의 성과를 본적이 있는데 과연 불가능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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