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자기가 글의 본 의도를 제대로 드러나지 않게 쓴 게 잘못이지 왜 읽은 사람이 잘못된 건가요? 대다수가 그렇게 이해 했으면 그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 글이 문제인겁니다. 애초에 글이 문제인데, 그걸 잘 이해하고 못 이해하고로 문제를 따지는 게 웃기는 겁니다. 진짜 그런 의도였든 아니든 글 자체가 다르게 이해 하게 적어놨는데 그게 왜 독해 문제가 되는거죠? 다수가 그렇게 이해한다고 그게 맞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죠. 이해한 분은 극히 소수고 대다수가 다르게 이해했으면 글이 잘못되었는지부터 여겨야지, 모든 잘못을 글을 읽은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 부터가 웃기네요.
글이란건 딱딱 떨어지는 수학같은 공식이 아닙니다. 'A로썻는데 B로 이해했다' 는 한가지 예시입니다. 같은 단어로 억양과 분위기 상황에 따라 상대가 듣기에는 달라지는 것입니다.
기분 좋은 날 너 예쁘다 라는 말을 들으면 '나 칭찬하네? 기분좋다' 라고 받아들이는거구
기분 나쁜 날 너 예쁘다 하면 '나 비꼬냐?'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글이든 말이든 한 번 더 생각하고 조심해서 나의 의도가 상대방에게 최대한 잘 전달되게 이해하기 쉽고 확실하게 써야하는 겁니다.
리틀척님의 글에 대한 미르한님이 받아들이는 것도 어쩌면 맞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이 받아들이는 것도 맞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미르한 님과 다르게 이해했지요. 여기서 리틀척님은 여러 사람을 납득 시키지 못한겁니다. 즉 자신의 의도를 제대로 전하지 못 한 겁니다.
그리고 리틀척님의 글을 본 사람들은 리틀척님이 아닙니다. 그런 뜻이 아니라고 해도 보이는 건 그렇게 보입니다. 다짜고짜 비난이라니요?
먼저 '개고기 먹는 분들 저 안 보이는 곳에서 먹어주세요'에 대해 뭐라고 대답을 해야합니다.
네 리틀척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 그렇게 할게요 해야 하는 겁니까?
잘못 이해라니요. 다르게 이해한 겁니다. 리틀척님과 살아온 환경 삶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전혀 부탁이 아니라 강요로 보인겁니다. 그게 대다수구요.
리틀척님은 예전 조현아 사건 글로 인연이 있는 분이군요. 그때 리틀척님은 조현아를 처벌한 것이 여론재판에 법치주의 국가로서 부끄러운 일, 단순한 해프닝을 가지고 사람들이 왜 그러느냐고 했고, 거기에 반대 의견을 내면서 서로 논쟁을 벌였지요. 그때는 서로 결론이 나지 않아 중단했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리틀척님이 지금도 그때처럼 욕을 하지 않으면서 주장을 펼쳤으면 논쟁이 되는 것인데 욕이 나오면서 싸움판으로 변했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격렬하게 싸웠어도 리틀척님이 이성적으로 논쟁을 벌였었던 것을 기억하므로 지금의 부적절한 대처가 더 아쉽게 생각됩니다.
참고로 욕은 남자, 여자의 성별과 상관없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욕을 할 때는 하며, 또 하지 않을 때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 강호정담은 욕이 난무하는 싸움판이 아니며, 규정으로도 욕을 금지하므로 남녀를 떠나서 욕을 해서는 안 되는 곳입니다.
리틀척님이 이 일로 경고나 주의를 받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바람둥이 짓을 하는 글에 대해 배***님이 욕댓글을 달아서 문피아에 신고했는데 별 제재가 없는 것을 보니 문피아에서는 욕글에 대해서는 특별한 처벌이 없는 것으로도 생각됩니다. 그러나 설사 처벌이 없다고 해도 욕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미 지난 것은 방법이 없고, 차후에라도 리틀척님은 글을 쓸 때 욕을 삼가하기 바랍니다.
사람은 감정에 따라 글을 쓰게 되는 거죠. 저도 욱해서 글을 많이 쓰는데 그럴때는 전투적이 되고요. 우울하거나 기운빠지는 날에는 기본적으로 자신만을 생각하게 되죠. 자기가 힘들기 때문에 주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기분을 미쳐 고려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평온한 상태가 아닌 글쓴분의 심리 상태도 좀 헤아려 주시죠. 그정도의 인정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면 혹시 본인도 무언가 감정적으로 꼬여 있어서 지금 같은 댓글을 다셨던가요.
어쨓든 제가 이렇게 옹호하는 글을 쓰는 것도 유사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런 씁쓸함을 공감하기 때문이겠지요.
미르한님이 적으신 댓글에요.
지금 뭘 적고 계신건가요?
저는 저 댓글보고 '아, 다른 사람의 감정도 생각해서 내가 먼저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안되겠다. 하지만 그것도 강요할수는 없으니 일단은 나부터라도 조용히 있어야지. 그리고 내가 적은 댓글을 지우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적은 댓글중 지울수있는건 지웠구요.
저렇게 말하신 미르한님은 지금 뭘 하고 계세요?
누구를 지금 그정도밖에 안된다고 내려보고 계세요?>
그렇죠. 지금 제가 감정적이 되었습니다. 전투모드 온이네요!! 일단 저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의 대응 방식에 따라 대응하게 되더군요.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서 단순히 의견의 반박에 대해서는 그대로 이해해려고 하는데요. 상대방을 비난 하려고 드는 감정이 들면 저도 상대방을 비난합니다. 다만, 예카마엘님이 제 댓글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해주신것은 감사하고 또한 대인배적인 생각을 하셨다고 봅니다. 저는 그정도는 안되더군요. 특히 한사람을 두고 여러 사람이 마녀사냥한다고 판단되면 제가 더 흥분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좀 흥분해서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마녀사냥 하는 사람들은 그정도로 밖에 안되는 인간이라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잘하는 것은 아닌데 아무래도 감정의 방어기재로 그런식으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아니면 홧병이 날것 같아서요.
그래서 독해능력이 떨어지신다는 겁니다. 다른분은 그렇게 이해를 하셨는데 왜 님만 다르게 이해를 할까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안먹은게 아니라 못먹었다고 했고요. 난독이거나 기억왜곡이 있으시네요. 그리고 그게 세트로 모두 연결되어 완결이 났을 때 가치가 있는것입니다. 하긴 계약금 어쩌고 하시는 분이니...그 글에서도 엄청난 분들이 반발하셨죠? 근데 거기에 기를 쓰고 자신이 옳다고 주장한, 애초부터 오류가 있는 글에 옹호 댓글을 어마어마하게 다시길래 참 말이 안통한다 싶어서 손털고 나왔었죠.
다시말허지만 독해능력이 너무 빈약하셔서 글 이해를 제대로 못하시네요. 저는 그 글을 쓰고나서 네분에게 쪽지로 격려글을 받았습니다만....그 분들이 미르한님처럼 이해하셨다면 그런 쪽지를 보내셨을까 싶네요.
사용여부가 상관없다는 것이 아니라 계약이 지켜지지 않았음에 대해 환불을 받죠. 그리고 세상의 모든 시스템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계약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청구를 할 수 있죠. 손해에 대해.
잘 모르셔서 그걸 염치라 표현하시는데 그건 염치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것도 모르시는걸 보니 참 어리거나 어리석군요. 이런것까지 설명해야한다니 참 어이없네요. 다음에 자동차를 샀는데 신차가 오지 않고 중고차가 와도 항의하지 않고 타실 분인가 봅니다. 계약서와 달라도 염치없어서 항의도 못하실 분이시네요.
어린애 달래서 이해하도록 만드는 기분입니다. 에휴...... 사회생활좀 해보고 오시길. 더불어 독해능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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