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학교의 국사 시간이나 텔레비전이나 우리나라는 옛부터 침략이 많아 상당히 약했다고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학교의 외국 교수님들에게 들은 바에 의하면 세계의 역사와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역사는 절대 약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듣고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적어도 임진왜란 전의 조선시대는 엄청나게 강한 국가였고, 건국하고 200년 동안 커다란 침략이 없이 버틴 나라 거의 없습니다. 2000년 넘도록 중국의 침략을 받았지만 중국대륙에 흡수 안된 나라도 거의 없습니다.
조선시대에서 또 자랑스러워야 할 역사가 있습니다. 영조, 정조의 붕당정치와 탕평책이지요. 싸우고 죽이고는 했지만 '보수주의'와 '진보주의' 같은 거라고 하더군요. 다른 말로 왕들이 현대적인 정치 개념을 도입한겁니다.(세도정치만 아니었다면....)
고구려는 그 강하다던 수나라를 꺾은 나라입니다.
이순신은 세계 최고의 영웅 중 하나라고 봐도 문제 없을 정도입니다. 23전 23승은 다 아실거고요. 심지어 적국이었던 일본에서도 전쟁의 신이라며 그를 섬기는 정도니깐요.
옆의 일본만 봐도 15~16세기가 되서야 제대로 된 나라가 나왔고요, 유럽이요? 로마가 붕괴되고 툭하면 전쟁나던 곳이 유럽입니다. 먼나라 이웃나라 스위스 편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 나라의 왕족이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 영국과 프랑스가 얼마나 많이 싸워왔는지.....
절대 우리나라 역사는 부끄럽지 않습니다!!
Commen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