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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6.09.27 10:52
    No. 1

    윗글에 대한 찬반은 아닙니다. 첫줄에 나이 들고 용기.. 그거보니 생각나서 한줄 씁니다.
    대개 나이가 들면 사회인으로서의 자각 또는 한계 이런 거 때문에 필요한 때 용기를 못낸다고 하죠.
    그런데 제 생각에는 이 사회가 워낙 다양해서 그런 게 아닌가 합니다.
    예로 예전에 가난한 일가족 자살.. 그리고 복지 제도 미비라고 비난이 난무하던 때가 있었는데 대부분 그 가난한 가족을 애도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 가족이 엄청 나쁜 놈들이었다거나..
    세상의 악에 대해 분개했더니 알고보니 그게 어떤 한사럼의 입신양명을 위항 공작이었다거나..
    사회기부 엄청해서 좋은사람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뒤로는 나쁜짓 다하고 기부도 세금무마용이었다거나..
    하여튼 그걸 지지하고 옹호하가 위해 시간 쓰고 열불낸 나만 바보 되고..
    예가 다소 부적절 하긴합니다만
    그런 일이 이 사회에 워낙 다반사이다보니 용기를 가져야할 때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잘 끼이지 않으려 하게 되더군요.

    학창시절이야 사실 단순명료해서 돌아가는 상황보면 그냥 척이지만.. 이 사히는 안그렇더군요. 그래서 내가 본 것만 믿고 그것 몇번 더 확인하고.. 그렇게 되죠.
    그냥.. 어제 칼부림 사건부터 보다보니.. 드는 생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9.27 10:56
    No. 2

    요즘 애들 정말 약합니다.
    뭐 꼰대 말 하려는게 아니라 정말로 약해요.
    양아치 같이 하는 애들도 한 대 맞으면 바로 꼬리 내립니다.

    과거 처럼 치고 박고 싸운 경험이 적다 보니, 깡이 부족합니다.
    대신에 잔인해졌죠.

    뭐 싸움 이야기는 그만 하고 아이에겐 이렇게 가르쳐야 하죠.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싶니? 그럼 니가 직접 구워 먹어!
    물론 스테이크를 준비 하는것은 부모의 역할.
    못 구우면 찰싹찰싹 하는 것도 부모의 역할.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4 흠집
    작성일
    16.09.27 20:14
    No. 3

    스테이크를 잘 못 구우면 어떤 점에서 잘못되었는지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지 찰싹찰싹이라뇨. 혼내고 때려서 가르치는건 야만적인 자격미달 부모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9.27 20:22
    No. 4

    채찍으로 때리겠다는 소리가 아니잖아요 ㅎㅎ

    혼낸다는 표현이지.

    그것도 못해! 하고 주먹으로 때릴까요? 꿀밤이나 주겠죠 ㅎ

    다른건 몰라도 요리는 장난 치지 않도록 교육 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65 다비
    작성일
    16.09.27 11:59
    No. 5

    약한동물일수록 본질을 숨기려 노력하고 발톱을 세우고 가시를 기릅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무리에서조차 쫓겨나길 두려워하죠.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있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27 20:59
    No. 6

    용기란 객기가 아니고 오기도 아니며 시기도 아니고 결기도 아니면서 궐기도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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