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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31 서광(徐光)
    작성일
    17.01.21 02:18
    No. 1

    만화 (애니) 는 시각적 효과가 있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미적 기준이라는 점에서 캐릭터의 미모가 제법 호감을 주는 상황이며, 작가가 연출한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납득이 되는 상태가 된다면 충분히 인기를 끌고 사랑받을 캐릭터로 성장히겠지요.

    하지만 글로서 독자분들에게 다가가는 작품의 경우는 제아무리 멋진 수사여구와 여러 형용사를 통해 여자 캐릭터를 표현한다고해도 그 한계가 있으며, 또한 근래에 미덕처럼 여겨지는 사이다적 전개와 빠른 템포는 그러한 히로인의 등장을 삼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매체의 차이라고 여겨지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여우란
    작성일
    17.01.21 02:41
    No. 2

    그러면 히로인을 저런 성격으로하면 일단 욕은 먹고들어가는건가요.(비슷한 필력에서 다른성격과의)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7.01.21 04:02
    No. 3

    백 번 얄밉다가 한 번 귀여우면 그 한 번 때문에 애정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소설에 흔히 나오는 막무가내형 히로인들 보면 백 번 얄밉기만 하고 한 번도 귀엽질 않더군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61 미궁신군
    작성일
    17.01.21 05:43
    No. 4

    카오리는 트라우마있는 주인공을 떠밀어주는역할인데 그게 단순히 자기중심적인성격으로 수동적인 남주를 휘두르는거랑은좀 다른듯...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61 미궁신군
    작성일
    17.01.21 05:46
    No. 5

    그리고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대부분해결됩니다. 소위 츤데레캐릭터들 성격은 결코좋다고볼수가 없잖아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7.01.21 07:21
    No. 6

    애니를 보지않아서 애매하지만 거기서 여주는 진짜 이야기의 중심 이겠죠? 하지만 소설속 여주들은 거의 명칭만 여주, 히로인이고 사실은 조연1이죠. 근데 여자라서 혹은 애인이라서 주인공을 휘두르니 욕을 먹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zacks
    작성일
    17.01.21 07:55
    No. 7

    일본 독자와 우리나라 장르 소설 독자의 취향차이죠.
    즉 타겟 독자층(나라,국민)이 다릅니다
    일본 만화는 소극적인 남자주인공에 말씀하신 성격의 히로인의 만화들이 상당히 많고 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도 장르소설 독자)는 그런 주인공과 히로인들을 별로 싫어하는 경향이 있죠.

    찬성: 2 | 반대: 7

  • 작성자
    Lv.8 미노루
    작성일
    17.01.21 09:24
    No. 8

    4월의 거짓말은 좀 잘못된 예가 아닐듯 합니다..
    4월에는 히로인이 자신이 바이올린을 못 켤 정도로 아프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음악계를 떠난 주인공을 흥미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게 만들죠..
    분명 여주가 이끌어가고 남주가 따라가는 입장이지만 민폐는 아니죠...
    소설에서 여주가 제멋대로 하고 남주가 끌려다니는거랑은 다른듯..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1.21 12:44
    No. 9

    장르소설 독자 취향이라기보단
    문피아 취향이죠 ㅋㅋㅋㅋ.. 조아라는 또 다르니
    여기 아재 독자님들은 남자 위에 여자가 있는 걸 안 좋아하시니까...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7.01.21 15:08
    No. 10

    소설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납득을 못하는게 아닐까합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단순히 끌어들이는게 아닌,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27 zzhjkas
    작성일
    17.01.21 15:09
    No. 11

    미궁신군님 말이 정답인듯. 똑같이 주인공을 휘두르는 성격이더라도 그것에 영향을받아 성장하는 주인공을 보면 밉다는 생각은 안들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5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7.01.21 18:20
    No. 12

    전 일단 고함 많이 지르고 연약한척하는 여주는 비호감시더군요

    위기상황에서도 시끄러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여행하는자
    작성일
    17.01.22 02:11
    No. 13

    작가가 납득을 못시키는겁니다
    조아라에는 로맨틱 판타지가 많습니다.
    한번 잘나가는 글을 읽어보시지요.
    달려라 메일 같은 명랑하고 정말 재미있는 작품도 있고요

    츤데레매력 캐릭터와 민폐 짜증 캐릭터는 한끗 차이입니다.

    연애에서도 몰아붙이기만 하면 남자든 여자든 당하는 쪽에서 먼저 결별을 선언하지요.
    남주를 괴롭혔으면 남자의 애정이 붙어 있게 만드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야 애정이 남아있겠지요.
    그 매력이란 몸매가 이쁘다. 막무가내다...
    이런 것이면 포인트 잘못 짚으신거고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43 초코마들렌
    작성일
    17.02.05 00:27
    No. 14

    그런성격 아니더라도 문피아 판타지 작품에서 여주가 매력있거나 꼭 필요한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는것같아요. 대부분 여주가 필요없는 스토리 아닌가요? (제니스같이 아에 여자가 주인공인 경우 제외하고요) 매력있고 비중있게 느껴진 여자 등장인물은 탑매 빼곤 못본것같아요.
    만화나 애니의 여자주인공들과는 비중이 전혀 달라요.
    로판에서 여주가 저 성격이면 무조건 민폐란 소리 안나와요.
    좀 다르지만 '만렙으로 사는법' 여주 남주가 비슷한 구도인데, 여주는 개운하고 당당하고 멋져요. 남주는 귀엽단 소리 듣고있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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