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문학이 문학적인 요소보다 유흥거리라 더그런듯.

스포츠 같은거 보면

상대편한테 욕설하는거 비난하는거

글고 못하는 자기편 선수한테 비난하는거랑

비슷한 느낌.

꼴데 ㅂㅅ ㅅㄲ들ㅠㅠ어휴.

그래도 이런일들이 한번씩 터져줘야

발전하더라구요.

유료연중은 암묵적 완결약속을 어기는거다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니까 작가분들도

난 이런일없다 라고 말씀마니들하시며

유료화 공지 올리시는 분들도 많아지셨고.

작가권리 대접도 중요하고

독자들의 권리도 중요한데

문피아는 여러면에서 친작가적이라 느껴져요.

중도라기보다 약간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느낌.

이것도 좀 개선되야할텐데 말이죠.

국내 게임사가 고객을 도그 피그로 보는거랑 비슷한 느낌.

어쨋든 잘팔리는 글써주는 작가가 중요하고

그래서 우선 시 될 수 밖에 없는건 이해되긴해요.

어짜피 재밋으면 글은 팔리니까 ~ 라고 말이죠.

작가는 일단 멘탈 강화해야 된다.

돈벌어먹기 쉬우냐?

이건 독자적인 제 생각이고.

그래도 악플러들이 원죄다.

비평은 하되 비난은 금지.

이건 문피아 기본 분위기적인 방향.

잘버무려보면 어느정도 해답은 나올듯?

100프로 정답이 절대로 나올 순 없겠지만

어느정도 답은 문피아가 내줘야 된다고 봅니다.

자정 작용은 크게 기대안하시는게 좋구요.

무슨일인진 잘모르겠지만

어느소설 작가말에 관련 내용이 있어서

대충 뒤적거려보고 드는 생각 끄적여봤습니다.

[이블라인]

꼴데 ㅂㅅ ㅅㄲ들에 공감하고 갑니다.

[쿨스타]

감사ㅋㅋㅋㅋㅋ

[[탈퇴계정]]

그래도 이번엔 가을 야구 본 걸로 만족.

[[탈퇴계정]]

남의 돈 벌어먹으니 비난은 감수하라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비난이 아닌 비평하는건 어느 곳이든 기본 마인드 아닌가요?

[샌드박스]

왜 요즘 의견들이 이리 극단적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악플에 꿰뚫리다 못해 너덜너덜해져서 자살시도한 사람에게
응. 어차피 니잘못인데, 니 맨탈 문제야 ㅋ
이러는 의견이 많은 것을 보면 왜 요즘 댓글이 잔혹한지 알 것 같기도 하고요....

애초에 쪽지 자체도 비난은 이해하지만
이런 일이 있었으니 되도록 선은 넘지 맙시다 정도였고...
지켜야할 선은 지키자 이게 이렇게 논란거리인지도 잘 모르겠고....

[淸花]

좀 무심해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작가님은 유료연중(일명 먹튀)만 안해주시면 됩니다
재미 없으면 안사면되고 재미있으면 추천해주고 가끔댓글달아주고...
작가님 글이 영 불만이면 입맛에 맞는글을 직접 쓰면 되지 안겠습니까
글쓰는 재주없는 저는 입맛에 맞는 재미있는글 추천하고 맛떨어지는글 선삭하러 갑니다

[쿨스타]

뭐. 크게 잘못한거 없이 관종들의 먹이로 전락해서 너덜너덜해졌던거라면
그 악플러가 잘못한건 당연히 맞구요.

이런일이 있으니 원론적인 얘기를 한번 끄적여보는 겁니다.
글고 그분한테 직접적으로 하는 얘기가 아니구요.

전 좀 다른 시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 상황이라는게 있을 수 있잔아요?

배달어플에 맛없는 음식에 대해 신랄한 평가나 쓰레기통에 음식 버리고 그 사진찍어서 후기로 올리는 사람들 같은거 말이죠.

사람은 모두가 다 같지 않으니까 그 표현이 다소 격할수도 있으니, 멘탈을 기르라 뭐 이런 취지말이죠.

개인의 사적인 이유로 인해 유료화를 진행중인 글이 연중이 된다거나
기타의 이유로 미뤄진다거나 하는 등
직업의식 부족으로 일어난 일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보구요.

비유를 하자면 치킨을 시켰는데 생닭 같은 안익은 닭이 온다거나
주문한지 두시간이 지나가는데도 연락한통 없이 배달이 안온다거나
닭한마릴 시켰는데 다리 한짝 달개 한짝 목맥히는 몸통만 여러개가 왔다거나
음식에 음식이 아닌 이물질이 들어있다거나 하는
이런 등등의 이유라면 말이죠.

소설에 무슨 이런 비유냐고 하신다면 비슷한일 종종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하는 말이에요.

윗분 말씀대로 무심하면 되겠죠. 맛없으면 다음에 안시키면 되구요.
근데 이미 시켰는데 돈내고 봤는데 맛없다고 글이상하다고
작가가 서비스마인드 개판이더라도 환불 안해주자나요.
그럼 욱할 수 있고 표현이 격해질 수 있죠.

이슈가 되는 사건은 아무것도 모르고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다소 별개로 하는 취지의 말인점도 감안해주시구요.

그래요 원색적인 비방이나 비난은 뭐 안좋은거니까 적당히 자중해주면 좋긴하겠네요.

[도바민]

환불을 해준다면 아무 불만이 없을겁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투자했던 주식이 휴지조각이 된다는데 열받지 않는 투자자는 없을겁니다.

[미트라엘]

일본에서도 비슷한 게 있더군요. 애니 한편을 볼 때도, 다 같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면서 보는 사람들이 제법 많더군요. 솔직히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애니를 영화보듯이 그냥 감상하면서 보면 되는데, 그걸 여럿이서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고 공감받고 싶어하는 것 같았습니다만. 뭔가 이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