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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33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7.10.18 22:00
    No. 1

    제한된 세계관에서는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기 힘든 것도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18 22:01
    No. 2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유미희
    작성일
    17.10.19 13:40
    No. 3

    저도 무협 참 좋아하는데요...
    제한된 세계관과 비슷 비슷한 등장일물 설정 때문에 다른 장르를 찾아보게 됩니다.
    세계관의 확장면에서 볼 때 판타지가 아무래도 매력적이고 다음이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례한
    작성일
    17.10.18 22:01
    No. 4

    저도 중년입니다 30년 넘게 봤네요,무협지부터 무협소설 판타지소설까지 쭉 이어서 보고있는데 아무생각이 없을땐 중국사회를 묘사한 무협소설에 이물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삼국지물도 보기 싫습니다, 왜그런고 하니 중국 떼넘들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 안좋기 때문입니다. 쥔공이 잘해봐야 무식한 중국넘이 잘되는건데 감정이입이 안되더라구요 ㅋㅋ 저만 그럴수 있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 요즘은 tv에 기안 81이 나와서 카툰 작가 이미지가 좋아 졌습니다 수입도 좋은걸로 알려졌구요, 그래서 나이먹고 만화를 보거나 게임을 해도 별로 이상하게 생각 안합니다, 그런데 무협소설 보고 있으면 집이나 직장에서 무슨 씹덕후 모지리 보듯 합니다, 어후 내가 내돈으로 수십년간 즐겨보니까 눈치봐가면서 구석탱이에서 소설봅니다만 요번처럼 무협작가 이미지 다 깍아먹는 합의금 장사꾼이 인터넷 검색어 2위나 차지하는 장면 보면 열불이 치밉니다, 나도 당당하게 무협소설 독자라고 자랑하면서 떳?떳하게 소설 좀 봅시다 ^^;..돈 잘버는 작가님들 연예계도 좀 진출하시고 좋은 일로 언론도 좀 타고 해서 판무소설가나 독자나 이미지 업좀 합시다 ㅋ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18 22:34
    No. 5

    예전에 그 화제의 작가 골수 팬이다. 마니아다. 전권 소장했다. 명장면 줄줄히 외우면 대접받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부끄러움의 열불의 대명사로 바뀌었군요. 민심은 천심이라더니.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5 무결성천
    작성일
    17.10.18 22:03
    No. 6

    본문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신규독자가 없어서겠죠. 기존독자가 나이먹으면서 소설을 안읽게 되는데 그걸 채울 신규독자도 없고 그러니 신규작가도 없고...
    뭣보다 최근나오는 무협의 경우 기본적으로 기초적인 무협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설명을 일부 소략하는데 이게 신규독자로부터 진입벽을 높이는 원인이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18 22:38
    No. 7

    지금도 이영도 작가 팬클럽은 이영도님의 신작을 계속 목말라하며 놀랍게도 아직까지 커뮤니티가 유지되던데요. 전부 올드팬인데... 당시의 십대 이십대들이 지금의 삼사십대. 하긴 나부터도...
    나오기만 해봥 나오면. 양장으로 나와랑. 기쁜 마음으로 비싸게 질러주겠어. 제목을 금가루로 뿌려서 한세트에 수십만으로 나오라구 호구가 되 주겠어. 하악하악하악하악하악
    저야 판타지로 장문을 입문한 첫 세대라... 무협소설에도 무협계 레전드가 있지 않나요?
    수많은 골수 충성 독자 있지 않나요?
    그쪽 동리는 잘 몰라서.

    찬성: 1 | 반대: 4

  • 작성자
    Lv.42 곰같은남자
    작성일
    17.10.18 22:11
    No. 8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언어의 차이도 있을거 같습니다.
    무협은 한자들이 많이 사용되고, 그에 대한 멋이 가슴 설레게 했다고 봅니다.
    근데 이젠 실생활에 한자 사용 잘 안하니,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진입 장벽이 느껴지거나 이질감이 느껴지고 공감을 잘 못하는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18 22:39
    No. 9

    삼세대 무협은 한자 잘 사용 안한걸로 아는데? 그때도 무협이 강세였는데요.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18 22:12
    No. 10

    어느 정도 세계관 자체가 닫혀버린 느낌이라 그런 것도 같네요.
    무협이라면 이런 느낌, 무림이라면 이런 세상...
    흔히 무림에서 표현되는 세가, 세력...
    무림이라면 보통 갖게 되는 표현과 무공에 대한 어떤 틀...

    이런 것들이 쓰는 이들에게 어떤 장벽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물론 저도 쓰다가 장벽 느끼고 '어렵다' 징징 댄 적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18 22:41
    No. 11

    그 두가지가 발목 잡는 일등 공신이군요. 으음. 하긴 저도 무협은 어려워서.
    제일 힘들었던게 빨리 주인공이 그 뭐야 사부나 부모님 원수 갚는 호쾌한 서술을 보고 픈데.
    주인공이 도착한 지역 무슨 주고 여기에서 유명한 음식이 당나라때 유명한 충신이 살았고
    등등 설명구가 나오는 부분 거기다가 추가로 중간중간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요 같은 멋드러진 문구 써서 힘들었던 때가 한두번이 아니더라고요.
    물론 재밌는 것은 그런 방해공작(저같은 무협 초짜들은)이 있어도 흡입력이 있었지만.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10.18 22:49
    No. 12

    그렇죠. 특히나 무림 어디의 무슨 산이 어떻고, 어떤 지역은 어떤 세력이 자리잡고 있고...
    지역의 유래 같은 것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십중팔구 태클이 들어오고... 근데 그건 팩트니까 내가 잘못 적은 게 맞고...
    빨리빨리 스토리 진행하고 싶은데, 제반사항이 더 힘들고 어렵다 싶어지니 턱, 하고 막혀버리는...
    물론, 재밌는 무협은 그런 거 눈에 안 들어오는 게 맞습니다. 와~ 하면서 읽다보면 다음 편 기다리게 되잖아요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 뱅뱅나그네
    작성일
    17.10.18 22:44
    No. 13

    무협이 인기가 사라진 것은 홍콩이 중국 반환 이후라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후 찾아온 대만의 혐한 분위기....
    중국 무협작품들의 수입경로가 대만과 홍콩쪽이었거든요.
    그 이후 중국의 동북공정이다, 민족주의다 등등으로 인해서 반중 정서가 강해졌고, 영화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등 판타지 히트작이 국내서 성공하면서 젊은 팬층이 그쪽으로 이동한 것도 한 몫 했을 것입니다.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50 주용래
    작성일
    17.10.18 22:48
    No. 14

    세대가 달라지고 향유하는 문화가 바뀐거죠. 예전에 삼국지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김용의 영웅문을 읽고 천녀유혼을 보고 하다못해 홍콩 느와르라도 보던 세대였다면, 요즘은 반지의 제왕을 보고 판타지 세계관의 게임을 즐긴 세대들이니까요.

    찬성: 12 | 반대: 0

  • 작성자
    Lv.99 [탈퇴계정]
    작성일
    17.10.18 23:02
    No. 15

    무림이라는 기반과 정서가 현대에서는 매우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기때문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영웅문이 대세가 되었을때만 해도 희생하는것은 당연하게 여기는 풍조가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희생하면 호구라고 인증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더불어서 권선징악을 주장하면 오지랖넓은 바보취급하죠.
    권선징악보다는 타인에게 피해없는 범위에서 실익을 챙기는 현실적인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는것 같아요.

    초지일관 정의를 위해서 돈안되어도 희생하는 주인공이 참 바보 멍청이 호구 같아서 거부감이 커진거죠.
    힘없는 정의는 개소리이고, 명분없는 힘은 폭력일뿐..
    그래서 초지일관 정의를 위해서 일하면서 일신의 영달이 같이 진행되는 윈윈전략이 포함되어야 무협을 볼수 있다는 함정이죠.

    그외에도 현실적인 문제와 결부되어서 개인주의적인 부분이 더 많아졌어요.
    손해보면서 까지 타인을 도와야 하는 이유를 납득하지 못한다는 함정인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부지화
    작성일
    17.10.18 23:30
    No. 16

    예전에 읽던 무협소설을 조금 더 나이 들고서 읽어보면 인물들에 공감이 잘 안 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무협은 포용하는 독자층이 너무 좁이 않나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그래이거다
    작성일
    17.10.18 23:42
    No. 17

    윗분들 말대로 너무 세계관이 닫힌 상태라 신선한 얘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인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전생검신 같은 경우를 보면 사람들이 열광을 하죠... 그만큼 이게 무슨 무협이냐! 하는 독자분들도 많지만 새롭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거 같습니다
    무협도 너무 옛날에 완성된 세계관 틀에서 벗어난다면 다시 한 번 떠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7.10.18 23:46
    No. 18

    영상적으로 무협이란 이미지를 접할 일이 줄어든 것도 일조한다고 생각합니다. 무협 영화를 접할 기회가 드물어진 지 꽤 됐죠.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58 deekei15
    작성일
    17.10.19 01:00
    No. 19

    장벽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기반을 가진 무협은 소설을 입문하는 사람들에겐 재미보다 복잡함을 선사하고 그에비해 게임같은 객관적인 수치를 내새우는 시스템은 소설을 처음 입문한
    사람들에게도 머리를 비우고 재미를 주는 차이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8 홀어스로스
    작성일
    17.10.19 01:39
    No. 20

    무협 일단 좀 더 복잡함 느낌이 있음. 독자들도 무협 이라고 하면 전투씬의 디테일이나 세부 설정 같은걸 더 기대하게 되나.....사실 요즘 나오는 무협들은 그냥 배끼기 수준에 "내가 화경임 그래서 다 이겼다" 수준의 전투씬이 많고. 세계관도 틀에 박혀있고 전하는 내용도 정/악 여기서 크게 벗어나기가 힘듬. 꼭 무협이 약세라기 보다 그냥 전체적으로 현대판타지 소설, 게임이 너무 강세라서 걍 저는 트렌드 흐름이라고 봐요. 슬슬 게임(가상현실,사기캐) 도 현판(재벌,검사,귀한)도 반복이라 흐름 지날거라고 봐여.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3 霹靂
    작성일
    17.10.19 09:48
    No. 21

    트렌드가 바뀌는 것은 독자들의 취향때문입니다.
    진입장벽이 높다거나 상업적으로 후퇴되었거나 복잡하다는 이유는 설명이 안됩니다.
    그냥 독자들의 트랜드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패션이 바뀌듯 취향도 잠시 바뀐 것입니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무협소설이 인기가 있을 시기가 올겁니다.
    한여름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고, 한겨울에 핫 초코를 즐기듯이 말입니다.
    그러한 것에는 정확한 이유가 있을리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일
    17.10.19 10:47
    No. 22

    독자층 중에서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무협도 있습니다.
    (선호작 2만 이상 중에서)
    무협시장이 아직 뒷방으로 들어갈 시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주인공이 사파나 마교에서도 나오고, 회귀하기도 하고,,,
    스토리야 '은원 해결'이지만
    설정을 다르게 하며 무협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무협 작가님들 힘 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쿨스타
    작성일
    17.10.19 11:52
    No. 23

    그냥 기성 무협 작가분들이 글을 안쓰시는게 가장 큰거 아닐까요?

    그리운 분들이 많아요.
    무슨월드 무슨월드 하던 분들, 몰살 하시던 분이라던지, 황금을 좋아하시던 분이라던지
    과연 천무지체 하던분이라던지 ㅋㅋ 색다른 세계관을 가지셨던 분이라던지
    취미로 글을 썼는데 인기가 많았지만 본업에 충실하고 계신 분이라던지
    연중인지 한권 내는데 몇 달, 몇 년씩 걸리는 분들은 범람하는 인기글 속에 서서히 잊혀져 버렸고 타 플렛폼에서만 글을 쓰시는 분이라던지
    개인사로 인해 글을 못쓰시는 분이라던지 ㅠㅠ

    대세가 무협이 아니라서 안팔릴까봐 안쓰는것도 클거같고, 몇몇 분들이 글을 쓰더라도 요즘 트렌드로 갈아타서 무협이 아닌 다른 장르로 옮기신분들도 더러보이구요.
    트렌드에 맞춰 섞어봤는데 니맛내맛도 아닌맛이 되버린 경우도 좀 봤구요.

    글고 요즘 신입 작가분들은 대세 장르에 특화되있고 내 세계관이니 독자한테 안휘둘리고 내맛대로 내 개념대로 써보다가 퀄리티가 떨어져 몰락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예전에 도서대여점이 부흥할때 활동하시던 수 많던 무협 작가분들이
    스캔본이다 불법 다운로드다 하면서 몰락할때 제일 큰 피해를 보지 않았나
    그래서 그분들이 업종을 변경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종이책 시절의 진득한 연재주기와 요즘같은 일일 한편, 연참 시대랑도 좀 안맞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구요. 무협은 몇권씩 내지 한번에 완결 통으로 몰아보는 재미가 큰데 말이죠 ㅋㅋ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선전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춘 무협이 나오는거에 그나마 위안을 삼고 있긴하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0 innovati..
    작성일
    17.10.19 12:47
    No. 24

    소재의 질림, 전개의 한계, 가장 큰 문제는 무협의 참맛은 호흡이 길어야 하는데, 현재 100원을 결제하고 다음 100원을 결제할 힘이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17.10.19 14:00
    No. 25

    반대로 무협이 흥행해야 할 이유도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덕귀
    작성일
    17.10.19 14:34
    No. 26

    제가 아는 무협은 군림천하 뿐이라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7 로코코
    작성일
    17.10.19 15:19
    No. 27

    무협이라는 틀을 벗어나 그냥 판타지라는 자유로운 세계가 되야 독자들이 늘어날꺼 같음 판타지는 전세계단위로 세계관이 형성되는데 무협은 고작해야 중국 일부만 진행되고 설정이 정해져 잇어서 진행상 작가의 고유능력을 넣기가 힘들꺼 같음 나중에는 무협의 일부가 판타지의 일부 집필로 편입될꺼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야원(夜猿)
    작성일
    17.10.19 15:48
    No. 28

    흐름이 아마 제일 큰 문제일 겁니다.
    바이블이라고 할 만한 영웅문만 봐도 답이 나오죠.
    곽정이 태어나기까지만 근 10만 자이니 웹소설로 치면 20편이죠.
    20편 동안 주인공이 나오지도 않는 웹소설이라...
    상상이 가십니까?

    한 편만 흐름을 길게 가져가도 고구마다, 늘어진다 말이 많은 웹소설입니다.
    매편 기승전결을 보이기에는 무협이라는 소재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지요.
    저는 무협만 읽는 사람이지만, 이북이라면 모를까 연재시장에서 무협이 과연 되살아날 일이 있을지 회의적입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7 경천
    작성일
    17.10.19 16:00
    No. 29

    판타지는 별에 별게 가능해요. 뭐 외계의 인물이 등장한다거나 신이 등장한다거나 마왕이 등장한다거나 것도 아니면 이거또 꿈! 이런식으로 엎어버리기 쉽다거나. 근데 무협은 뭐랄까...좀 제한적이랄까.... 무협에도 뭐 넣으면 되긴 한데 무협이 마왕 같은게 등장하거나 신이 등장하면 뜬금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i*****
    작성일
    17.10.19 16:34
    No. 30

    현재 제상황만 보아도 젊은 사람들이 무협을 안읽는 것이 현실인듯해요.
    딱히 특별한 판타지스러운 설정없는 무협소설을 쓰고 있는데, 연령대 통계를 보고 있으면 이걸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해요.
    1,2,3,40대가 모두 합해서 40%대고 50대이상이 50%를 넘기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쓴 글이 그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먹히지않는 것인 이유가 크기도 하겠습니다만,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는 이정도까지 연령차가 벌어질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못했거든요. 오히려 젊게 쓰려고 한자어 배제한 채 쓰고 있는데.. 이렇게 되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19 21:43
    No. 31

    진지하게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작성일
    17.10.21 07:11
    No. 32

    무협은 상상력이 없습니다.
    무협은 중국땅에서 벌어지는 중국인들의. 이야기입니다.
    무협은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결국 같은 이야기를. 스토리만 바꿉니다,
    무협은 오래전에 이미 기협으로 바뀌었습니다" 정통무협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죠. 그런데 기협은 무협의 환타지버전입니다,
    클리셰를 벗어나는 무협환타지가 그냥 환타지를 이길수는 없죠.

    그런 이유로 무협을 읽을 필요가 없어졌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7.10.21 10:51
    No. 33

    한반도와 만주를 주무대로 해서 국뽕을 한사발 들이부으면 어찌 되지 않을깝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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