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1

  • 작성자
    Lv.68 [탈퇴계정]
    작성일
    18.01.19 00:34
    No. 1

    무협지가 생소하기보단 점점 질리는게 아닐까요. 무협지에서 색다른 설정을 기대하긴 힘든데 어지간히 필력이 좋지 않는 이상 수십편 보다 보면 어디서 본 인물에 악당, 무공이라 더 이상 손이 안가더라고요. 무협지의 한계가 너무 뚜렸해서 저도 20살 이후론 무협지를 본 기억이 없네요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01:38
    No. 2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1.19 07:57
    No. 3

    무협의 주제를 넓히려면 역사와 맞물리거나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좀 깊이 있고 재미 있게 쓰기가 워낙 어려운지라...판타지와 만나기도 하는데 이것도 이미 써먹은 부분이 많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11:52
    No. 4

    저도 풍운고월님의 생각에 깊이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거북아빠
    작성일
    18.01.19 10:20
    No. 5

    노비에서 황제까지(천장지구) 전혀 색다른 무협임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역사도 관통하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11:52
    No. 6

    꼭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손님온다
    작성일
    18.01.19 11:16
    No. 7

    영웅협행이군요.
    흥미롭게 시작되네요.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11:53
    No. 8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8.01.19 12:27
    No. 9

    무협이란것을 옷으로 정의 하자면 중국이라는 배경 구파일방이라는 조직과 한문으로 대표되는 표현및 권선징악과 판에 박힌 낭떨어지로 떨어지는것 같은 위기후 기연을 얻는 흐름등을 한복같은 전통의상 같다고 봅니다. 이리저리 노력해도 개량 한복인거죠. 한복 좋아 하는 분들은 꾸준히 있겠지만 시대가 흐를수록 숫자는 줄어들것이라는게 내 예상입니다. 중국이라는 배경의 한계는 맨살을 최대한 안보이게 하는 한복의 특성으로 한문으로 한정되게 하는 표현 방식은 몸매가 최대한 들어나지 않게 하는 넉넉한 품의 특성으로 하는 식으로 비교 되는데 이런게 구닥다리 느낌이 난다는게 인기 하락의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13:06
    No. 10

    크게 본다면 어차피 어떤 종류의 옷이든 인간을 보호한다는 실용적인 측면과 멋을 드러내거나 소속감을 나타낸다는 개성적, 사회적측면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현대물이 되었든 무협이 되었든 그 표현하려는 주제와 디테일한 묘사의 방향, 표현양식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인간사회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한 것 같습니다. 음악이든 소설이든 나올 것들은 거의 나와버려서 새로운 것을 만들기 쉽지 않은가 봅니다...옷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유행을 타듯이 육감님의 말씀처럼..무협의 표현양식이나 스토리 전개의 획일성이 고루하고 지난한 느낌을 느끼게 하는 것이 새로운 독자의 유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에 많은 부분 공감을 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8.01.19 13:35
    No. 11

    어찌보면 불쾌 할수도 있는 댓글을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무협도 조금은 변화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상상력의 범위를 넓히고 비틀어서 유행을 따라 가는거죠. 예를 들어서 사상 최대의 정사대전중 혈교의 주술로 모조리 지옥으로 떨어지는겁니다. 중국 대륙이라는 배경을 비틀어서 지옥이라는 배경으로 바꾸고 권선징악을 약하게 하고 인간대 인간 싸움에서 서유기 처럼 중국풍 괴물 출현에 의해 인간대 괴물 싸움으로 바꾸고 생존물로 간다던지. 예전에 신승훈처럼 대중가요에 클래식 전주가 붙는식으로 무협 냄새는 풍기되 유행 요소를 갖다 붙이는거죠. 지금도 이런식의 시도는 있지 않나요? 남들보다 과감하게 비틀고 그럴싸 하고 맛있어 보이게 포장 하는것이 남들이 정해준 레시피 대로 만드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요? 설혹 짜집기라 할지라도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8.01.19 16:28
    No. 12

    그런거 비슷한거 꽤 있어요..ㅎ
    몇년전에 잠깐 유행했던거 같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16:50
    No. 13

    재미있을 듯 합니다. 오히려 좋은 생각을 말씀해 주셔서 제가 감사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패왕무적
    작성일
    18.01.19 16:31
    No. 14

    유행이 돌고 도는것처럼 다시 좋은 시절이 오겠죠..
    무협으로는 이미 우려 먹을거 다 우려먹었고.
    필력 있는 무협작가들이 퓨젼이나 판타지쪽으로 다 넘어 가신것 같더라구요..

    판타지나 퓨젼이 유행하기 시작할무렵에
    내용은 무협지인데 배경은 판타지 였던 작품들도 있고..
    괴물들이 중국으로 넘어와서 싸우는것도 있고..
    무협속 인물이 판타지로 넘어가는건 너무 흔하고...

    소제 고갈이라고 봐야죠..
    판타지가 유행하면서 식상한 무협이 좀 잊혀지고.

    필력 좋으신분이 작품하나 대박치면 그때 다시 무협이 유행하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16:48
    No. 15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18.01.19 17:04
    No. 16

    무협은 게임도 이제 대부분 성인 대상으로만 나오고... 딱히 새로 흥하는 무협 만화나 영화도 드물고... '무협'이란 세계관에 매력을 느껴서 끌어들일 미끼가 될 만한 것들이 새롭게 크게 없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18:58
    No. 17

    정말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innovati..
    작성일
    18.01.19 17:09
    No. 18

    우려먹을만큼 우려먹어서 그래요.
    요즘 젊은이들이 바둑 안두는 이유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19 19:00
    No. 19

    여러분들의 말씀을 종합하니 어느정도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알것 같네요..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曉月
    작성일
    18.01.20 00:34
    No. 20

    요즘 대세는 현실퓨전이니 그런듯요. 무협팬인 저도 가장 최근에 본게 쟁선계이니 말다한듯...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20 02:39
    No. 21

    슬픕니다.TT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