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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8.01.19 12:55
    No. 1

    간단히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있을법한 이야기. 재벌로 태어났지만 길가던 가난하고 예쁘고 억척스러운 아가씨와 우연히 만나 밀당도 하고 결혼에 성공한 이야기 같은것은 일반소설. 현실에선 있을수 없는 죽었고 재벌로 회귀 해서 길가던 가난하고 예쁘고 억척스러운 아가씨와 우연히 만나 밀당도 어쩌구 하면 판타지. 공을 던졌는데 얼마 안가 중력에 의해 떨어지면 일반소설. 공을 던졌는데 내공으로 마법으로 초능력으로 등등의 물리 법칙을 어긋나는 설정으로 우주로 날아가면 판타지. 현실이라는 제약을 지키면 일반소설. 이런 저런 현실에선 있을수 없는 설정을 갖다 붙여서 현실의 제약을 무시하면 판타지 아닐까요. 일관성있는 악역,중2병 말투,사극투 같은것은 판타지 여부를 떠난 작가의 역량 문제인것 같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1.19 14:43
    No. 2

    저랑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시군요. 글에 찬성버튼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01.20 03:17
    No. 3

    17년 전의 장르문학 작가들이 아티스트라면, 요즈음의 작가들은 엔지니어죠.
    상상력을 발휘해서 독창적인 세계관을 창조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정형화된 클리셰 몇개를 조합해서 처음 보지만 이미 본 것 같은 공장형 소설을 찍어내는 노동자.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 dd68923
    작성일
    18.01.20 03:18
    No. 4

    물론 소수의 작가분들은 아니지만 양판소 작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게 현황.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8 립빠
    작성일
    18.01.30 23:57
    No. 5

    양판소작가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단순히 수가 많다고 주류를 이룬다고 하긴 좀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작성일
    18.01.20 09:54
    No. 6

    지금의 환상이 얼마나 지속 될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환상을 찾아줄 메시아가 빨리 오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8.01.20 14:23
    No. 7

    문피아의 한계이기도 하죠
    실제로 나오는 소설들 보면 그런 것들밖에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차작
    작성일
    18.01.21 03:52
    No. 8

    아마추어때는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삼지만, 프로가 되면 대중성을 따라가게됩니다. 왜냐? 누가 대신 돈 벌어다 주는거 아니거든요. 매니아 분들이 응원해도 소수는 돈이 안 됩니다. 그럼 출판사에서 그만 쓰고 다른거 하자 그러죠.
    그러면 사람들이 말하는게 기발하고 뛰어난 걸 재밌게 쓰면 되잖아 라고 하는데 그게 또 쉽지 않거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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