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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6 사잇소리
작성
18.01.20 10:38
조회
630
문피아의 게시판 글들을 보면

자주 언급되더라고요.


갈수록 무협지에 대한 수요가 줄고

그에 따라 작품수 역시 줄고 있다고...


하지만 과연 정말 그럴까요?


제 생각엔 무협의 필수요소인 무공은 거의 대다수에 해당하는 퓨전판타지에서 끊임없이 등장하고 아니면 무협 세계관 그 자체를 판타지적 세계관과 접붙이는 등 여전히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실질적으로 사장되고 있다는 건 중국배경의 정통무협 아닌가요? 이런 것을 무협의 몰락이라고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8.01.20 11:41
    No. 1

    문피아 분위기가 바뀐것같아요. 좋은글들 진짜 많은데 ㅠ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11 민효신
    작성일
    18.01.20 11:49
    No. 2

    정의에 대한 규정과 범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제게 무협 하면 떠오르는 것은 한자어와 내공으로 표현되는 공력의 크기, 각종 무술과 병기 등등이라... 퓨전 무협이라는 장르는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드래곤볼에 장풍이 나온다고 해서 무협이라고 부르는 건 무리가 아닐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8 육감
    작성일
    18.01.20 11:50
    No. 3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만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예를 들면 라면은 구성요소 3가지가 있고 면,후레이크 스프,분말 스프가 그 3가지인데 이게 각기 분리되어 부대찌게에 면발만 들어가면 이것도 라면이냐 혹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온것처럼 김치찌게에 라면 분말 스프 들어가면 이게 라면인건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이해는 갑니다. 포용력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니 무협의 정의도 다양 하겠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22 섭풍(囁風)
    작성일
    18.01.20 14:14
    No. 4

    각 장르가 갖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특징은 오랜 세월 많은 작가들에 의해 갈고 닦으며 많들어진 틀이 되겠지요..사람의 신체특징이나 성격상의 특징으로 개인을 구별할 수 있는 것처럼 장르적 구분 또한 같다고 봅니다. 특히 이 중에는 그 장르의 뼈대를 형성하는 필수적 요소가 있는데 이 부분이 무너지게 되면 그것은 더이상 해당장르가 아닌 것이 됩니다. 단 뼈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다른 요소들을 새롭게 바꾸거나 확장시키는 개념으로 장르의 발전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이때에도 역시 기존의 작품들과 구분하기 위해 하나의 새롭게 카테고리를 형성하여 이름을 붙이곤 합니다. 무협의 일부 요소를 가지고 왔다 하더라도 그것은 작품의 본질이 무엇이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무협이라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느정도 비등한 장르적 특성이 결합되어 있다면 퓨전이라는 장르에 속하게 될 것이구요..잘 알지도 못하면서 글을 남겨봅니다.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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