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계주는 확실히손발을 맞춰온 혼적이 보이더군요. 감독이 본래 최민정 선수를 반격의 실마리로 삼으로 했다는데 여의치 않자 그런 급박한상황에서 김아랑선수가 기회를잡고 또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중국선수를 제치는 모습은 감동이었죠. 좀더 짧게 말하자면 선수들간의 호흡이 정말 예술이었고...그런 호흡은 거저 나오는게 아니라 팀춱이 갖춰졌기 때문일 것인데...이런면에서 계주라는 종목이 태어난 정신을 그대로 발현한 게임이란 생각입니다.
그런데 실은 계주보다 팀추월이 더 감동적인 배경을가진..올림픽정신이 가장 근접한 종목인데.어찌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까워요.
저기...이번 경기만을 보셨나 본데요. 불과 몇달 전 선발대회에서 김보름을 제치고 1위로 월드컵 선발전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시는데 국대였던 (고) 노진규 선수의 누나이기도 하고요. 당시 소문으론 세계랭킹1위였던 김보름 선수의 컨디션이 안좋았다고하는 하는데...빙상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라 잘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노선영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모두 최대한 발휘할 수 없었던 환경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즉, 최고의 컨디션이 되지 못한 방해요인이...(자발적이 아닌) 여러 사람들에 의해 지적되기까지 하고 있는 형편이죠.(예컨데 별도 훈련) 호흡도 맞출 기회가 적고...사이도 안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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