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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8

  • 작성자
    Lv.95 강림주의
    작성일
    18.02.22 03:07
    No. 1

    저희 집도 예전에 춘천쪽 지주였다던데 지금은 산 하나 말고는 남은게 없네요. 걍 잊고 지냄.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8.02.22 03:18
    No. 2

    저희집도 지주랬는데 일제에 끌려가신 뒤에 재산이고 뭐고 살살이 흩어졌다고. 신경도 안씁니다.2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말린콩
    작성일
    18.02.22 03:30
    No. 3

    3대만 올라가도..
    아니면 4대까지만 올라가면.. 뼈대 없는 집안 찾기가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헌데 또 생물학적으로 따지고 보면...조상 핏줄은 반반이라..

    3~4대 올라가면 매국노 없는 집안이 없는 것도 사실~
    물론 독립운동가 배출 안한 집안도 없는 것도 사실~

    어른들이 말하는 윗대 조상 때 이랬다더라~는
    양심에 손을 얹고 좀 걸러야합니다.
    윗대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윗대분들도 자세히 모르고 조금씩 구전하다 뻥이 상당히 가미되는지라.

    물론 저희 집안도..시골 깡촌이였긴 한데 고조부때는 동네 들 30%정도 먹고, 임야는 절반정도 먹은 집안이라던데.....
    그냥 동네 사람 몇몇만 모이면 조상님네 업적을 풀다보면
    쪼그만 촌동네 크기가 읍성이 아니였을까 할 정도로 어마무시하게 커집니다.
    크크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강림주의
    작성일
    18.02.22 05:06
    No. 4

    https://imgur.com/lMcJQRP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작은암자
    작성일
    18.02.22 10:49
    No. 5

    저희집안이 궁예후손인데 고려때 이씨성을 하사받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로코코
    작성일
    18.02.22 11:17
    No. 6

    18세기 후반 납속책으로 인해 양반계급 급증 및 천민 계급이 없어지고 이후 일제 강점기 때 등록을 위해 일반 양민들이 양반들의 성씨를 따른걸 보면 누가 뼈대있는 가문인지 알기 쉽지 않음...전쟁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서 더욱 그럼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3 팬티
    작성일
    18.02.22 22:21
    No. 7

    우리나라에서 종교랑 조상문제는 거의 금기시 되는 성역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조선중기 이전과 이후 그리고 조선후기 세도정치 시절의 양반인구 비율을 보면 솔직히 대한민국 인원 전부가 자기집안 이야기하는거 99프로 구라란거 알수있을겁니다
    족보를 세세하게 따지는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족보가 조선 중기 무렵 안동권씨성화보에요 고려? 삼국시대는 이미 구전설화 수준
    제 대학 교수님중에 상당히 희귀한 성씨의 역사전공자가 계십니다 그분조차 본인 가문 족보를 조사했더니 6대쯤 올라가니까 실제와 생년월일이 맞지않는 조상이 나왔다하시더군요 그냥 본인만의 자부심일뿐 지금 대한민국인구중에 자기집안 노비출신이라는 분을 본적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2.22 22:48
    No. 8

    음...원래부터 관심이 없었고 지금도 그렇지만...지금 제 생각을 말씀드려 보자면, 제 본관 성씨에 기반해 추정해 본 것일 뿐이고요.
    말씀하신대로 진실여부는 알 수 없고, 제가 그 진짜 후손이 아닐수도 있죠. 진짜여도..아니어도..그냥 별로 신경안쓰는..아니 신경자체를 쓴 적이 없는 일이긴 합니다.

    그리고 전 신분제가 과거에 있던 일이니 그 사실 자체는 존중하지만, 그것이 과연 합당했는가 그리고 굳이 지금 시점에서 과거를 재단하긴 뭣해도 좋다고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해선 비판적입니다. 다시 말해 신분제...이런거 진짜 안좋아 합니다.

    전 뭐 노비 출신이 조선말기에 땅부자가 되어 성씨를 샀던 것이 진실이라 해도 별 상관 없습니다. 어떤 시기엔 능력과 운에 따라 신분이 바뀌기도 했겠으나 격변의 시기 잠시 빼곤 대부분은 신분의 대물림이었을테니...그런걸 두고 부끄럽게 여기거나 아니면 그 반대로 대단한 가문이라 하여 남을 깔보는 식으로 말해선 안된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족보 자체는 이렇게 봅니다. 족보가 내려와야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객관성이 확보되겠지만...그런 입증이 무에 중요한가...그냥 후손들이 대를 이어오다 어느 시점에 족보를 만들었겠지...진실 여부를 골치아프게 따질만큼 중요하게 생각지 않아서요.

    물론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 많겠으나 전 그렇지 않다는 말이고..뭐 그렇습니다.

    얼핏 듣기로는 고려 때에 일만삼천여명이었다가 지금은 오만여명된다니...오늘날까지의 인구증가비율에 비하면 오히려 덜 늘어난 편이 아닌가 보고 있긴 합니다만 뭐 다 추정일 뿐이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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