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춘장을 만들어서 면에 올려서 먹어봤는데...
간장이 조금 적게 들어가서 그런지 간이 약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보통 짜장소스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굴소스가 한 스푼이면
간장이 한 스푼 들어가는데...
백종원의 만능춘장을 만들 때 보면 굴소스가 1/2컵이면...
간장이 1/3컵을 넣어라고 나와있는데... 간이 너무 약하고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만능춘장을 만들 때는 백종원 방식으로 만들고...
만들어진 만능춘장을 이용해서 짜장소스를 만들 때...
양조간장을 좀 더 추가를 하면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간을
좀더 강하게 맞출 수 있어요.
보통 짜장소스를 만들 때 보면 마늘 다진 것도 들어가고
치킨파우더, 청주 이런 것도 들어가는데...
집밥 백선생에서는 다진마늘, 치킨파우더, 청주를 넣지 않더라고요.
만능춘장을 만들 때 치킨파우더와 청주를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짜장소스를 만들 때...
치킨파우더와 청주를 넣으면 맛이 더 좋을 수가 있지요.
청주가 없으면 맛술도 괜찮고요.
치킨파우더는 마트에 가면 이금기 치킨파우더가 있습니다.
치킨파우더가 없으면 치킨스톡을 넣어도 됩니다.
저는 만능춘장을 만들 때 마늘다진 것도 조금 넣었습니다.
만능춘장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짜장면 만들어 먹기가 쉬워요.
그냥 양파, 버섯, 감자, 양배추, 애호박 같은 재료만 있으면
기름에 야채를 볶다가 만능춘장을 넣고 볶다가 청주를 넣고 볶고
거기에 물과 치킨파우더, 양조간장을 조금 더 넣고 끓이고...
거기에 전분을 넣어서 걸죽하게 소스를 만들던가 아니면
전분이 없으면 면을 넣어서 같이 볶아서 먹던가...
치킨파우더, 청주는 없으면 굳이 안넣어도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면은 생면을 구입해서 먹는 것이 제일 좋지만...
칼국수 건면을 삶아서 사용해도 됩니다.
짜장면에 짜장소스를 올리고 그 위에 참기름을 소량 첨가해서
먹어도 됩니다. 백종원 방식의 짜장면에서는 참기름을 안넣던데...
참기름을 약간 넣어서 먹어도 됩니다.
만능춘장을 이용해서 짜장소스를 만들 때...
간을 좀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
예를 들면 만능춘장 넉넉히 2스푼을 넣는다면
양조간장도 2스푼정도는 더 넣어주는 것이 좋겠더라구요.
간에 대한 것은 개인차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입맛에 따라서
더 넣고 덜 넣고를 판다는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에게 간장을 더 넣은 것이 맛이 더 낫더라고요.
간단하게 1인분을 기준으로 양념을 보면...
만능춘장 푹 넉넉히 1스푼에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치킨파우더 1/2스푼, 참기름 1/5스푼을 넣으면 됩니다.
그냥 백종원 방식으로 하자면 치킨파우더, 청주, 참기름
다 생략하고 만들어도 되겠지요.
야채는 양파 1개, 애호박 1/2개 정도면 될 듯...
백종원의 집밥을 보면 다른 야채도 얼마든지 사용해도 되겠죠.
양배추 같은 것도 되고...버섯도 되고...
다만 짜장면에 넣으면 더 맛있게 여겨지는 야채를 넣는 것이
더 좋겠지요.
백종원의 만능춘장 레시피가 나오기 전에도 저는 중국요리 책을
이용해서 짜장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집에서 만들어 먹는 짜장면은
중국집 짜장면과는 조금 다른 듯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면발이 다르고 짜장소스 자체의 맛도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중국집 짜장면은 곱배기 한 그릇을 먹으면 더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집에서 만들어 먹는 짜장면은 기름지고 느끼한 맛이 적어서 그런가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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