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서전 다녀왔습니다.

원 목적은 이영도 작가 싸인이나 받아볼까 하고 갔는데 ... 

실패햇습니다. 번호표를 미리 다받아 갓나 보더군요 사인회는 11시반인데

11시에 갔음에도 하.. 번호표를 50장만 뿌리는 클라스 번호표 없으면 사인못받는다고 두번이나 확인시켜주는 대인배적 마인드  민음사 -_-.... 

책 넣어가라고  종이가방에 넣어주는데 앞에 82년생 김지영 광고가 딱... 하!

아무튼 그냥저냥 구경하는데 문피아 부스도 있네요..

사이트 가입 유도하는 보험판매원 느낌이었는데... 남자 두분이서 고생하시던..

사이트 가입하면 우주소녀 카드를 준다는데 딱히뭐 땡기는 건 아니었는데

 

이미 가입했다니까 종류별로 다주시던.. 동인지 같은 책자도 같이 나누어 주셨습니다.

아직 보진 안았는데 안에 만화랑 소설이 있는거 같아요..

담엔 뭔가 컨텐츠가 조금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주소녀 굿즈 제작할 노력으로

작가 와의 만남같은 컨텐츠라던가..

노블엔진이 영상출판 거던가요? 무슨 이벤트 같은거 하는지 행사장 입구 바깥쪽에 줄이 엄청나게 몰려 있더군요. 전 우리나라에 라노벨 독자층이 이정도로 많을 줄이야

꿈에도 몰랐습니다..  첨에는 무슨 아이돌 공연 보러온 학생들이 입장 대기 줄선줄 알았어요.. 근데 노블 엔진 이라고 뭐 들고 있더군요..

라노벨의 미래가 밝군요.... 

[흔들릴때한잔]

전 왜 라노벨은 안보는걸까요 대세를 따라야되는데 ㅋㅋ

암튼 대도시 사시니 도서전도 가시고

지방이라 부럽습니다

[단테]

저도 지방사는데 올라간거라 ㅠㅠ

[일민2]

그저께 코엑스 일보러 갔다가 커피 생각에 두리번 거리는데 1층에 학생들이 떼를 이루어 있기에 뭔가 했더니 국제도서전시전.
문피아 부스도 있는 것을 알았다면 커피 두 잔 사다가 전해 줄 것을...

[일민2]

그리고 보니 책(전공이던 뭐던)을 산게 언제인지...

[타타르]

라노벨이야 뭐 10대 감성 충만한 시기에 거쳐가는 과정 아니겠습니까만.

[지드]

전 아홉시 반에 가서 번호표 받고 기다려서 싸인 받았습니다. 뭐든 정보가 중요합니다..
문피아 부스 보시는 분들 친절하던데요. 무료잡지엔 몇장의 웹툰과 글 실려있더라고요.

[청암]

저도 잘 보고 왔습니다. 선물들도 잘 받았고요.
정말 친절들 하시더군요

[건강합시다]

전 오늘 국전 가서 비컴휴먼을!

[지추은자]

유후 저도 인천에서 거기까지 가서 앱인증하고 워터보틀 받았어요~ 라노벨이 재미있는 것은 알겠지만 아가들도 많은데 노출 심한 그림을 크게 보이게 하니 참 안 좋아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