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시작으로 조카는 손님들에게 인사하느라 정신이없었어요.
이모는 도착해서 식사중이었고 조카는 늦게 이모를 발견하고 인사를했습니다. 이모는 얼굴이 굳어 "이모는 안보이냐?" 기분나쁘게 말을 했으나 조카는 당황했지만 "미안해요. 못봤어요"라고 말하고 "많이드세요"라고 말하고 다른 손님맞이하랴 행사치르랴 정신없었죠. 그래도 신경쓰여 중간에 왔다갔다 하면서 많이 드시라고 2~3번 챙기느라 말을 건넸고 이모는 잘 먹고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행사끝나고 집으로 갈때 이모는 지인분들과 갔고 가실때도 고맙다고 조심히 가시라고 서로 인사했습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조카는 집에와서 손님들에게 답례인사를 드리는과정에서 이모한테도 문자를 보냅니다.
[이모 덕분에 돌잔치 잘 치뤘어요.
와줘서 감사해요.~♡]
이어 이모 답문자...
[아는척도 안하면서 무슨 이모 덕분? 영혼없는 소리로 들리는구나.이제는 갈 일이 없겠지만~ 넘 서운했다]
라고 톡이왔다 라는게 여동생이 쓴 상황설명입니다
제삼자인 친오빠로서 보면
이모님이 동생돌잔치에 오셨는데 자세한상황은 몰라도 동생때문에 삐지셨다. 그래서 돌잔치이틀후에 답례문자를 할때 그걸 말하셨다.정도인데
동생은 어떻게 저렇게 말하실수가있냐고 섭섭하다는것이고
전 그래도 축하하러 오신건데 일단전화해서 왜 그러신건지 물어보고 돌잔치손님접대하느라 바뻐 신경을 못쓴것 같다고 하고 풀어가고 정 아니면 그건 그때생각하고, 라는건데
그걸로 말하는 도중 오빠나 그렇게 생각한다. 아니 너만그렇게 생각하지, 맘까페나 실버까페 회원들빼면 대다수는 오빠가 말하는대로 생각할거다 라고해서 아닌거 같으면 글올려봐서 물어볼까 라고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적어주시되 귀찮으시더라도 성별 기혼여부 나이대를 적어 올려주시면 저나 여동생에게 도움이될듯 싶습니다.
Ex)40대 남 기혼 , 20대 여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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