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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74 아르케
    작성일
    18.07.16 23:39
    No. 1

    이모분과 동생분은 몇살이신가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레메즈
    작성일
    18.07.17 00:32
    No. 2

    저는 30대 여자구요. 글만으로는 정확하게 알수가 없지만 이모가 저 자리까지 갔다는건 조카를 생각하는 마음은 있었다는거겠죠. 요즘같이 결혼식도 계산하고 가는 시대에 돌잔치에 간다는게 기본적으로 성의가 있는거죠. 둘째 돌잔치만 해도 거지라고 욕먹는 시대인데요. 구체적인 정황은 알 수 없지만 굳이 시간과 돈을 소비해서 돌잔치까지 가 준 사람인데 마음을 돌리는데 좀 더 정성을 쏟아도 좋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7.17 01:39
    No. 3

    이모는 얼굴이 굳어 "이모는 안보이냐?" 기분나쁘게 말을 했으나

    이 상황이 핵심이네요.
    저 말이 나온 경위와 함께

    "미안해요. 못봤어요"라고 말하고 "많이드세요"라고 말하고 다른 손님맞이하랴

    이 입장이 충돌하는 경우겠군요.

    해묵은 불만이 켜켜이 쌓인 경우가 아니라면 유한 처사가 필요해 보이나 자세한 상황은 삼자가 알기 어려우니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네요.
    그리고 삼자의 판단보다 본인의 납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가족간의 일을 많은 타인에게 물어 답을 구하고, 그 답이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면 또 납득하지 못하는 불편함만이 따를 테니까요.

    대화라는 좋은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47 Vintorez
    작성일
    18.07.17 01:58
    No. 4

    앙금은 빨리 풀어야죠. 시간이 지날수록 앙금이 커져서 몇마디 말로 풀릴 오해가 철천지 원수로도 만들기도 합니다. 아마 처음 대응에서 딱 써 놓은만큼만 애기 했을껄요? 조금만 더 애기했으면 원래부터 불편한 사이가아니면 아무일도 아녔을텐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탈퇴계정]
    작성일
    18.07.17 08:35
    No. 5

    뭔 이유던 여동생분이 잘못한 상황에서 본인이 사과했다고 그 상황이 다 해결된거라 생각하는게 웃기네요. 게다가 문자도 대충 써서 보내셨습니다.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돌잔치 잘 끝냈다는 얘기보다는 그때 바로 인사 못드려서 죄송하다고 보냈어야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본인이 사과해서 끝난 일이라 생각하시니 문제해결하시려면 그 점부터 마무리하셔야 될것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6 바르고밝다
    작성일
    18.07.17 09:12
    No. 6

    돌잔치에 지인분들이랑 온 이모님은 집안의 어른대접을 받으러고 가신것이고,
    조카님은 정신없이 행사중에 늦게 이모님을 보게되어 신경을 쓴다고 늦게나마 얼굴보였지만 나중에 문자를 통해 뭔가 틀어지게 된것을 확인하였다. 라고 해석이 되었습니다.

    머리속으로 이렇게 이해를 해버리니 어렵네요.
    집집마다 가족이라는 범위가 다르고 서로서로 사이나 분위기가 달라서 더욱더 힘든것 같습니다.

    '동생분 토닥토닥해서 이모님 잘 풀어지게 해라'가 가장쉽고 편안한 훈수인데
    문제 자체가 답이 없는 문제같아서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4 보보군
    작성일
    18.07.17 17:26
    No. 7

    글만 봐서는 이모분이 어른스럽지 못하네..정도의 감상이 남습니다만, 역시 실제 상황이 어땠는지 모르니 어떤게 옳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겠네요.

    이모분을 인사도 못 하고 방치한 시간이 5분 일수도 1시간일수도 있는 상황이라(..) 이 땡볕 더위에 땀 뻘뻘 흘려가며 찾아갔는데 30분 넘게 방치당하면 저라도 서운하겠다 싶고(..)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역시 위에 말한대로의 의견으로 기울겠네요.

    전 20대 남자, 미혼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8 bpolt
    작성일
    18.07.18 06:31
    No. 8

    30대남 미혼입니다
    이모님이 나이값을 못하시네요
    돌잔치는 애기 잘큰거 축하해주러 가는곳인데
    왜 거기서 본인이 대접을 받으려고 하는지...
    이모님이 미혼이신가요? 본인이 직접 결혼식이든 돌잔치든 행사를 주최하는 입장이 되어봤다면 충분히 이해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바쁘고 정신없었을텐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예민하게 굴어서 미안했다 라고 해야할거같은데 이젠 갈 일이 없을거다라는 심한 말을 하시다니
    좀 어른스럽지 못하신거같네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28 [탈퇴계정]
    작성일
    18.07.20 00:52
    No. 9

    그 이모란 분은 축하를 하러 오신건지 대접받으러오신건지 모르겠음. 어른이면 어른답게 바쁜 상황에 실수 할 수 있음도 이해하고 유도리있게끔 하는게 집안어른 아니겠음? 왜 남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져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5 술그만먹여
    작성일
    18.07.21 10:17
    No. 10

    20대 후반 남입니다.
    저한테는 이모님이 이상해보입니다만.
    그런 곳 가면 손님이 주최자에게 가서 자기가 왔다고 알리는 게 보통 아닌가요?
    조용히 밥 먹고 있으면 그 많은 사람 중에서 어 누가 오셨구나 하고 찾아와서 인사를 해 줄 거라 생각하는 건지.
    혹시 어디 사장이나 회장님 댁 사모님이라 평생 대접 받고 살았다면 이해는 갑니다만.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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