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2 약관준수
작성
18.09.12 18:36
조회
286

길가다가 왠 할아버지가 길을 물어봤습니다.


“경찰서가 여기 어디 있었는데!”


“저 쪽으로 이전했어요.”


한참동안 설명을 했지만 알아들은 눈치가 아니었어요.

가까운 지구대로 안내할까 했지만 이내 포기하고

돌아섰습니다.


불과 몇 달 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길을 안내한 적이 있는데

이상한 종교 가입을 권유 당했거든요.


최근 인근에 이상한 종교의 종단이 생기면서

포교가 너무 지능적으로 변해서 무서울 정도에요.


길 안내를 부탁해서 들어 주었더니

종교 권유까지 이어지고

봉고차가 보이고 도망왔지요.


할배는 이내 사라졌지만 영 마음이 찜찜하네요.

나도 늙을 것이고 기억이 온전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래서 사기꾼들이나 범죄자 종교권유자들이 나쁜 거에요.

선의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을 힘들게 만들어요.




Comment ' 1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9.12 18:57
    No. 1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약관준수
    작성일
    18.09.12 19:45
    No. 2

    사기꾼들이 너무 많아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0 풍운고월
    작성일
    18.09.12 19:56
    No. 3

    도를 아십니까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흔들릴때한잔
    작성일
    18.09.12 20:19
    No. 4

    집에 택배 올거라고 전화와서 현관문 열었더니

    절에서 포교 나왔더군요

    저는 그런 아주머니들이 대단하더군요

    대낮이지만 낯선집 무섭지 않은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6 흉폭한맹수
    작성일
    18.09.12 20:47
    No. 5

    아파트 인터폰으로 포교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동이 60세대였는데 일일이 인터폰 하고 있던……
    그 끈기에 잠시 지켜보다가 지하주차장쪽 현관으로 들어갔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부유령
    작성일
    18.09.12 21:19
    No. 6

    포교 참 지능홰되고 스킬이 늘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limeing1..
    작성일
    18.09.12 21:24
    No. 7

    저도 합정역에서 나오는데 도서관이 어디있냐고 묻더군요 이근처에는 없다고 하니 저를 둘러싸며 반강제로 데려갈려고 해서 뿌리치고 도망쳤던기억이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좋은만남
    작성일
    18.09.12 21:53
    No. 8

    저도 예전에 '도를 아십니까'라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골치가 아팠던 적이 있습니다. 따라가서 이야기를 들어봤더니 시운치성을 드려야한다고 하더군요. 그 당시 돈으로 수백만원을 요구했습니다. 그냥 일어서려고 하니까 강압적으로 나오더군요. 성질을 버럭 내고 나오니까 붙잡지 못하더군요.
    그때 이후로 그렇게 접근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인상을 팍 쓰고 대꾸도 하지 않고 쓱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따라오지 못하더군요. 그런 일이 있으면 강하게 거절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인상을 쓰고 대꾸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그냥 지나치세요. 다음부터는 달라붙지 않을 겁니다.
    제가 사람 상대하는 직장에 다니다 보니까 대충 아는데요, 일단 이야기를 붙여도 되는지 간을 먼저 보고 상대가 미적지근하게 대응하면 바로 달라 붙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강하게 싫은 내색을 하세요. 정말 강하게 말이지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절대 달라 붙지 못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장과장02
    작성일
    18.09.12 22:19
    No. 9

    저는 저번에 수상한 할매를 만나서 뿌리치고 왔는데,
    오늘 같은 자리에서 도와달라는 분이 계서서 한 번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가려다가 다시 보니까, 어르신이 차에 타 계시고 아주머니께서 훨체어 차에 올려달라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도와드리긴 했습니다만 뒷맛이 좀 쓰네요.
    호의도 마음대로 못 드리는 세상.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부유령
    작성일
    18.09.12 22:35
    No. 10

    다시 돌아간게 더 힘든 일이죠. 대단한일 하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아메노스
    작성일
    18.09.13 08:28
    No. 11

    잘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기린or
    작성일
    18.09.13 10:11
    No. 12
  • 작성자
    Lv.10 스텝백
    작성일
    18.09.13 10:11
    No. 13

    설문조사한다기에 응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가?' 등등 기독교 관련 설문. 소신껏 '안 믿는다. 긍정적인 감정 없다.' 라고 적었더니 갑자기 '지옥 떨어져서 후회해라.' 따위의 악담이 쏟아지는데...
    알고보니 근처 교회의 포교활동이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블루그리핀
    작성일
    18.09.13 11:21
    No. 14

    알아두라고 하는 말인데, 요즘은 도를 아십니까가 아니라 인상이 좋아보이신다, 두 눈에 ~한 기운이 보인다, 좋은 말씀 좀 ~하겠습니다 등으로 회유합니다.

    찬성: 1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강호정담을 사용하시기 전에... Rev.1.0.0 +41 Personacon 정담지기 13.10.16 14,791
244465 이런 류는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NEW Lv.50 풍운고월 18:10 48
244464 궁금한게 있어요. NEW +8 Lv.22 시우(始友) 18:04 25
244463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NEW +8 Personacon 가상화폐 17:02 45
244462 정담지기님 너무 일을 안하는 것 같아요. NEW +6 Lv.55 빛가루 17:01 57
244461 이중 잣대 NEW +1 Lv.34 일민2 16:16 57
244460 아으... 4500자 ㅠㅠ NEW +2 Lv.15 온탕 16:11 34
244459 궁금해서 구글링..해봄 NEW +1 Lv.24 상대적난제 16:04 53
244458 딴 동네에서 본 정치 관련 게시물을 보고 충격을 받았네요. NEW +17 Personacon 적안왕 15:37 101
244457 정담주말특 NEW +8 Lv.11 k2423_dk.. 13:34 82
244456 국민들 특징 NEW +35 Lv.37 루이사하 12:46 129
244455 과연 여기서 끝일까? NEW +15 Lv.17 초콜릿라면 08:03 180
244454 이거 보배에 올리면 NEW +1 Personacon 피리휘리 05:23 138
244453 숨겨진 수작들 추천 NEW +6 Lv.72 푸르니모 05:16 152
244452 아조씨들 어그로에 낚이지 마세여 NEW +1 Lv.41 信天翁 04:34 117
244451 뭔 일 있었어요? NEW +6 Lv.67 강림주의 03:44 99
244450 재미있네요. NEW +44 Lv.61 霹靂 00:54 271
244449 왜 전 지금 울고 있는 걸까요 NEW +13 Lv.39 서인하 00:25 143
244448 긴 말 안하겠습니다. NEW +13 Lv.10 양념소갈비 18.09.21 186
244447 좀비물소설 추천좀... NEW +3 Lv.48 루나갈매기 18.09.21 33
244446 호주산 소고기 맛 좀 평가 부탁요~~~ NEW +6 Lv.29 야웅이 18.09.21 98
244445 예매시간 노가다 결과 5시간 단축! + 2시간 추가단축! NEW +4 Personacon 적안왕 18.09.21 72
244444 어느날 NEW +3 Lv.41 부유령 18.09.21 51
244443 추석 잘 보내세요~ NEW +4 Lv.23 그러숑 18.09.21 41
244442 나신교주님 NEW +2 Lv.61 霹靂 18.09.21 130
244441 정담 관리 안하나? NEW +10 Lv.11 k2423_dk.. 18.09.21 145
244440 추석 선물이 풍성해요... NEW +4 Lv.8 게르의주인 18.09.21 81
244439 사람은 학벌이나 학식이 NEW +3 Lv.35 藝香(예향) 18.09.21 129
244438 금요일의 밤이 되었습니다. NEW +10 Lv.45 두부요정 18.09.21 67
244437 개를 데리고 기차나 전철 타는 사람들 NEW +4 Lv.34 일민2 18.09.21 9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