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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5 일민2
작성
18.09.21 19:28
조회
440

저는 개털 알레르기 있습니다.


저가 어렸을 때 아버님께서 동물을 좋아하셔서 개를 한마리 얻어 오셨습니다.

집에서 키우시려고.

그날부터 알레르기로 기침에 가려움에.

의원에 갔더니 개털 알레르기라고.

담날 개 돌려줬습니다.

실은 저도 개 좋아합니다. 만....

가까이 가기가 두렵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개털 알레르기 생길까 아예 저가 피합니다. 고양이도 피합니다.


오늘 인터넷 돌리다 보니,

개를 데리고 고향가는 기차 탄다고 걷는 사진을 봤습니다.

가슴에는 팻 전용 가방(?)을 멘.


자신에게는 소중하고 당연한 것일 지 몰라도

남에게는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과연 알고서도 저런 행동을 할까요?


저는 개고기 먹지 않습니다.

부모님 종교상,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가축이기에.

하지만 남들이 먹는 것에 반대를 하진 않습니다.

토룡탕을 먹던 개구리 구워먹던. 각 자의 식성이니.

복날, 동료들과 개고기집엘 가도 난 닭백숙먹는다고 뭐라하지들 않습니다.


제발 남에게 피해주는 일만은 삼가해 주시길...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9.21 19:32
    No. 1

    이러니저러니해도....
    보통 개는 냄새나죠 ㅠ_ㅠ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8.09.21 19:33
    No. 2

    철도 약관 상 애완동물은 적절한 조치를 할 경우 열차를 이용할 수 있요.

    찬성: 2 | 반대: 2

  • 작성자
    Lv.83 霹靂
    작성일
    18.09.21 19:35
    No. 3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적었던 과거에는 대중교통의 반입을 엄격히 통제했습니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법의 규제가 보안 수정되면서 교통수단마다 모호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글쓰신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반려동물 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서 앞으로는 대중교통의 반입이 더욱 완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동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일부 사람에 대한 것으로 선진국이나 미국에서는 지하철이나 기차에 반려동물 전용칸을 신설했다고 합니다.
    규제 완화가 더욱 풀린다면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전용칸이 설치될거라고 봅니다.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8.09.21 19:53
    No. 4

    윗분 말대로 전용칸이 생기는 등의 구분처리로 가겠죠. 해외에서 애완견이 출입가능한 공원과 출입불가한 공원이 나눠져 있는 것처럼요. 또한 개가 태어나고 자라는 이력관리도 철저해 지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지금 개와 관련 된 여러 문제 중에 몇가지 축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좋다고 키워놓고 버리고 방치하는 등 생명을 함무로 처리하는 문제니까... 그와 관련해서 개선된 법제화기 진행될 것입니다.

    반면 개를 기르지 않는 시민들의 권리를 위한 구분조치 역시 병행되겠지요. 이 또한 한 축입니다.

    제가 보기에 대중교통에 개와 같이 타는건 금지되어야 합니다.
    대안으로 개와 함께 탈 수 있는 전용칸도 좋지만 그게 가능한 열차편을 신설하거나 배치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금지된 열차
    공개된 열차

    이렇게 구분짓는 것이지요.
    저라면 금지된 곳에 타겠습니다만..

    찬성: 2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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