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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요즘 대부분 소설

작성자
Lv.13 KQ
작성
19.02.12 11:32
조회
402

주인공들은 나이대가 30대가 많고 심하면 몇백살이라는 설정도 있어요.

근데 하는행동이 그 나이대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생각을 안하는 느낌? 요즘10대도 이렇게 행동 안할것같아요. 심하게 애기하면 유치원생느낌도 나네요.

전반적으로 캐릭터들은 너무 평면적이어서 주인공인데도 엑스트라같아요.

그리고 문피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소설은 한사람이 쓴 것처럼 표현력이똑같아요. 설정이야 많이 겹친다고 하지만 그것외적으로 분명히 다른 작가의 글을 읽고 있는데 같은책을 보는 느낌이예요.


자주나오는 표현 예

  • "경악에 물든 눈, 코, 입"
  • 게걸스럽게
  • 산전수전
  • 쿠악 / 으악/ 헉/ 호호/ 하하 가식적인 의성어 소설 한편당 한번씩 등장
  • 아득해져
  • 암흑 /박살 / 깨질듯한 등..


위 같은 단어가 나오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하나의 소설에 저런게 너무 많이 나와요.

상황묘사를 하기 싫으신지 모두 하나의 단어로 상황묘사를 끝내고 싶어하시는 것 같네요.

더 큰 문제는 비슷한 상황에서 똑같은 문장과 단어를 사용하신다는거죠 분명 주인공들의 인물설정은 다 다른데 말이죠


평소 장르소설 많이 읽고 좋아해요.

예전부터 단점 무시하고 그냥 읽어왔지만 최근 이 단점이 심하게 와닿네요.

분명히 다 다른소설을 읽는데 주인공이 오로지 한명 밖에 없어요. "지옥에서온 sss급 검사, 대마법사, 천마, 무신, 검신이 회귀해서 지구 멸망을 막는 똑똑하고 이기적이고 오만하고 정이 많지만 표현력이 부족한 평범함을 추구하는 30~999 측정불가 정신연령과 정신력을 가진 20대의 주인공"

요즘에 이런소설이 너무 많아서 읽어도 소설읽는 느낌이 하나도 안나요.

그게 너무 아쉽네요.



Comment ' 8

  • 작성자
    Lv.42 천극V
    작성일
    19.02.12 11:53
    No. 1

    그런게 인기 있으니까요. 오래 읽다보니 일반적인 인기작 느낌을 알겠던데요.
    일단 문체가 가볍고, 이야기가 가볍고, 스토리가 좋고. 더라고요.
    문피아에 20대가 없다는 글도 있지만, 순위권에 드는 소설을 보면 20대는 충분히 있는 듯.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34 뿌잉1뿌잉
    작성일
    19.02.12 14:16
    No. 2

    안그런거 찾아서 읽어야죠 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Kaydon
    작성일
    19.02.12 17:16
    No. 3

    옛날부터 그래왔지만
    대게 카페 같은 소규모 폐쇄적 커뮤니티에서나 글 쓰던 수준이어서 노출이 적었는데
    점점 큰곳으로 몰린거죠
    거기에 그런거에 쓴소리하고 조언하면 예전엔 좀 더 받아들이고 반영하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꼬우면 보지마 꺼져 이런 느낌에 동조하는 애새끼들이 바글해서

    찬성: 10 | 반대: 0

  • 작성자
    Lv.24 엘리기엄
    작성일
    19.02.12 20:04
    No. 4

    자료 수집 공부 아무것도 안하고 작가 스스로의 자아만 그대로 투영 해서 담아 내니 답이 없죠.. 쓰는 작가가 모지리라 주인공도 모지리가 될수 밖에요..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52 풍운고월
    작성일
    19.02.12 21:44
    No. 5

    괴리감 심하면 독자들 금방 떨어져 나갑니다.

    설정은 천재인데, 하는거 보면 둔재.
    나이는 60인데, 하는 짓은 10대.

    다른 재미가 많아 보다가도 괴리감 차츰 벌어지면 다들 하차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도깨비꾼
    작성일
    19.02.12 22:37
    No. 6

    제가 봤을 땐 걍 좋은 소설의 수 자체가 일정한 것 같아요. 우리가 기억하는건 좋았던 소설들 뿐이니까 과거에 좋은 소설이 더 많았다고 생각하는거죠. 사실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고 생각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연람
    작성일
    19.02.13 01:34
    No. 7

    일단 후반부에 대한 내용은 저도 동감입니다. 잘 된 소설의 글을 베끼다 보니 나타나는 문제점이죠. 창의력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이 돈에 혈안이 된 작가들은 반성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글의 요지를 떠나서 kq님의 생각은 조금 잘못되어 있습니다. 이건 좀 번외라 중요하진 않지만, 한 번 말해보겠습니다.
    인간이 30대를 넘어선다고 해서 어른스러울 거라는 건 크나큰 착각입니다.
    오히려 10대 20대와 아주 큰 차이가 없어요.
    그 이유는 직장생활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신의 성숙은 자아성찰과 반성, 그리고 경험을 통한 학습으로 생겨납니다. 하지만 바쁜 직장생활에서는 정신적 성숙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 자아성찰과 반성의 시간이 매우 적죠. 주로 경험을 통한 학습으로 성장을 하는데, 정신적 성숙을 하기 위해서는 학습으로만 배우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실질적으로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정신적 성숙이 거의 멈추거나, 성장이 두드러지게 줄어든다는 것이 맞겠죠. 그것이 남자가 여자보다 비교적으로 어린애처럼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혼자 있으면 어지간해선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되어있거든요. 이게 곧 자아성찰로 이어지는거죠. 밖에 나가 일하느라 시간에 쫓기는 남자들에 비해 주부들은 이런 시간이 많은 거고요.
    실제로 바쁘게 살아온 사람일수록 어린 면모가 많이 느껴집니다. 정신적 성숙이 덜 되었으니까요. 저만봐도 50~60대 어르신들이 대다수가 다 어린애처럼 느껴집니다. 그냥 나이만 많을 뿐이죠. 우리나라의 정서가 고령자를 대우해주는게 예의인 풍습인지라 대우를 해드릴 뿐이지만요.
    이처럼, 30이 넘는데 10대 20대처럼 행동한다는 게 이상하다는 건 틀린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게 정상이지요. 50~60대도 똑같습니다. 친구만나서 야 이새끼야 저새끼야 하는 건요.
    어른스러운 '척' 하는 것 뿐이지요.
    머리에 든 지식의 양이 늘어나는 것과, 성숙해지는 것은 다릅니다. 그런 면에서 실질적인 '어른'은 잘 보면 주위에 많지 않습니다. 그냥 지식이 늘어난 것 뿐이니까요. 태반이 '어른'의 탈을 쓰고 있는 고령자일 뿐이죠.
    작가라는 직업이 혼자 생각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타직종에 비해 월등하게 정신적 성숙이 이루어져 있어서, 그 사고관이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나니까 '나이가 들수록 어른스럽다'라는착각에 빠지게 되는 겁니다.
    그것과 현실을 혼동하셔서는 안 됩니다. 돈 버는데 혈안이 된 작가들이 과연 얼마나 정신적 성숙이 이루어져 있을지 의문이군요. 그런 분들은 딱 자기수준에 맞게 쓰시는 거 같은데.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아마나아
    작성일
    19.02.13 12:10
    No. 8

    아 이거 맞습니다. 꼰대들이 바로 그런 예죠. 나이는 ‘처’ 먹었지만 나사 빠진 사람들. . 이건 나이불문 성별불문이죠. 저는 대표적으로 박사모가 꼰대의 전형이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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