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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6 n6******..
작성
19.04.25 00:19
조회
871
이 글 적고 있는 필자가 얘기하고 싶은 부분은 문피아 댓글 문화 중 글먹 지망생들.

1.무료소설글에는 비판 비난 구분없이 그냥 작가 멘탈 조금이라도 흔들면 댓삭 밴때림.( 전 사정상 자연,일반연재 중 하나하나 찾아보진 못하고 투베작들만 봅니다. 모든 분들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주십시오. 근데 뭐 밴먹고 댓삭 당하고 하도 당해봐서 그냥 재수가 없는 것일수도 있지만 개인적 경험으로 볼때 그 비율이 낮다고는 절대 못하겠네요.)

2.쓰면 뱉고 달면 삼킴.

유료 소설들은 거의 안 이런다는게 더 웃김.

생각해보면 유료소설은 어짜피 필력 안좋고, 독자 니즈 충족 못시키면 성적으로 바로 나타남.

글먹하는 이상 그건 본인 스스로가 감당할 문제임.

작가들도 생활 달린거라 피드백 갖고 댓삭제에 밴때리는 짓거리는 안함.

근데 글먹 지망생이라는 사람들이 자기들 멘탈 안좋으니 칭찬 격려만 받으려하고 비판은 안받으려함. 비난도 아니고 비판하면 댓삭에 심하면 밴도 때림.

글먹지망생분들 필력에 자신 있나봐요? 스스로는 완벽하다 생각하나 설마?

3.이딴 마인드면 어차피 글먹 못함.

본인경험을 들자면, 무료소설 중 작가 본인만 알 수 있는 것들로 혼란을 주기에 이런식이면 작가님 의중은 작가님밖에 모른다했는데 댓삭 시킴. 헛소리한거도 아님 비공은 없고 공감만 3~4개? 달린거 댓삭시키고 하드만 지금 보이지도 않음


Comment ' 53

  • 작성자
    Lv.22 공달
    작성일
    19.04.25 00:32
    No. 1

    ...? 나밖에 의중 모르는건 심각한 거같은데... 고칠 생각하는게 정상 아닌가...?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n6******..
    작성일
    19.04.25 00:47
    No. 2

    심각하죠.

    찬성: 8 | 반대: 7

  • 작성자
    Lv.36 n6******..
    작성일
    19.04.25 00:33
    No. 3

    유료작품 넘어가는 순간 돈 받고 자신의 글을 파는건데 유료 작 넘어가서 자신의 글의 가치를 증명하고 인정받기 보다는 유료작 넘어가서 돈받고 파는거라 댓글 지우면 안되다는 식으로 하는거 참... 골때립니다. 무슨 업계든 돈받고 하는거면 프로에요. 결과를 내는 곳이지 연습하고 다듬는 곳이 아니라고요.

    찬성: 8 | 반대: 8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4.25 00:49
    No. 4

    작가가 고치기 바라고 댓글썼는데 작가가 댓글을 지우면 화가 나는건 당연하지만 그걸 썩었다고 하기는 그러네요

    찬성: 2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6 n6******..
    작성일
    19.04.25 00:58
    No. 5

    제가 살짝 화난거 맞지만... 그리고 제가 화가 난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 100프로 장담은 못하지만, 강호정담이나 웹연재갤 같은 곳 보면 댓글관련 게시글보면 멘탈흔들리면 무료연재는 댓삭해도 상관없다는 식의 글이 대부분이더군요. 주관적으론 이게 무료연재소설,글먹지망생들의 기본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마인드는 썩은게 맞습니다.

    찬성: 6 | 반대: 25

  • 답글
    작성자
    Lv.36 n6******..
    작성일
    19.04.25 01:04
    No. 6

    소설지망생들이 어차피 무료소설이고 내가 이글에 대해서 대가를 밭은게 없으니 비판은 사양한다. 할거면 격려나 칭찬만해라. 이게 작가 지망생이 할 소립니까? 이소린 그냥 난 발전이고 뭐고 독자의 니즈 그런거 관심없고 내가 쓰고 싶은 글쓴다. 아닌가요?

    찬성: 6 | 반대: 26

  • 답글
    작성자
    Lv.36 n6******..
    작성일
    19.04.25 01:20
    No. 7

    순수하게 자기가 쓰고 싶은 글 쓴다 싶으면 연중을 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성적 안좋으면 뭐 연중하고 엎어버리고 다른거 하고 반복임. 하나만 걸려라인가

    찬성: 8 | 반대: 21

  • 답글
    작성자
    Lv.36 n6******..
    작성일
    19.04.25 01:15
    No. 8

    화가 난게 아니라 x 화가 나서 그런게 아니라o.
    답댓 달아서 수정이 안되네요...

    찬성: 3 | 반대: 5

  • 작성자
    Lv.36 n6******..
    작성일
    19.04.25 01:17
    No. 9

    신고 먹었네요 ㅎㅎㅎ

    찬성: 1 | 반대: 9

  •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4.25 04:20
    No. 10

    희한하네요. 이 밤 중에 누가 그리 신고를 하는지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65 지나가는1
    작성일
    19.04.25 06:49
    No. 11

    아니 객관적으로 볼때 독자가 뭐라고 댓글로 훈수를 둡니까
    까놓고 그 글쓴 사람보다 더 잘쓴다는 보장도 없으면서
    맞춤법이나 문법같은 객관적 지표가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 취미로 쓰는거에 그런식으로 싫은소리 하면 빡치는게 당연하죠
    좋게좋게 말해도 못알아듣는거 아닌데 보자마자 머리에 힘들어가는 댓글을 왜씁니까 돈한푼 주는것도 아니면서

    찬성: 30 | 반대: 7

  • 답글
    작성자
    Lv.75 그냥가보자
    작성일
    19.04.25 07:33
    No. 12

    이 댓글 쓰면서 한 생각이랑 비슷하겠죠

    찬성: 3 | 반대: 9

  • 작성자
    Lv.37 김인즈
    작성일
    19.04.25 07:56
    No. 13

    독자의 지식이 다 맞는 건 아니고,
    작가가 글 내용을 나중에 풀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구나 독자마다 생각과 감상이 다른 건 작가가 어찌할 수 없는 문제겠지만,
    그 댓글이 차후 다른 독자에게도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이거나,
    독자의 생각이 틀린 경우라면 삭제해도 되는 문제가 아닐까요.

    찬성: 9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7 김인즈
    작성일
    19.04.25 07:57
    No. 14

    물론 타당한 댓글이라면 반영하는 게 맞겠습니다만,
    그 댓글이 타당하다는 판단은 과연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정말 명백한 사실 - 팩트가 아니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7 김인즈
    작성일
    19.04.25 08:27
    No. 15

    마지막 줄 (생각-> 지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마나아
    작성일
    19.04.25 08:39
    No. 16

    이런 글 보면 금강이 비평란 폭발시킨 게 참 독으로 남는구나하고 생각함. 그때는 바로 비평란에 내가 왜 이 글을 이렇게 생각하고 부족한지 논리정연하게 썼었는데 지금은 댓글로 피드백하니 작가들도 힘들고 독자들도 힘들지... 서로에게 독이 된 것같음. 도탁스라는 커뮤니티도 이용자끼리 서로 피드백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나머지 게시판이 참 깨끗하고 분탕치는 종자들도 거의 없던데... 딱 이게 문피아 비평란이었던 것같아 아쉽네요

    찬성: 4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17 아마나아
    작성일
    19.04.25 08:46
    No. 17

    진짜 딱 하나 돌려놓고 싶은 문피아의 기능이 감상, 비평란 회복임. 나머지는 옛날부터 운영쓰레기라 돌아가면 더 노답이었고 진짜 되돌려줘요. 금강님. 감상 이벤트라도 해줘요. 아니 이렇게 소설시장이 커졌는데 제대로 된 커뮤니티가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커뮤니티가 판갤 이토랜드 타입문넷이니 말 다했지 뭐...

    찬성: 6 | 반대: 9

  • 작성자
    Lv.93 dlfrrl
    작성일
    19.04.25 08:42
    No. 18

    댓글 지워진 건 어떻게 아나요? 알림? 아니면 일일이 찾아가서 확인해야 하나요? 궁금..ㅎㅎ 전 멘탈이 아작나서 소설 산으로 갈 것 같으면 지워도 된다고 봅니다. 멘탈이 강철인 사람들이 존경스럽긴 하지만 그게 아니라고 썩었다는 이야기는...약간 고전적인 근성론 느낌이라서 그닥... 독자 의견 반영해서 하나 메꾸면 하나 빵꾸 새로 생기고 하다가 누더기 같이 돼서 그만둔소설들도 좀 있고...

    어차피 유료 가면 결판 나는데요 뭐. 걍 그렇게 이상한 글이나 평생 쓰라고 욕이나 한 번 퍼붓고 잊는 게 낫지 않을까요?

    찬성: 15 | 반대: 1

  • 작성자
    Lv.64 luckyluc..
    작성일
    19.04.25 08:53
    No. 19

    작품에 애정이 있어서 다는지 아닌지 느끼는건 작가님일텐데 어때요

    찬성: 9 | 반대: 0

  • 작성자
    Lv.19 발암작가
    작성일
    19.04.25 09:06
    No. 20

    ㅋㅋㅋ 아 너무 웃기네요.

    1. 정신력은 소모적인 것입니다.
    베스트에 들 정도의 작가라면 최소 1편당 5000자에 가까운 스토리 있는 글을 최소 1권 이상 연재중이라는 뜻이죠.
    심지어 독자의 니즈와 맞으면서 말입니다.
    연재 중인 작가는 어지간히 그 상황이 익숙한 프로 작가가 아닌 이상 항상 정신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는 모든 창작, 두뇌 활동을 하는 분야가 다 그래서 때때로 훈수 두는 사람들이 더 뛰어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왜 저 사람은 저 방법을 생각하지 못할까." 하는데, 계속 된 정신력의 사용으로 지쳐 있기 때문입니다.
    예 님 같은 독자들이 정신력 풀인 상태에서 해주는 조언이 유익할 수도 있죠.
    하지만 이런 글 싸지르는 수준이면 님이 하는 비평, 조언 수준도 알 것 같네요.

    2. 쓰면 뱉고 달면 삼킴?
    내로남불 오지네요. 지금 님이야말로 쓰다고 여기 와서 글 쓰고, 자기 말 들어주는 작가는 달다고 비난을 하지 않는데. 누가 누구보고 쓰면 뱉로 달면 삼킨다고.
    그리고 고진감래는 독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고구마는 뱉고 사이다는 마시죠.

    3. 제일 우스운게 님이 이런식으로 남 비평할 때. 무베에 있는 작가들은 자기 꿈을 향해서 오늘도 글을 쓰고 있다는 겁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자기 꿈을 향해서 달려가는 사람들을 응원해주지 못하면 비난하고, 가로 막지는 않아야죠. 그것이 오늘 하루도 있는 정신렬, 없는 정신력 다 끌어모아서 1편의 글을 쓰고 있는 작가님들에 데한 배려가 아닐라 싶네요.

    본인의 알지 못한다는 무지함으로 상대를 일방적으로 평가절하함으로 당심이 얻게 되는 행복은 정당한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노래방 가서 노래를 부르거나, 운동을 통해서 건전한 스트레스 헤소법을 찾으시길.
    열심히 사는 사람들 험담하지 말고요.

    찬성: 28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09:09
    No. 21

    어줍잖은 지식으로 비난하는 댓글들도 많아서 그냥 케바케죠.
    당장 기억나는것만 해도 무협에서 "갈!"의 한자는 "꾸짖다 or 고함, 갈"인데 갈! 하는건 고함! 꾸짖다!라고 외치는것과 같은데 알고 쓰는거냐 같은 소리나(喝은 불교에서 가르침을 내릴때 쓰는 고함소리임)
    산호초 작가님의 괴수세계의 한의사 초반에 주인공이 전공의 생활할때 댓글들에서 병원생활 알지도 못하면서 저따위로 쓰냐는 댓글(작가분이 한의사 전문의임)
    나노마신 초반에 주인공이 머신이라는 단어 듣고 마신?했더니 무슨 되도않는 수준낮은 말장난이냐고 난리치던 댓글들(마신 머신 언어유희는 내가 아는 한 마징가부터니 최소한 40~50년 이상 전부터 있었음)
    이런 웃기지도 않은 댓글들을 워낙 많이 봤고 저사람들은 자기 댓글들이 잘못된것도 모르더군요.

    찬성: 17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1:30
    No. 22

    당두방할은 예전 중국에 어떤 스님이 제자 되려고 찾아온 자들을 심사할 때, 질문 하나 할 때마다 몽둥이로 머리를 때리거나 고함을 지른 데서 온 말입니다. 그게 고려로 전해지며 갈 외치며 가르침을 주는 용도로 쓰였죠. 돈오를 강조하는 선종에서만 사용됩니다.
    喝(할, 갈)은 동사와 감탄사입니다. 당연히 갈 외칠 땐 동사가 아닌 감탄사겠죠.
    그런데 갈이 감탄사로 쓰이는 건, 중국어 발음이 '허' 이기 때문입니다. 허, 저놈 보게 할때 쓰이는 허와 발음이 같아서 감탄사로 쓰이는 겁니다. 감탄사 자체는 뜻이 없는 거 아시죠?

    물론 중국에서 당두방할이 건너와 갈이 되어 스님들에게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스님들이 갈 하고 외치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렇다고 무협은 물론 판타지에서까지 갈갈거리며 외쳐서야 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누가 화날 때 갈 하고 외치니까?

    갈 외치는 건 감탄사를 음역이 아닌 의역을 하여 가져다 쓰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갈을 외치는 행위의 시초가 된 당두방할 사자성어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할은 고함을 지르는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로 쓰였습니다.

    결론 : 스님들이 갈 외치는 건 실제로 있는 일이고 오래 전부터 써왔기에 허용할 수 있다. 그러나 무협에서 화가 난다고 갈갈거리는 건 꼴불견이 확실하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61512&cid=40942&categoryId=31543

    찬성: 4 | 반대: 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2:17
    No. 23

    "갈"을 사용하는건 가르침을 내려줄때도 있지만 혼낼때도(혼내는것도 일종의 가르침임) 사용할수 있기에 화날때 쓰는건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갈"을 사용하는건 무협에서도 보통 불교나 도교에서 사용하고, 도교는 여기저기 다 받아들여서 만들어진거라(도인들이 외는 무량수불도 불교에서 옴) 사용하는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다른 방파 같은데서 사용하는건 어색할수도 있지만 무협에서 무공의 뿌리는 대부분 소림이라는걸 생각하면 이것도 있을법한 일이죠.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3:36
    No. 24

    "갈"을 사용하는건 가르침을 내려줄때도 있지만 혼낼때도(혼내는것도 일종의 가르침임) 사용할수 있기에 화날때 쓰는건 있을수 있습니다.

    흠. 이미 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전제로 하셨네요.

    우선, 천하무공출아미입니다. 천하무공출소림으로 바뀐 건 수십 년도 안 되었습니다. 실제로 아미의 무공 수련법이 소림이나 무당을 비롯해 대부분 문파에 영향을 줬습니다.

    그리고 소림에서도 갈이라고 외치지 않습니다. 중국어로 喝라고 외치는 사람도 없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한국, 그것도 선종에 국한된 방식입니다.
    도교가 불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시는데, 불교 용어 대부분이 도교에서 온 건 아시는지요? 도교 시작이 불교보다 먼전데 여기저기 다 받아들여서 만들어졌다뇨. 원래 뿌리가 있지만, 불교를 따라 교리를 정리했고 그 과정에 불교의 것을 많이 받아들인 겁니다. 불교에서 도교가 생긴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결론 : 한국에선 갈을 사용하지만, 중국에선 스님도 갈이라고 외치지 않는다. 가르침을 내려줄 때도 혼낼 때도 갈 하고 외치는 중국 스님은 전무하다. 무협 주인공이 고려나 조선 출신 선종 스님이라면 갈 외쳐도 인정.

    찬성: 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4:44
    No. 25

    말을 왜곡하시네요?
    도교가 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한적 없습니다만?
    도교 자체가 중국내 다양한 사상을 섞어서 만들어진거고 그 이후에도 불교같은 외부 종교 사상이 들어오면 접목시킨게 사실인데요?
    반대로 불교역시 도교의 영향을 받은것도 맞지만요(서유기만 봐도 알죠.)
    그리고 자꾸 선종만 쓴다 선종만 쓴다 하는데 얼고 말씀하시나요? 소림의 시조 달마가 선종의 시조인걸?달마가 1대고 임제할의 임제의현이 선종의 11대입니다. 그리고 임제의현의 임제종은 선종의 양대종파고요. 다른 종파인 묵상을 주로하는 조종동이 더 오래되긴 했지만 규모만으로는 임제종이 더 컸습니다. 현대 문혁 이후 중국이거나 과거에도 일반인은 쓰지 않았겠지만 소림과 같은 선종에서 충분히 쓸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미도 역사 자체는 소림이나 중국불교보다 길지 몰라도 선종불교를 받아들인 이후에도 소림,선종,임제종과 관련이 없을까요?
    그리고 갈 의미 자체에 고함치다만이 아닌 꾸짖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 자체가 상대를 꾸짖을때도 쓰였다는거고 쓰임에 따라 상대에게 화났을때 쑬수 있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5:23
    No. 26

    그리고 "갈"을 사용하는건 무협에서도 보통 불교나 도교에서 사용하고, 도교는 여기저기 다 받아들여서 만들어진거라(도인들이 외는 무량수불도 불교에서 옴) 사용하는게 이상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쓴 글입니다. 도교는 다 받아들여서 '만들어진'거라고 본인이 썼는데 왜곡이라뇨? 도인들이 외치는 무량수불도 불교에서 왔다면서요?
    근데요. 도인은 무량수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무량수불은 불교 용어고요. 도인이 무량수불이라고 한다는 건 홍루몽이 최초인데, 홍루몽이 도교 경전이 아닌 그냥 청나라 소설이잖아요.

    제가 도교가 불교보다 먼저고 교리만 받아들였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교리만 받아들이지 제식행위까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요. 실제로 중국에서 갈이라고 외치며 가르침 내리는 일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도교에선 그걸 받아들이지 않아요. 불교 전부터 도교는 제식이나 여러 형식이 이미 있었거든요. 오히려 불교가 도교 제식행위를 가져간 게 꽤 됩니다.

    선종만 쓴다고 했는데요. 선종은 소림을 위수로 합니다. 선종 외에도 불교 종파가 많습니다.

    그리고 왜 가설이 이리 많습니까? 소림과 같은 선종에선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소림에 갈 혹은 할 외치는 스님 없다니깐요. 그거 한국에서만 쓰는 겁니다.

    그리고 자꾸 꾸짖다를 강조하는데, 갈은 꾸짖다라는 뜻이 있어요. 꾸짖다는 동사입니다.
    왜 자꾸 동사를 감탄사로 쓰려는 건가요?

    그리고 무협이 아미 기반이라는데 왜 거기서 아미가 불교 받아들인 이야기 나옵니까? 솔직히 소림사 무승들이 불경 외우는 애가 얼마나 된다고요.
    그리고 실제로 소림사 좆밥이었어요. 불에 타 사라진 것도 몇 번인지 몰라요. 실제로 무공에선 아미, 청성, 무당이었습니다.
    자꾸 소림이 영향력 강해서 무협에서 다들 갈갈거릴 거 같다고 하시는데, 안 그래요. 실제로 갈 외치는 스님 중국에 없습니다. 한국에만 있어요.

    당두방할 - 할은 고함 지른다는 뜻. 이게 넘어가서 갈이 되었고 갈이라고 외치는 일이 생긴 겁니다. 실제로 불교는 육식을 금하지 않았는데 중국에 어떤 왕이 육식을 금했습니다.
    불교는 혼인도 제한하지 않았습니다. 석가모니 본인도 유부남이었죠.
    불교가 중국에 가서 변한 것처럼, 당두방할이 한국에서 변한 겁니다. 갈이라고 외치고 싶으면 외쳐도 됩니다만, 그게 잘못된 것도 사실입니다. 본인이 쓰는 무협에서 갈이라고 외치겠다는데 그걸 말리고 싶진 않지만, 그걸 지적한다고 뭐라 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제 논리를 논파할 간단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중국 스님이 '허' 라고 외치는 동영상 하나 찾으시면 됩니다. 아니면 중국 스님이 그렇게 외치는 걸 봤다는 글이라도 찾아내세요.
    자꾸 소림과 같은 선종에서 충분히 쓴다는 말만 반복하지 마시고요.

    팩트 : 중국엔 갈 외치는 스님 없다. 중국어 발음 허로도 외치지 않는다.
    그리고 나보고 왜곡했다고 하시는데, 중국에 갈 외치는 스님 없으면 본인이 왜곡하는 게 되는 거 아시죠?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5:33
    No. 27

    왜곡이죠.
    전 불교가 도교보다 먼저라고는 한적 없습니다만?
    도교가 이것저것 혼합해서 만들어졌다고만 했고, 이건 도교가 한번에 완성된게 아니라 도교가 창시된 이후에도 계속해서 새로운걸 받아들어서 섞인거라는 뜻입니다만?
    그냥 자기가 뜻도 제대로 해석못하고 왜곡하고 계시네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5:38
    No. 28

    딱 내가 처음에 쓴 댓글의 예시를 그대로 보여주는 분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5:42
    No. 29

    그러니까 뭐가 한국에서만 쓰냐고요.
    애시당초 임제종 자체가 "중국에서 만들어졌고" "5대선종"이며 임제의현은 소림의 시조인 "1조 달마"의 후계인 "11대조"입니다. 애당초 중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중국에서 쓴다는게 뭐가 가설입니까? 사실이지.

    그리고 한자도 잘 모르시네요 "꾸짖다"를 동사로 생각하시다니.
    "소리칠 갈"이면 갈! 하는게 "소리치다!"라고 하는게 됩니까?
    그냥 소리칠때 갈! 할! 한거고 거기서 "소리칠때 내는 소리인 갈"->"소리칠 갈" 이렇게 변형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꾸짖을때 갈! 했으니 "꾸짖을때 내는 소리 갈"-> "꾸짖을 갈"이 되는거고요.
    한자도 제대로 모르는 분과 이런 대화를 나누다니 허탈하네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5:51
    No. 30

    팩트:갈이라고 외치는건 중국에서 시작됐다.
    갈이라고 외치는 종파 시조는 선종의 11대 조사다.
    더불어 중국에서도 소림을 포함해서 가장 큰 불교 종파다
    팩트2: 이분은 알지도 못하면서 왜곡하고 떠드는 수준이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4:45
    No. 31

    핸드폰으로 쓰니 오타 작렬이네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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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5:51
    No. 32

    그냥 다른 의견 받아들일 생각 전혀 없으시네요.

    중국에 갈이라고 외치는 사람 없습니다. 없는데 자꾸 있다고 우기시네요. 중국 스님이 갈 이라고 외치며 가르침 내리는 동영상 혹은 그런 거 봤다는 글 하나라도 찾아내고 우기시지요.

    당두방할의 뜻, 당두방할이 전해져서 고려 때부터 갈이라고 외치는 형식이 생긴 것. 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중국은 안 그런다니깐요.
    자꾸 충분히 이럴 것이다라고 우기지 마시고요. 타인의 지적을 어줍잖다고 하시기엔 관련 지식이 너무 부족한 게 아닌가 합니다.

    도사가 무량수불 안 외치는 거에 대해서는 또 쏙 빼먹고 저만 왜곡한다고 우기시네요. 님이 쓴 글을 보고 저는 그렇게 느꼈다니깐요. 도교가 만들어졌다, 무량수불이 불교에서 온 거다 라고 해서요. 만들어지다가 아니라 완성되다 나아지다라는 표현을 썼어야 하는 게 아닌가요? 본인이 말을 똑바로 했어야죠.

    그리고 상대 말은 안 듣고 자기 주장만 펼치고 말 꼬투리나 잡는 게 당신의 토론 방식이라면 저도 시간 낭비하진 않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5:53
    No. 33

    다른의견 받아들일 생각없이 우기는건 댁이시죠.
    애시당초 임제종 자체가 소림에서 시작된 선종에서도 5대선종이자, 이후에는 양대선종인데
    게다가 위에도 썼지만 "문혁 이후의 중국"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안되죠.
    문혁으로 날아간 중국 전통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건 생각 안하고 본인의 편협한 시선만 보시다니 ㅉㅉㅉ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5:54
    No. 34

    게다가 말꼬투리 잡은건 댁이죠
    쓸데없는 꼬투리로 불교가 도교보다 먼저 나온것처럼 말했다!같은 왜곡이나하고.
    지식이 부족하니 그렇게 왜곡과 선동이나 하지 ㅉㅉ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6:02
    No. 35

    그리고 한자도 잘 모르시네요 "꾸짖다"를 동사로 생각하시다니.
    "소리칠 갈"이면 갈! 하는게 "소리치다!"라고 하는게 됩니까?
    그냥 소리칠때 갈! 할! 한거고 거기서 "소리칠때 내는 소리인 갈"->"소리칠 갈" 이렇게 변형되는 겁니다.

    你跟我说我不懂汉字,我想知道你的还有水平有多厉害。不知道你去过中国没有,有没有去过少林寺,有没有见过少林寺僧人用口吐出喝这个字。
    你说我汉语不行,那你用汉语回答我的问题,用翻译器也没问题,我丝毫不介意。

    基本词义
    ◎ 喝 hē

    〈动〉

    词性变化
    ◎ 喝 hē

    〈叹〉

    基本词义
    ◎ 喝 hè

    〈动〉

    人家中国人说喝是动词和叹词,你使劲说个什么啊。

    요거 답변해 보세요. 한자 잘 아시는 분.
    중국 사전에서 할이 동사 두 개와 감탄사 하나만 있는데, 동사 아니라고 우기세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6:05
    No. 36

    有几个字打错了,可能翻译器弄不过来。请慢慢思量。

    찬성: 1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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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6:31
    No. 37

    그러니까 댁이 한자를 모른다는겁니다.
    '꾸짖을때 내는소리'or'가르침을 줄때 내는소리'를 낼때 '할'로 낸게 시작이고
    그게 나중에 변형되서 "소리치다 할"이 된건데 그 과정은 싹 무시하고 몇글자짜리 사전만으로 파악하려고 하니 ㅉㅉㅉ
    지식만이 아니라 지혜도 부족하시군요.
    게다가 위에서부터 계속 과거와 현재는 다르다고(특히 문혁 중심으로) 말을 하는데도 현대에 쓰는걸 봤느냐는 앵무새 노릇이나 하고...
    생각좀 하고 사세요.

    특히 그 임제종이 우리나라에 넘어온것만 해도 고려말, 즉 원말 명초시기 즈음이고
    건너온 우리나라, 일본에서도 할을 쓰는데 그걸 그시기에 전파한 중국이 안썼을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수준 인증이군요ㅉㅉㅉ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6:32
    No. 38

    하여간 한자를 알려면 그냥 사전만 보고 아는게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앵무새 짓이나 하니 저런 웃긴 생각을 하지.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6:40
    No. 39

    그러니까 댁이 한자를 모른다는겁니다.
    '꾸짖을때 내는소리'or'가르침을 줄때 내는소리'를 낼때 '할'로 낸게 시작이고
    그게 나중에 변형되서 "소리치다 할"이 된건데 그 과정은 싹 무시하고 몇글자짜리 사전만으로 파악하려고 하니 ㅉㅉㅉ
    지식만이 아니라 지혜도 부족하시군요.

    根据呢?你自己脑子想的就是真理?有一句可凭么?
    你又不认识我,就说我知识不够,智慧不够。你知道我是谁么?而且你看看你和我的留言,看谁说话更有依据,更有水平。
    再见,不跟你扯了。

    사전보다 더 권위적인 분에게 감탄하고 이만 물러갑니다.

    사전도 틀렸다는 분을 못 알아보고 어줍잖은 지식으로 덤빈 내가 잘못이지. 그 빛나는 지혜를 갈고닦아 민족과 국가의 부흥에 소중히 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끝까지 무량수불은 언급 안 하는 치밀함까지. 정치 하십쇼.

    찬성: 3 | 반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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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7:17
    No. 40

    나는 갈이라는 단어 뜻의 유래, 변화에
    그 단어를 쓴 시조가 누구인지, 중국 선종 불교와 무슨관계이며 어떤 비중이 있는지
    한국에 넘어온 시기와 비교해서까지 다 했는데
    지는 하는 소리가 "나는 직접 들어본적이 없으니 쓴적 없음 우와아앙" 하는 수준 하고는
    아예 무협소설 배경인 원말명초 정도에 살았는데 들어본적 없다고 해보시죠 ㄲㄲㄲ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7:18
    No. 41

    하여간 가장 비논리적인 부류가 이거거늘
    내 주변에서는 그런거 안하더라!
    그 시대는 가보셨어요? 가보지도 않았으면 그 시대에 대한 배경을 근거로 말해야지 ㅉㅉㅉ
    그것도 못하면서 우기기나 하기는

    찬성: 3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5 17:25
    No. 42

    근거? 애시당초 喝은 뜻이 없는 불교식 깨달음을 꾸짖고 가르쳐주기 위해 시작한 단순한 고함소리에서 시작되었고 꾸짖다, 고함소리 같은 사전적 의미는 나중에나 추가된건데 말이죠?
    불교 경전 공부하면 거기에 다 나오는 내용인데? 공부 안하셨나봐요?
    그런것도 모르시는분이 사전만 보고 이런거야! 하는 수준이 ㅉㅉㅉ
    제대로 불경 공부좀 하고 오시죠.
    그리고 무량수불은 위에서 언급했습니다만?
    도교와 불교는 서로가 영향을 받았다고 진작에 얘기했는데? 이해할 깜냥이 안되시나?
    그게 도교에서는 무량수불(불이 부처의 불)이라는걸로 표현을 하는건데? ㅉㅉㅉ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7:29
    No. 43

    도교에서 무량수불이라고 외치지 않는다고요.
    도사가 무량수불 외치는 건 홍루몽에서 나온 건데, 그거 사실무근입니다.
    이분은 왜 다른 사람 말은 안 듣고 자기 주장만 하지?

    님 주장 : 도사가 무량수불 외치는 건 도교가 불교에 영향 받았기 때문이다
    내 주장 : 도사는 무량수불 안 외친다. 중국 지식인에 물어보면 그런 일 없다는 답변만 올라옵니다. 홍루몽에서 무량수불 쓴 거 무분별하게 지식 없는 작가들이 가져다 쓰면서 그런 것처럼 여겨졌을 뿐, 실제로 도사는 무량수불이라는 말을 안 한다.

    자기 주장만 마시고 내 의견 좀 들으세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5 17:54
    No. 44

    지금까지 내가 했던 주장들은 다 무시하고 우기기만 했다고 몰아붙이시네. 저 위에 내가 쓴 댓글들이 버젓이 있는데.

    당두방할은 당나라 때 일임. 황벽인가 하는 스님인데 제자 되겠다고 찾아온 놈들한테 질문하기 전에 막대기로 때리거나 고함을 질러 놀래켰음. 놀란 상태에서 제대로 된 대답이 나온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 뭐 그거야 후대에 각색하기 나름이고.

    여기서 방은 몽둥이로 때리는 행위를 말하고 할은 소리치는 행위를 말함.
    당두방할이 실제로 있었음. 그러나 스님은 '갈'이라고 외치지 않았음. 저기서 할은 동사임. 방은 몽둥이란 뜻이 아니라 때린다는 의미로 쓰인 것과 마찬가지로 할도 동사였음.
    막대기로 때리거나 소리 지른다는 의미임.

    그게 고려로 전해지며 '갈'이라고 외치게 되었음.
    중국에 당두방할이 없다는 게 아니라 '갈'이라고 외치지 않았다는 주장을 첫 댓글에서 했음. 갈은 동사이고 감탄사일 때는 완전히 다른 용도로 쓰인다고.

    그런데 내 주장은 무시하고 소림이 이랬으니까 그러지 않았을까요 해서
    아니요, 소림 그 정도 스케일 안 됩니다. 실제로 소림 좆밥이었거든요 대답했어요.

    도교 불교랑 이것저것 합쳐 만들고 불교 영향 많이 받아서 도사들 갈이라고 외치지 않을까요 해서
    아니요, 불교 그럴 깜냥 안 됩니다. 도교가 그 전에도 있었고 불교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기에 그런 행위를 따라하진 않습니다.
    불교로부터 도교가 만들어진 듯한 느낌을 받아 적었는데, 그런 뜻은 없었다고 하니까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는데 제가 님처럼 마구 몰아붙일 수도 없고요.

    도사들이 불교 영향 받아 무량수불이라 외운다 해서
    아니요, 그런 일 없습니다. 홍루몽에 적힌 걸 후대에 남용하여 그렇게 느껴지는데, 실제로 도사들은 무량수불 안 외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원말명초 어쩌고 하시는데, 당두방할은 그 보다 수백 년 전인 당나라 때 일입니다.

    다시 말씀 드릴게요. 명확하게.

    몽둥이로 때리거나 고함 지르면서 제자에게 가르침을 내리고 깨달음 주는 건 선종에 실제 있는 일임.
    내 뜻은 '갈'이라고 외치지 않았다는 것임. 당두방할의 할은 소리를 지른다는 뜻임.
    고려에 건너와서 '갈'이라고 외침. 이건 팩트. 처음부터 내가 인정했던 것임.
    그러나 중국에서 갈이라고 외치지 않았다. 외치긴 외쳤는데 갈이 아니다.

    그런데 님은 자꾸 중국에서 만들어진 건데 중국에서 안 쓰다니 이러시네.
    짜장면도 중국 건 한국이랑 다릅니다. 중국 짜장이 한국 거랑 똑같아도 여기진 않겠죠?
    중국 사람이 짜장면 별로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씀드리면 깜짝 놀라시겠네요? 그거 중국 음식인데 왜 중국사람이 안 먹어 이러면서?

    당두방할은 중국에서 건너간 거 맞는데, 가서 변형되었다. 중국에선 실제로 갈이라고 외치지 않는다. 몽둥이로 때리거나 소리 지르면서 깨달음을 주고 가르침 내리는 건 지금도 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갈' 이렇게 소리 지르진 않는다가 제 요점이었습니다.

    제발, 좀 다른 사람 글을 정독하며 무슨 의도를 표했는지 잘 확인하고 그걸 받아치세요. 내 글은 무시하고 본인 주장만 하고, 주장에 든 근거를 반박하니 왜곡한다 꼬투리 잡는다 그러고.
    그리고 앵무새마냥 어쩌고 하는데. 내 주장을 당신이 아예 무시하고 자기 주장만 하니까 그러는 거 아닙니까. 같은 말 자꾸 하게 만들지 마세요.

    실제로 한국에선 갈 외치며 스님들이 훈계 내리는 일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갈 안 외친다고요. 외치기 좋은 소리가 많은데 왜 갈이라고 외칩니까. 애초에 갈 자체가 동사인데요.

    갈 외치며 훈계 내리는 건 당나라 때 있은 당두방할 때문이고, 여기에 할은 소리 지른다는 뜻이지 갈이라고 외쳐라는 게 아니다. 그러나 고려에선 갈이라고 외쳤고 그게 지금까지 전해졌으나, 중국은 갈이라고 외치지 않으니 무협에서 갈이라고 외치는 게 이상하다는 지적은 어줍잖은 게 아니다.

    그러니 어줍잖은 지식으로 남을 어줍잖다고 비난하는 일은 삼갔으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윈드데빌改
    작성일
    19.04.26 09:50
    No. 45

    큰 소리로 고함치는 것을 ‘할’이라고 한다.
    큰 소리로 고함쳐서 참선자로 하여금 고정관념과 집착, 알음알이, 그리고 사량 분별심을 끊고 깨닫게 하기 위한 것이다.
    ‘할’은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교육용 수단이므로 음성 그 자체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망상 피우지 말라는 의미이므로 ‘악’ ‘억’ ‘꽥’ 해도 상관없다.

    선문답에서 ‘할’은 여러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주로 사량 분별심 등 망상에 젖어 있는 참선자를 질타할 때 사용하지만, 때론 잘 수행하고 있음을 칭찬할 때도 ‘할’을 사용한다.
    ‘긍정적인 할’ ‘부정적인 할’ ‘질타하는 할’ 등 여러 가지 유형과 용법이 있다.
    또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선의 이치를 표현할 때도 ‘할’을 사용한다.
    어떤 의미의 ‘할’인지 그것은 앞뒤 문장을 보고 파악해야 한다.

    ‘할’을 가장 잘 쓴 이는 임제(臨濟, ?~867)이다.
    ‘임제할’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자유자재롭게 ‘할’을 사용했는데, 덕산의 ‘방(棒)’과 함께 기봉(機鋒, 선의 액션)으로는 쌍벽을 이루었다.

    애시당초 의미가 없이 喝을 외친거고 나중에 거기에 한자를 만들면서 뜻을 넣은건데
    앞뒤를 분간못하네 ㅉㅉ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6 13:05
    No. 46

    큰 소리로 고함치는 것을 ‘할’이라고 한다.

    그래요. 할은 큰 소리로 고함치는 걸 말합니다. 할은 고함친다는 뜻이죠. 할이라고 외친 게 아니라, 할이 외친다는 뜻입니다.

    ‘할’은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교육용 수단이므로 음성 그 자체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망상 피우지 말라는 의미이므로 ‘악’ ‘억’ ‘꽥’ 해도 상관없다.

    본인이 찾은 자료죠? 음성 그 자체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소리 지르면 된다. 그러니 왜 '갈'이라고 외치냐고요? 왜 지를 소리가 가득한데 하필 갈이냐고요???

    본인이 찾은 자료가 내 주장을 받쳐준다는 건 모르나요?

    애시당초 의미가 없이 소리 친 겁니다. 喝을 외친 게 아니라, 喝을 한 겁니다.
    그게 의식화하여 '갈'이라고 외치게 된 건데, 중국은 안 그런다고요.

    제발, 본인이 정말 좋은 자료 찾아놓고 어떻게 갈을 외친다는 결론을 내립니까?
    그리고 한자를 후에 만들었다고요?????
    喝 글자 먼저 있었어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스님들이 없는 한자 만들어내 쓴 줄 알겠네요. 중국에서도 喝자 엄청 써요.
    당신이 찾은 자료 어디에 할자를 저때 만들어 의미를 부여했다는 말이 있나요? 좀 근거 갖고 주장합시다.

    애시당초 의미가 없이 喝을 외친거고
    喝을 외친 게 아니라 喝을 한 거라고요. 갈이라고 외친 게 아니라 그냥 외친 거라고요. 갈자가 외친다는 뜻이지 갈이라고 외쳤다는 뜻이 아니라고요.

    아니, 왜 자꾸 본인 생각을 진실처럼 얘기합니까? 앞뒤 구분 좀 합시다.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9.04.26 20:03
    No. 47

    왜 자꾸 喝이 없던 단어인데 생겼다는지 고민해 봤습니다.

    喝은 소리 지르다, (술이나 물을) 마시다 등의 기본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불교 용어인 할은 단순히 소리 지른다는 뜻이 아닙니다.

    할을 한다고 말하면, 그냥 소리 지르는 게 아니라 상응한 가르침을 내려야 합니다. 도를 얻은 고승이 제자나 후배에게 소리를 지른 후 가르침을 내리는 걸 '할' 이라고 합니다.

    즉 불교에서 할은 평소에 사용하는 외치다는 뜻이 아니라
    외치고 가르침을 내리는 행위까지 포함한 겁니다.

    없던 글자 만들고 거기에 외친다는 의미를 부여한 게 아니고요. 이미 있는 글자인데 단순히 외친다는 뜻이 아니라 거기에 가르침을 내린다는 의미까지 추가한 겁니다.

    즉 할은 원래부터 있는 단어고 외치다 마시다 등 기본 의미가 있는데
    불교에서 할에 가르침을 내린다는 의미가 특별히 부여된 겁니다.

    그냥 호루라기 불면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축구장에서 호루라기 불면 경기 멈춰야죠? 그거랑 같은 겁니다. 불교에서 할이라는 글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거지, 할이라고 외치고 거기에 의미를 넣은 게 아닙니다.

    저도 님을 모르고 님도 저를 모르잖아요. 그런데 님은 저를 한자 모르네 지식 없네 지혜 없네 마구 판단하시네요.
    본인 첫 댓글 잘 보시고 생각 좀 해보십시오. 누굴 질책하는 데 딱히 자격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누구 코 흘린다고 비웃기 전에 먼저 자기 코를 닦아야 하는 게 아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완장
    작성일
    19.04.25 09:21
    No. 48

    댓삭했다고 화낼 필요도 없는게 이런일 저런일 있으면 빨리 선삭하는 게 낫습니다. 어차피 그정도 멘탈이면 연중 리메 확정임. 글솜씨 없는 초보작가들이 프롤로그 지나면 대부분 연중 리메하는데 제때 선삭안하면 그거 정리하는 것도 일입니다. 새글도 없으니 뒤로 밀리는데 나중엔 구입한 작품하고 뒤섞여서 처치 곤란이죠. 선삭 잊어먹고 있으면 똑같은 내용으로 제목만 바꿔서 새글 썼다고 와달라고 쪽지 보내는데 그때가 선삭할 마지막 타이밍임.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81 ㅇ냥코ㅇ
    작성일
    19.04.25 11:44
    No. 49

    댓글을 쓰는게 독자 맘인것처럼 그걸 받아들이는건 작가 맘 아닌가요? 왜 내 의견 안받아들이냐고 작가들 싸잡아서 비난할건 아닌듯합니다.

    찬성: 1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2 Vanvam
    작성일
    19.04.26 01:37
    No. 50

    말없이 댓글을 삭제하고, 밴을 때리거나 하는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에서 몇 발 더 나아간 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3 | 반대: 4

  • 작성자
    Lv.11 게르의주인
    작성일
    19.04.25 12:57
    No. 51

    댓글 삭제 여부는 작가 재량입니다.
    놔두세요.

    찬성: 1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6 念願客
    작성일
    19.04.25 18:20
    No. 52

    댓삭은 재량 여부져.
    그런데 댓글로 욕설 안 하고 팩트로만 때리니 작가가 절 차단을 해버림...엌ㅋㅋㅋㅋㅋㅋ댓글 못쓰게 막아놓더라구욬ㅋㅋㅋ

    찬성: 1 | 반대: 10

  • 작성자
    Lv.47 TheMemor..
    작성일
    19.04.26 06:31
    No. 53

    개인적으로 선동들로 인해 투기장 열리느니 댓삭이 낫다봄

    찬성: 5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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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전체 커뮤니티 게시판 이용 안내 Personacon 문피아운영자 21.12.28 1,153
254396 아 진짜 손이 근질근질 거리는데 참아야겠네. NEW +5 Lv.23 별랑(別狼) 24.03.27 129
254395 주인공은 자기의 앞날을 모른다. NEW +2 Lv.33 트수 24.03.27 64
254394 소설 정보가 없습니다. 증상이 계속된다면... Lv.58 파워드 24.03.27 52
254393 소설제목이 기억 안 나네요 Lv.71 상제 24.03.27 23
254392 다 비슷비슷 +5 Lv.71 천극V 24.03.25 190
254391 공지쓰는게 그렇게 어렵냐!!!! +2 Lv.63 바야커펴 24.03.24 181
254390 가상현실물 볼 때 마다 생각하는 점 +3 Lv.33 트수 24.03.24 87
254389 회빙환 말고 f 시작말고 +4 Lv.48 썩을큼 24.03.24 109
254388 와웅 여긴 글리젠이 참... +1 Lv.23 별랑(別狼) 24.03.23 137
254387 유료연재는안하고 새연재만하는.. +1 Lv.75 우와와왕 24.03.22 188
254386 3번째..소설 1화적어봤습니다 Lv.18 머슬링 24.03.22 60
254385 ㅋㅋㅋ문피아 진짜 볼거없다.. +6 Lv.33 트수 24.03.20 329
254384 글 제목 좀 알려주세요. Lv.70 사수자리 24.03.18 45
254383 드디어 프로그래밍하는 인공지능이 만들어졌다네요.. +2 Lv.99 만리독행 24.03.18 109
254382 제목을 찾습니다 ! Lv.30 혈사암 24.03.18 39
254381 조회수에 대해 이상한 부분에 관해서 +3 Lv.81 레몬꼬까 24.03.17 189
254380 서재가는거 빨리좀 원상 복귀좀 +2 Lv.77 ArcherS 24.03.17 132
254379 요즘 무협은 끝물인가? +5 Lv.20 푸켓 24.03.17 176
254378 요즘 글삭튀 작가들 너무 많음. +3 Lv.70 나랑놀 24.03.16 274
254377 제 소설이나 곧 네이버 오늘의 웹소설에 올라갑니다! +3 Lv.22 우주수 24.03.16 147
254376 내가 이상한건가 세상이 이상한건가 +4 Lv.58 abyssfir.. 24.03.16 181
254375 제목을 찾아요 +6 Lv.99 큰곰자리 24.03.16 78
254374 보던작품이 갑자기 사라졌어요;;선보천법 +4 Lv.23 리캇 24.03.16 118
254373 오랜만에 서재를 살펴보다보니 +2 Lv.22 pascal 24.03.15 75
254372 드라곤라자니 피마새니 해도 저는 별로더군요 +5 Personacon 맨닢 24.03.15 125
254371 결제 작품 완결 후 게시글 삭제.잠금 +5 Lv.55 탱이a 24.03.15 125
254370 네이버 시리즈 조회수 관련 +1 Lv.23 별랑(別狼) 24.03.15 161
254369 문피아 유료신작들 너무 실망스럽네요. +3 Personacon ir****** 24.03.14 200
254368 왠 미친놈이 소설 제목을 박정희의 슬기로운 망명생활로 ... +4 Lv.16 BIN123 24.03.14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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